우선 이놈을 접하게 된것은 작년 bmc152를 타다가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좀 하드한 넘으로 고르다 보니 이넘을 고르게 되었어요...^^;
물론 여기 제가 즐겨 읽는 장비리뷰의 조언?^^도 있었지만.....
처음엔 샵으로 seven사러 갔었는데 이넘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눌러보니 텐션도 좋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은 심플한 그래픽에 고급스러움....  그리고 빳빳하게 날~이 서있는 엣지...아이스에서도 밀리지 않을 듯한 그런 느낌. 모글도 자르고 나갈듯한 느낌...bmc는 소프트하고 아이스에서도 밀리지 않고 슬로프 흐름대로 흐러가듯이 탈수 있는 느낌이 있는 반면 코드는 강인할 것 같다는 느낌에 끌려 나의 제 2의 애마로 선정하게 되었음당.
처녀 라이딩으로 베어스 타운에서 라이딩을 하게 되었는데....
어제 밤 설질은 아이스반 약간 있구 습설, 그리고 약간의 모글...일부러 모글로
내려 와봤는데...자르고 나가더군요. 습설기가 있어서 그런가 싶게 자르네.^^
이렇게 생각하고 담으로 빅베어 최상슬로프에서 리틀베어 중상급으로 넘어갈수 있는 경사도 급한부분으로 일부러 한번 내려 가봤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쏠수 있었고 그 짧다면 짧은 구간이 거의가 아이스 였거든요.  
근데 웬일 이넘이 그냥 가볍게 내려오더란 말입니다. 속도도 꽤 붙었는데 떨림도 별로 없이... 트릭도 아직까지는 저의 잔재주 이지만 180 턴(용어잘몰라서: 그거 있쟎아요. 보드 텐션 이용해서 앞들고 턴하는것^^;) 연속 네번까지 쉽게 컨트롤 되더군요. 네바뀌 도니까 머리가 어질@~
모글에서 펌핑도 해 보았는데 잘되더군요. 알리도 보드 노즈와 테일의 텐션이 좋아서 그런지 통 하고 튀어오르는 가벼운 느낌도 나고.
어제 처음으로 이넘의 처녀 라이딩을 마쳤는데... 느낌인 즉...뭐라할까...
장난끼 심한 넘 같다고나 할까?^^ 이넘 장난에 자꾸만 장단을 맞춰 주고 싶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암튼 이넘 때문에 낼모래 월차내고 평일날 보드장 가서 신나게 뒹굴어 볼랍니다.
bmc도 너무나 좋지만...(웬지 bmc는 범생이 같아서...거짓말을 못하는 보드거든요. 슬롭느낌이 너무나 리얼하게 와 닿습니다. 그만큼 소프트하단 소리?)
웬지 code에게 더 끌리는 이마음은....오 ㅐ 오 ㅐ ~ 일~ㄲ ㅏ ~~~
혹시 code타보시고 다른 느낌 받으신 분들은 글 남겨 주세요.
이상 허접 사용기 였슴다.^^
모든 보더님들 부상 주의 하시고 하루하루 가고 있는 시즌 빡세게 즐보딩 하세요 ^0^

댓글 '18'

이리

2003.01.13 23:54:31
*.117.16.146

아~탐나~

!*Korea)03

2003.01.14 01:12:11
*.205.100.97

굿..부럽슴다 ㅎㅎ 좋은거 타고계신분 보면 정말...

리얼초보

2003.01.14 01:27:52
*.245.217.58

장난끼 심한 넘이라...왠지 프리스탈이란 보드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저두 타보구 싶어염 ㅠ,.ㅠ

CLAP

2003.01.14 09:44:11
*.248.67.14

저도 내년엔 코드를 생각하고 있다는...

누렁이

2003.01.14 10:23:53
*.96.199.2

코드 타보구 싶당.....코드 는 다들 추천하시던데..^^

코드^^

2003.01.14 16:38:17
*.229.169.253

후후. 좋죠...
코드.. 짱입니다... 님께서는 하드하다고 하던데.. 저한텐 중간 정도의 느낌이었거든요...
이넘 타본 느낌은... 마치 제트기가 슬로프를 날라다니는 느낌.. 짱입니다....
코드 짱....

NiceCrew

2003.01.14 18:21:23
*.212.29.79

두번째사진보면 앞쪽으로엣지줄때 바인딩이 땅에 끌릴것같은느낌이....

날계란

2003.01.15 13:14:25
*.197.197.228

그건 하이백이 접혀서 그렇게 보이는것 아닌가요???
설마 반딩이.... ^^

NiceCrew

2003.01.15 18:10:16
*.212.29.63

아핫 그렇군요! 제가 잘못봤네요 ㅡㅡ;

병달이

2003.01.15 20:12:55
*.254.243.18

아~~나도 코드 타고싶당..

╋샹♡훼╋™

2003.01.17 02:08:23
*.236.19.64

캬...코드 죽음임다....
코드 충동구매 하구 테스트 나갔다가 지금 돌아 왔슴다...
바람을 가르는 그맛....캬.......
드래곤 살려다 코드 샀는데...후회는 없슴다...
아직 적응은 힘들었지만...
쫌만 더 타보구 사용기 올립저...
슬롭에서 작두타는 느낌 이라구 해야하나요??ㅎㅎ
암튼 강추 였슴다...여친이랑 싸워서 기분은 별루 않좋지만...쩝....

데팔..

2003.01.17 22:48:49
*.235.12.51

저두이번씨즌첨사서 탔는데.. (보드 첫시즌에 코드라..좀 무리수를 두었지만..) 왜 진작 안샀을까?? 그렇게 턴하려구 노력노력에 깨진무릎과 달리머리 혹들이
넘 아깝더라구요.. 별 노력없이 턱도 막되구.. 역엣지 그런거 모릅니다..
순식간에 제 자세가 좋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전히 이 code땀시라고 생각함.. 이번주에 휘닉스에서 함 날라 볼렵니다...

밥보다보더

2003.01.19 15:32:59
*.217.235.91

코드 사용기 2
사용하신분들의 의견을 들어볼려구 이렇게 찾아왔는데
정말 예상되로 코드의 인기는 대단하군요.
저는 이놈을 야생마라고 불러요.^^
자세한 사용기는 후기에 얘기하고 대략적으로 얘기하자면
터프하고 스로프(그라운드)를 인정하지 않고 주관이 강한 보드입니다.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 반면 예전보다 자세가 높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여튼 코드는 좋은 보더입에 틀림이 없습니다.

코드좋아

2003.01.20 21:14:41
*.208.197.220

저도 코드탄지 2주째 입니다.
예전엔 싼 허접보드를 타다가 얼떨결에 이걸 사게 됐는데,
느낌은 베이스 바닥은 매우 부드럽고, 데크 자체는 열라 하드하여
엣징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모글에서도 거의 달달 거리지 않아 안정된 라이딩 보장합니다.
좋은 보드라 여겨집니다. 이거 타고 그동안 오매불망하던
카빙턴을 맛 보았습니다.(맞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달라졌다. 좋아졌다란 말을 마니 들었습니다.
요즘은 한 레벨 업된 느낌을 받아 무척 기분도 업되어 살구 있구여.
어느 정도는 이넘 덕분인거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상판 외피가 몬지 모르겠는데, 쉽게 까지는 거 같습니다.
강한 강도에 비해 외피는 조금 약한거 같애요.
금방 낡아 보이는건 아닐지.. 암튼 비싼거니까 오래 쓸까 합니다.

김지형

2003.01.22 10:12:05
*.241.151.50

저두 코드, 미션 바인딩에, 슈프림 HD .. 로 사용기 올렸었거든요.
한마디로 말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저두 6년동안 덜컹거리는 데크타다가 이번에 큰맘먹구 장만 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했지만, 후회없습니다. 강추입니다.

밥보다보더

2003.01.26 10:37:36
*.218.2.226

코드 대박 보드
드라곤으로 바꿀생각도 있었으나 친구의 권유로 계속 코드를 지향하려 합니다.
tension도 좋고 turning도 뛰어나고 밀리지도 않고 진동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픽도 사이버틱하고 이런보드는 첨 봤습니다.
deck : burton code 162
binding : burton c14 L
boots : salomon preface 280mm

NS[Boarder]

2003.03.25 04:10:18
*.224.150.98

코드. 2주 째 사용 중인데 정말 강추 ... 하고 싶은 보드 입니다.
나름대로 6년 동안 많은 보드를 타 봤지만 코드 같이 엣지 잘 먹는 보드는 타 본적이 없네요.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그래픽도 이뿌고 정말 ^^ 만족 하실수 있는 보드입니다 ^^a
내년두 코드로 =_= 라이딩을 ㅎㅎ

쾌지나™

2003.10.19 21:23:20
*.235.51.69

저의 짧은 소견으로 볼때
이곳에서 코드의 장점들을 적은 글로만 보면
코드보단 데피니션을 추천 합니다.
그렇다고 코드가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도 친구의 코드를 빌려서 3일간 다뤄 보았는데
거의 데피니션과 비슷한 점이 많더군요
파이프에선 코드가 좋을지는 모르지만.
프리라이딩에서는 데피를 더 인정하고 싶군요.
얼마전까지 버튼-드라곤과 버튼-비엠씨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다 처분하고 올해는 살로몬 ERA로 장만하려 합니다.
살로몬데크의 여운이 많이 남아서요...
버튼 T-6 도 한번 타보고 싶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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