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바인딩을 처음 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 면온에 있는 스키장 콘도였다.
그때는 보드장비 명칭도 하나 모르는 초보였고 같은 회사 프론티어들을 따라서 게스트로  
참여하는 날이었다.
늦은 밤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보드 장비얘기 하면서 장비평가를 하고 있었다.
이제 겨우 추풍낙엽(秋風落葉)에서 벗어나고 있었던 필자에게는 생소한 이야기뿐 이였다.
하지만 어디서 주어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 대화 속에 끼어 들었으니……
아는 건 없고 시즌 방에서 제일 잘 탄다는 사람에 장비를 보면서 상표를 외웠다.
그리고 누군가 바인딩 세팅을 하면서 불만을 토로할 때 필자는 자신 있게 입을 열었다.

“뭐니 뭐니 해도 바인딩은 살로우만이 최고죠.”
  
“…”, “…”



그랬다…까르푸를 르까프로 알고 계셨던 어머니의 피는 내 몸 속에도 흐르고 있었다.
이 일화가 잊고 싶은 살로몬에 대한 필자의 첫 추억이다. 중얼…중얼...

‘SPX’ 시리즈로 수년간 사랑 받았던 살로몬이 ‘Relay’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는데 과거의 명성을 이어받을 Relay에 대한 평가를 간략하게 해보도록 하겠다.

Relay는 최상급 모델인 XLT를 시작으로 Thruster, Pro, Series, Clutch, Elite로  
나눠져 있고 이중에서 이번엔 주력상품으로 평가될 Relay Pro에 대한 맛보기를  
살짝 전달하도록 하겠다.

많은 보더들이 가격대비 성능을 많이 따지면서 장비를 선택하는데 데크 경우에는
비슷한 스팩에서는 그래픽이 선택의 좌우가 되고 부츠 경우에는 발 형태를 고려한
피팅감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렇다면 바인딩은??

“힘의 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구조인가?”
  
“부츠를 빈틈없이 감싸면서 라이딩 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나?”
  
“사용자 편리성과 튼튼한 내구성”




기능성과 디자인의 만족을 둘 다 충족할 수 있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분명히
최고의 바인딩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모든 제품들에게는 역시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데……
알록달록한 세모 무늬들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나 발견될 토기에서 보여지는 빗살무늬가  
바인딩 전체를 감싸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인딩 디자인과 색상으로 사람들의 눈에 확 끄는  
그러한 스타일은 아니다.  



릴레이 라인을 포함한 살로몬 전체 라인업을 보면 화려하고 디자인도 매우 괜찮은 바인딩이
많은데 릴레이 프로는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때는 아쉽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드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특히 타사제품을 사용했던 보더들에게는 힐컵과 하이백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자전거 케이블(??)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용도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도록 하고 외형 디자인으로만 봤을 때는 평범하다고 말하고 싶다.

“여성용 바인딩은 화려한데~어…어…릴레이 프로는…아쉽네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읽어주시는 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립니다. ^^  





  
“토우캡이냐?! 토우스트랩이냐?!”

대부분 릴레이 시리즈에 토우에 대한 사용법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지 정석이냐라는 점에 동호회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러 번의 논란이 있었고  
필자 나름대로 결론 내렸던 것은 ‘토우캡’ 방식이 맞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고 난 뒤에 이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봤을 때
토우 처리 방법은 사용자 마음대로 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다. 좀 허무한 결론이랄까??
토우캡으로 사용하셨던 분들도 라이딩에 문제 없었고 토우스트랩 방식으로도  
전혀 문제없었다고 하니 사용자가 편안 방식으로 부츠를 고정해주면 될 것이다.
다양한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스트랩 제작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뭐 필자 만에 생각일지도 --;



토우 라쳇은 단단한 금속으로 되어있다.
육안으로는 작년에 보았던 릴레이 라쳇과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라쳇을 조이고 풀고를 여러 번 해보았는데 상당히 부드럽게 열리고 풀렸다.
바인딩을 채우는데 걸리는 것 때문에 시간과 힘을 많이 소비하는데 의외로 적은 힘으로도 라쳇을  
단단히 조일 수 있었다.





그리고 라쳇을 조이는 손잡이와 풀어버리는 손잡이가 따로 있는 점은 매우 편했다.
하지만 라쳇의 손잡이 부분이 조금은 더 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작다는 말은 아님. ^^)
글러브를 끼고 라쳇을 사용하는 경우와 특히 야밤에 추워서 바인딩이 얼어버리는 경우에는
라쳇 손잡이 부분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시즌을 통해서 사용해 본 것이 아니라 이 정도까지만……  
  
스트랩을 다 풀어도 라쳇과 스트랩이 분리되지 않는 살로몬 바인딩만에 특징은  
그대로 Relay Pro에도 사용되었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모두 편하다고 하는데 그것만큼은 사실이다.  
스트랩을 감싸고 있는 커버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두께도 손으로 만져보면 비교적 두툼하다고 느껴질 것이다.
토우캡 방식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시즌 열심히 타시고 토우캡만 봐도  
열심히 보딩 했는지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보다 많이 보완된 상태라고 하지만 재질과 두께로 봤을 때는 분명히 많은
상처와 흔적은 남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방식의 선택은 본인의 몫으로~ ^^


  



앵클 라쳇과 스트랩을 보실 때는 많은 분들이 라쳇과 스트랩 커버가 두툼한지를 본다.
그리고 좀 보드를 타보신 분들은 거기에 앵클 스트랩에 연결되어 있는 조절부위가
단단하고 편리하게 되어있는지를 본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스트랩과 커버는 가죽으로 두툼하게 제작되어있다.
물론 부츠를 신고 있는 발을 최대한 편안하게 잡아주기 위함일 것이다.
부츠와 닫는 스트랩 안쪽 면은 지그재그로 실 박음질이 되어있는데 부츠와의 마찰로  
인해서 박음질이 풀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한다.
얼핏 보기에는 폼으로 박음질이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깐 이 부분은
한 시즌 사용해 보면서 다시 한번 평가해보도록 하겠다.  

앵클 라쳇의 모양은 토우 라쳇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으며 사용법 또한 동일하다.
사용법은 따로 설명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튼튼하게 생긴 라쳇에 접사사진만
3초간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외치면 된다.  

‘생각대로 하면 되고…’






일반적인 바인딩에는 힐 컵이 항상 존재하며 힐 컵을 통해서 하이백이 지지되고 그로 인해서
힐 턴을 할 수 있게 된다.  
홈페이지 정보를 읽어보면 힐 컵에 대한 언급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문뜩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있다.  
‘Heel Loop’라는 명칭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바인딩의 완벽한 피팅 완성을 이 힐 루프로 처리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마치 자전거 도난방지 케이블로 보이는 와이어를 이용하여서 하이백을 붙잡아주면서  
힐 루프는 그것에 지지대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필자의 생각이긴 하지만 기존의 힐 컵이 모든 충격과 하중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이러한 충격으로 인해서 부츠를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힐컵이 100% 기능 발휘는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서 이점을 보완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정리해서 말하자면 하이백에 가해지는 충격은 와이어가 처리하고 부츠를 잡아주는  
역할만을 힐 루프가 하여 피팅과 충격에 대한 역할 분담을 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겠다.
사이트 홍보란에서도 강력한 충격에 대한 자신감을 역력히 들어냈는데 시즌 동안 이 힐 루프의
기능적인 평가가 많은 보더들에 언급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본다.
하이백에 사진을 보면 최근 짧은 하이백이 사용된 타사제품들도 보았는데 그에 비해서
릴레이 프로의 하이백 길이는 평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발판이다. 깔창이다. 사람들 부르는 사람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불리겠지만  
저는 그냥 쉽게 패드라고 부르겠다.
정확한 명칭은 확인해 보니..SCS + EVA 이라고 불리는데 무슨 뜻인지…도무지...
바인딩 조절에 바인딩과 패드는 손쉽게 탈 부착이 가능하지만 처음 탈 부착 하시는 분들은  
조금 애먹을 것 같다.
필자도 처음에 패드를 분리해서 개스 패달을 구경하고 다시 부착하는데 몇 번에 시도 끝에 부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에는 너무 장황할 것 같고 직접 사용해 보시면서 요령을 터득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아닐까 싶다.  
바램이 있다면 바인딩 조립되는 부분에 대해서 색깔표시 같은 것을 해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문맹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하다면
그것이 고객만족이 아닐까 싶다.
  






Tip. 홈에 위치를 파악하시고 연결부위 하나씩 맞추시면 됩니다. ^^

SCS + EVA라고 생소하게 바닥 패드가 불리는 이유는 살로몬 연구진의 오랜 노력 끝에 찾아낸  
충격흡수 방식이라고 설명을 보았는데……SCS는 산체스?, EVA는 에바? 흠흠
바닥 패드가 어떻게 불리던 간에 필자는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계속 언급 하도록 하겠다.
혹시나 사용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명칭이 무엇 인지 알아두시라고 쉽게 외우실 방법을 알려드린 것이니 한번 더 따라 외우기 바란다.

  
‘산체스(SCS) 에바(EVA)’
  


아무튼 바닥 패드의 두께는 매우 두툼하다. 충격 완화를 위해서 제작된 것이니 그 성능에 대해서는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체험 하심이 좋을 듯싶다.
키 높이 깔창도 이렇게 두툼하고 좋은 쿠션으로 만들어졌으면……SCS+EVA~부탁해요. plz  
  



스트랩의 길이 조절하는 방식은 일반화 된 방식으로 부츠의 크기에 맞춰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절은 폭넓게 조절할 수 있지만 부츠 사이즈에 맞춰서 조절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길이만큼 홀을 조절해서 인서트로 단단히 조이면 되는데 여성분들도 힘 안들이고
쉽게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남편을 위해서 바인딩 한번 셋팅 해주시면 어떨까요?’

너무나 감격스러울 탠데…  



  

바인딩을 뒤집어서 토우 스트랩의 연결부위를 보시면 스트랩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부위가 있다.
본래 커버가 덥혀 있는데 이것을 빼면 토우 스트랩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초보자 분들은 상급자나 구입처에서 부츠와 데크를 놓고 조절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다.  

하이백 조절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있다.
하이백 로테이션과 하이백의 포워드린으로 나뉘는데 의외로 새로운 방식이지만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이백 로테이션은 하이백을 연결하고 있는 양쪽 볼트를 제거하고 하이백의 위치를
틀어서 다시 조이면 된다.



와이어와 연결되어 있는 지지대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무시해도 된다.
그냥 바닥에 놓고 볼트만 제거 한 뒤에 하이백을 틀어주고 조여주면 끝이다.
하이백 포워드린은 와이어방식을 이용했기 때문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이백 포워드린 손잡이를 잡고서 돌려보면 의외로 단순하다.
와이어의 위치를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알맞은 각도로 조절한 다음에 다시 손잡이로 고정시켜주면 끝.
특별히 부러질 만큼 내구성이 약하지도 않고 방식 자체가 어렵지 않으니깐 초보딱지 때는 기념으로 한번씩 해보길 바란다.










자타가 공인하는 살로몬의 디스크이다.
볼트로 조일 수 있는 어떠한 데크라도 살로몬의 디스크 홀은 피해갈 수 없다.
디스크 바닥에는 고정장치 같은 플라스틱 프레임이 있어서 더욱 단단히 고정해 준다.
워낙 오래 전부터 사용하는 살로몬 바인딩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 평가는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아도 될 것이다.  
3홀, 4홀 디스크를 따로 찾지 않는 것 만으로도 디스크는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처음 시작했을 때 디자인의 불만을 가진 필자가 이곳 저곳을 구석구석 확인해본 결과
디자인보다는 바인딩 고유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이 시작되기 이전에 평가하는 것이라서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지만 작년에
나왔던 릴레이 프로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쩌면 향후 릴레이 프로가 이 방식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계속 매년 출시 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바인딩에 사용된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에 대한 표현 일 수도 것이다.
  


필자도 릴레이 시리즈를 올해 사용해 볼 생각이다.
30년이 지나도 반찬 하나 변하지 않는 구수한 돼지국밥처럼 이 릴레이 프로 또한  
30년 동안 변함이 제작되었으면 싶다.  
살로몬 바인딩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라인업으로 우뚝 서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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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콘디

2008.08.28 20:03:42
*.96.193.53

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

릴레이 바인딩을 쓰는 한 사람으로서의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 별로 바뀐게 없구나.."

디자인만 약간 다를뿐 구조라든지 전체적인 모양새는 작년모델이랑 거의 같군요...

갈굼황제

2008.08.28 20:18:28
*.177.198.125

항상 에디님 글 잘보고잇습니다....

참 언제봐도 보기쉽고 정성이 느껴지는글이네요....

머 안좋았던 기억은 잊으시고 앞으로도 좋은 사용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는 spx 유져입니다만..지난 시즌 기회가있어 릴레이 시리즈중에 하나를 이틀동안 사용해본적이있는데요...

확실히 가벼운느낌이 들엇습니다...무게가 가볍다기보다...발을 조여주는 느낌도 훨씬 적으면서 잘잡아주었구요...

제가 할줄아는 트릭이 몇안되지만 랜딩시에 확실히 묵직함보다는 가벼움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런데....라이딩시에는 약간 아쉬움을 느꼈습니다....머 이틀 사용해봤으니 적응이 잘안된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약간 반응면 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급제동 이나 숏턴시 spx 보다는 좀....

올해 바인딩을 바꿔야하는데 그래서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spx냐 릴레이냐 ㅡㅡ;;;;

그리고....본문중에

"스트랩을 다 풀어도 라쳇과 스트랩이 분리되지 않는 살로몬 바인딩만에 특징은
그대로 Relay Pro에도 사용되었다.

이거 살로몬바인딩만의 특징이죠^^ 참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많이추울때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낮에 눈이 라쳇안으로 들어간상태에서 그안에서 얼어버린후에 야간에 다시탈려면

라쳇이 안조여지고 헛바퀴를 도는 느낌이랄까 ㅡㅡ;;

보관할때 그부분에 얼음알갱이가 안들어가게 보관을하거나 미리 눈이나 얼음을 제거해줘야 하겠더군요..

저도 살로몬 메니아라서 부츠 바인딩 다 살로몬 제품을 사용합니다...

궁합면에서 정말 짱!!!

앞으로도 좋은 사용기나 리뷰 많이 남겨주세요^^

요이땅

2008.08.28 20:34:20
*.15.53.90

매번 감탄사가....

대단하세요~ 멋지고

엄마찾아 양촌리

2008.08.28 21:11:27
*.132.85.175

0607 릴레이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모델이라 많이 알려진 것도 없고 장비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이라 살로몬이라는 제조사만 보고 질렀죠...^^;;
처음 장만한 장비라 애지중지하며 탔는데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바인딩인거 같아요...
랜탈장비와 비교할 수 없지만 라이딩이나 트릭구사 시 바인딩의 존재감을 못느끼겠더라구요...
고수는 아니지만 먼가 다르다는 느낌은 확연히 느꼈습니다...
데크와 부츠를 본드로 붙여놨다는 그 느낌...
그리고 아는 형이랑 장비 바꿔서 탔었는데 제거 한 번 타더니 다음날 바인딩을 질러서 왔을 정도로 만족하더군요...
올해도 이녀석과 시즌을 함께 할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 +ㅁ+

에디님 좋은 리뷰 감사해요우...'ㅡ'//

에디게레로

2008.08.28 23:05:59
*.128.178.171

모두들 아~좋은 의견들 정보 감사합니다.
라쳇에 관련해서는 저도 타회사 장비를 사용해봤지만 얼어버리면 참 대책이 없더군요.
좋은 대안이 좀 나왔으면 싶어요. 힘을 좀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손잡이를 크게 해주면 어떨까도 생각해봤구요.
새로운 방식이 나온다면 더 좋겠죠~^^
부족한 글 재미있게만이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루

2008.08.29 01:35:12
*.29.101.64

저도 릴레이 프로 유저인데,,

정말 훌륭하더군요 ㅋㅋ

가볍고,,, 꽉~~ 잡아주는데 통증은 없고,,

부츠에 맞게 스트랩 조절도 참 편리하고 ㅎㅎㅎ

수유보더

2008.08.29 12:10:45
*.131.98.222

정성스런 사용기 잘 봤습니다~^^

™판때기보더

2008.08.29 12:15:05
*.36.88.237

와 항상 넘 자세히 머리 쏙에 쏘옥 들어오게 사용기 넘 자세히 설명 감사드립니다.

언제 함 가르침 받고 싶네요..ㅎㅎ

핑핑

2008.08.29 12:36:15
*.60.19.59

잘봤습니다
라쳇색상이... ㅡㅡ;

에디게레로

2008.08.29 14:04:25
*.196.247.241

디자인..기능성을 최우선으로 했나봐요..그래도..간...지...좀..신경써줬으면 싶어요.

홍수

2008.08.29 19:51:39
*.50.92.173

올해 바인딩 구입하려고 했는데...좋아 보이네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 잘보았어요.

붸뷕

2008.08.30 15:43:53
*.73.195.150

살로몬 바인딩 A/S 받고 대실망한 1인!

에효~~~자세한 내용은 기분나빠 쓰기도 귀찮네요.....^^;;

2008.08.30 18:58:10
*.69.220.124

솔직히.. 이 리뷰가 쓸만한 내용인가요;; 그냥광고에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아래것하고 두개 다 읽어봐도 아무런 내용이 없네요.

이월에 비해 바뀐것도 없어보입니다.

스펜서

2008.08.31 01:13:23
*.5.216.121

살로몬 릴레이 바인딩의 문제점중 하나가
토우 스트랩이 커버에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경우 커버를 억지로 벌려서 다시 안으로 집어 넣어야 합니다.
좀 사용하다보면 그런 경향이 심하죠.
spx-55쓰다 릴레이 바인딩 쓰면 느낌이 이상야릇 합니다. 특히 토 에지 전환할때...
55는 8만원에 팔고 저도 릴레이 프로 하고 렐레이 라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디게레로

2008.08.31 08:30:52
*.128.178.171

붸뷕님:
음...불편함이 있군요..전에 시즌방에서 SPX Pro 쓰던 사람이있었는데..
버클 교환은 그래도 일주일 정도 뿐이 안걸렸거든요..
혹시 다른 부품들은 늦던가요? 음...재고가 있것만 빠른가??
자세한 AS 경험담 좀 올려주세용~꼬집어볼껀 꼬집어야죠 ㅋ

음님:
저도 마지막에 언급했지만 작년모델과 큰차이는 없어서용 --;;
작년 모델은 제가 구경만해서...자세한 언급을 못했습니다.
제가 다 써본건 아니라서요..ㅎ

스펜서님:
음..커버문제는 저도 언젠가 겪어볼 것 같네요~^^
대신 다른 문제점이랄까..타이거 시승기에서 릴레이를 사용해봤는데...
토우 캡 방식으로 힘껏조였더니...말라뮤트가 찌그러지더군요. -_-;;;;;
새끼발가락이 아프더군요. 적당히 조여줘야 하는지..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2008.08.31 16:29:43
*.69.220.124

릴레이바인딩은 아무래도 카빙위주의 라이딩에는 썩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짐..

트릭이나 하프, 파크등에서는 편하고 좋을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만

라이딩은 확실히 아닌듯. 반응이 반박자 늦게 따라오고 타이트해야만 하는 부분에서 느슨하게 물어줌. 적응할려고 애써봤지만 바인딩 자체 특성으로 적응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닌듯. spx 로 다시 돌아왔음.

leeho730

2008.08.31 19:05:08
*.155.84.40

0607 릴레이 XLT를 써 봤는데, 힐턴에서 섬세함은 없더군요.
와이어에서 베이스 플레이트로 가는 힘전달이 반박자 늦는 느낌입니다.

그밖에는 좋은 바인딩입죠^^ㅋ 베이스 주행할때 제일 편한 바인딩...

Krox_혀기

2008.09.01 02:15:43
*.121.176.63

릴레이 시리즈가 작년부터 사용 분야에 따라서 나뉘어 나왔죠 ㅎㅎ 라이딩 위주이신분은
릴레이 트러스터를 사용해보심이~_~
글구 하이백 로테이션 안해주심 릴레이의 제 성능을 못느낀다고 살로몬 쪽 카달로그에 나와있더군요
와이어와 바인딩 밑의 스테빌라이져라고 해야하나 그 메탈 바가 로테이션을 안해주면 중앙에 오지않는
그런 상황이~_~ 로테이션 함 해보세요 하시고도 그러셨다면 훔... 전 몰라요 ㅋㅋㅋ

럭셜주노

2008.09.01 13:19:13
*.130.97.133

맨위 사진 ... 상의 하의 고글,반다나까지 저랑 똑같네요 ....ㅎㅎ 몰카찍힌줄 알았네 정말루...

신동구리

2008.09.01 13:39:21
*.152.149.212

저는 토스트랩을 조여도 0506 F24가 요즘꺼 보다 더 얇상해서 그런지 그냥 자꾸 흘러내리네요...ㅠ.ㅠ
길이 조절은 아직 안해보긴했는데
혹시 해결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공룡코꾸뇽

2008.09.02 22:56:32
*.143.43.198

신동구리님도 저와 같은 현상 겪으시네여..ㅋ 저두 0607 F24랑 0708 릴레이 XLT 썻었는데.... 토우가 자꾸 흘러 내려서 결국 팔았더랬졍...
조절도 여러번 해보고... 라쳇도 교환 해보고... 했는데.. 토우캡으로 쓰면 흘러내리더라구여... 토우 스트랩으로 써야 할듯..
암튼... 제대로 잡아주질 못해서 그런지... 성능이 뛰어나다 라는건 못 느끼겠구... 나랑 안맞는거 같아.. 팔았드랬져..ㅋ
역시 SPX가 잘 맞더라는... ㅡㅡㅋ

에디게레로

2008.09.03 01:09:46
*.128.178.171

음...비슷한 경험들 다들하셨군요...캡방식으로 하면..부츠와의 궁합을 염두해야겠네요.
아무래도...스트랩 방식으로 사용하고...캡방식까지 커버하려면..살로몬에서 연구좀 더 해야겠네요.
XLT로 말라뮤트 캡방식으로 꽉~! 조이니깐..잡히기는 하는데..부츠가 찌그러지더군요.

돼지국밥

2008.09.16 23:30:37
*.97.131.224

비교 대상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에디게레로

2008.09.19 10:57:22
*.196.247.241

ㅎㅎㅎ 돼지국밥님..이런 원치도 않게...죄송해여 ^^

서정연

2009.07.31 10:36:34
*.150.206.222

역시 바인딩은 살로만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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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7 부츠 0809 32 lashed file [9] ◆◇-루나-◇◆ 2008-09-24   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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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 장비전반 0708 RCM 사용기 file [10] 가슴털오리 2008-08-13 13 5191
2728 바인딩 0809 TECHNINE W T-NINE (T9) 바인딩 시승기 [7] 보더웅이 2008-08-12 11 6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