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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시즌 후반부로 가고 있는게 벌써 아쉬운 맘이 드네요
어쩌다 타보게 된 OES freestyle 162cm 데크의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사용자 제작 주문이 가능한 스페인산 데크이고요, 올시즌 국내에 런칭했고 슬로프에서는
해머헤드의 OES데크가 꽤 많이 보였던거 같습니다.
각 리조트에 돌며 시승회도 개최하고 했는데 맞는 시간이 없어 기회가 없었지만 우연히 FS 카본에디션 모델을 타보게 되었네요
먼저 외형을 프리스타일 데크로 노즈테일이 둥글고 노즈랑 테일의 넓이가 좀 좁아요
그만큼 회전반경이 커져서 일반 라운드뎈에 비해서는 직진성이 좀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OES의 약자
사이즈와 프리스타일이라는 표시의 FS
그리고 카본이 들어있는 데크입니다
베이스는 검정에 마크하나
캠버는 낮은편이고요
노즈와 테일 가장자리 끝 부분은 눌러보면 말랑한 편인데 가운데는 딱딱해요.
타보니까 노즈 테일도 딱딱하네요 ㅡㅡ;; 실력 탓이겠지만요...
기존에 장착했던 바인딩을 풀어서
OES데크로 이식 준비
바인딩 장착 완료
구피 스탠스 폭 54cm, 앞발 18도, 뒷발 0도로 맞추고
슬로프로 ㄱㄱㄱㄱㄱㄱㄱ합니다.
프리스타일 데크인데 하드한 편이라 올라운드로 쓰기엔 버겁고요(제 실력이 문제겠지만요...)
라이딩용으로는 좋은거 같긴 한데 라이딩만 할거면 굳이 이 데크를 선택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고
남은시즌 안전하게~
그리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오가사카 fcx 와 성향이 비슷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