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 Goods   참을 수 있는 12.5Kg의 즐거움』

안녕하세여~
주로 가족(형,형수,누나,매형,조카 둘)과 함께 보딩을 즐기는 라면은
백팩과 소프트굿들의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거기에다가 비시즌 동안 틈틈이 콜렉션하는 재미도 있어서 -.-;;

원래는 백팩 없이 프리라이딩 즐기나 가족 보딩시 백팩은 이래저래 훌륭한 아이 템이
되길래 백팩에 들어가는 소프트굿과 함께 디테일한 사용기 보다는 12.5Kg의 포괄적
사용기로 올려봅니다.

아울러

시즌을 코앞에 두고 장비 점검 차원도 되고
특히 보딩입문자 분들께 인폼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짐을 꾸리고 출발 해 BoA 요^^

 Let’s go !!!
 

출발 준비 완료!
크게 나누어 백팩,스노우보드 셋,디카/디캠백,情,,, 

 
대략 이것들이 쏙쏙 백팩으로 들어가 줍니다.
아래쪽에 무거운 것 부터 차곡차곡
사이즈가 작은 물건은 되도록 가방 주변의 주머니에 넣어 보관/사용 하세요. ^^

 

위 제품들을 하나 둘 클로즈 업 해 보겠습니다.

3시즌 동안 직접 구입도 하고 여기저기서 선물/사은품 등으로 얻은 사연 많은 것들입 니다.  
치샐 Fest 에서 받은 니데커 지갑이 가장 최근에 저의 품으로 들어 온 제품 이군요.
스티커 또한 모두 얻어 온 것이지 구입은 안합니다.
모두 애정도가 높습니다.

 02-03 burton Day Hiker back pack
Size 20*25*50(h) 29L Color Redrum/Light Gray/Black
조금 작은듯하나 충분히 주말 1박2일용으로 사용되며
작은 크기로 보딩에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들 또는 덩치가 크지 않은 남자분들에게 어울리는 가방입니다.
등받이 쿠셔닝이 좋고 어깨끈이 인체공학적 설계로상당히 편하며,
보드케리가 됨니다.(솔직히 구입 테스트 후 이번에 첨 해 봤어여 ~쩝...)
포켓은 전면4개, 양측2개, 내부2칸,헤드폰 입구
생활방수 수준.

무게 중심의 변화 등으로 안정적인 보딩에 해를 끼친다고 하지만 유용한 부분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증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척추보호까지여.. ㅎㅎ
솔직히 울 나라에서 보드캐리까진 사용빈도가 상당히 낮은거 같습니다.  
허리와 어깨 잡아주는 것만 있다면 어느 가방이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외선 프로텍 로션,콘택트랜즈, 소염재,
기타 구급약

자외선 및 유해광 차단지수가 높은거 보다는 보통지수로 여러 번 발라주는게
효과적이라는데 귀차니즘으로 걍 차단지수 높은거 보딩 30분 전에 한 번 바르고 땡,
튼살커버,입술보호 로션도 필요하죠^^
< 팁>선크림 바르실 때 설면의 반사 유해광도 높으므로 목아래 귀밑 구석구석 바르셔요^^
멍든 곳에 역시 안티프라민 로션이 최고 입니다.

 coolmax 소재의 등산용양말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일반 보드메이커제품과 성능 대비 가격이 상당히 저렴
일반 양말에 비해 따뜻하고 뽀송뽀송.. 

ROME THE CANTEEN
재질 : STAINLESS STEEL
용량 : 8 oz (딱 한컵)-a  음주보딩은 위험^^

독특한 아이템이져.. 등산용품점에서 파는 휴대용 술병보다 약해 보이지만 훨씬 저렴 하고
가볍습니다.

Nidecker Wallet
치셀페스트 가서 받은 것인데 분실방지 체인이 보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하네여 .
주머니들의 지퍼 채우는 것을 까먹으면 종종 주머니 안에 있는 것들을 흘리곤 하져...

도난방지용 TOBA Lock
주로 시즌버스 트렁크 안에 아는 사람끼리 보드백 집어놓고 락 합니다.
비시즌 내내도 자전거등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하나 과신은 금물^^
나홀로 보딩 시 또는 일행과 떨어졌을 때 간간히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국내 회사인 Snowlock 제품입니다. 바코다 제품과 같지 않나여?

약해보이지만 잠겨 있는 것과 안 잠겨 있는것은 차이가 크겠져?
사용시엔 사람들 눈에 어느정도 오픈되어 있는 곳에 사용한다면 거의 분실 걱정은 없습니다. 

 NIDECKER key holder
작년 1회 치샐 페스트에서 받은 것 중 한가지 입니다.  열쇠고리 만의 기능 충실 만족

goggle & MUTANT case
백팩에 고글 가지고 다닐 때 하드 케이스는 필수 같습니다. 고글의 안전을 위하여…
핼멧 안쪽으로 넣은 후 비니 등으로 덥어 놓으며 가방 안에서 깨질 위험이 작아지겠져.. 

 bonfire spring glove
쩝 하프도 못타면서 하프용 장갑이 뭔말이냐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효과적이구요, 기존 스노우보드 글로브들에 비해 강력한 활동성이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평소엔 보호대 착용을 위해 일반 글로브를 착용할 때가 많습니다.

cap &sunglass
ROSSIGNOL cap은 마구 꾸겨저도 되는 소재라 자켓 안주머니나 백팩에 부담없이 쏙^^
OKELEY half jacket sunglass
핼멧 혹은 비니 사용으로 흩어진 머리를 커버해주고 직사광의 압박을 벋어남.

스키어 냄새 나는 건 쫌 맘에 안드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물건이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Burton Beanie
비니는 따뜻하고 이뻐야 할꺼 같습니다.
보드전문메이커의 비니가 비싼 이유는 소량식 생산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여..  
근데 위의 비니는 너무 개성이 없어서 별루에여.. 참 나원 왜 샀는지 ....
비니 선택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개성을 살리셔야 겠습니다.  

 야간보딩용 안전 라이트
비시즌 동안에도 자전거,인라인등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단체가 움직일 때 더욱 효과적이져 형광색의 트윙클 보다는 나이키 제품이
훨얼씬 눈에 잘 들어옵니다.  안전 라이트라고 하지만 야간 보딩시 일행을 쉽
게 알아보는데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통 약600ml
물 좀 주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듯이 보리차 가득 담고서 다녀요…
물은 항상 시원합니다. ㅎㅎ 가끔 얼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슬로프 중간에서 마시는 시원한 물맛.
물이 떨어지면 가까운 식당을 이용해 주세여.. 
의외로 보딩시 신체에서 수분을 많이 요구하더군여

엉덩이,무릎,손목 보호대
헝그리보드표 손목보호대 굿,,,엉덩이는 귀저기형,,,무릎은 배구선수용
보호대 과신 말고 안전 보딩으로 한 시즌 풀로 즐겨야죠^^

핼멧&케이스
스노우보딩용 핼멧은 충격분산에 기술력이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 충격을 받았으면
과감히 폐기하라는 제조자의 지침을 따라야 겠습니다. ^^ 케이스는 레드인데 내용물은 보에리 Rage입니다.
착용해 본 핼맷 중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이네여.. 다른 핼맷은 못쓰겠더군요..
이탈리아제품이 한국인 두상과 가장 유사하다고 합니다.
핼맷 구매시에는 꼭 착용해보시고요. 첨엔 어는정도 딱 맞는 제품이 편해질 것입니다.   

_다음은 보딩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일렉트릭 제품군을 모았습니다.

SONY PC-110
디캠은 밧데리 용량이 큰것과 광각랜즈를 그리고 라이딩 촬영시 이탈방지를 위해
바이탈 바인딩 리쉬코드로 …
촬영모드는 스노우 펑션 기능이 없으면 역광모드 혹은 오버노출로...
촬영 후 집에 돌아와 비디오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요즘 출시 되는 제품은 더 작고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여,, 

 CANON IXUS V3
디카는 그립력을 높이기 위해 3M 패드를오른쪽  셔터 부근으로 전후로 튜닝 해 두엇습니다 .
무엇보다 휴대성과 견고함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역시 AUTO 모드 촬영시 눈의 반사광으로 인한 노출부족을 조심하세요^^

TALKUS-110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물건입니다. 처음엔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샀는데..
지금은 마트갈 때도 사용하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었습니다.
차량 두대 운행시 또는 서로 다른 실력으로 다른 슬로프 이용 시 상당히 유용합니다.
아~ 어떤 분은 초보 강습시 초보자에게 이어폰 끼어주고 따라 가면서 자세등을 이야기 해주는 용도로도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송수신 거리는3Km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좀 짧습니다. 핸즈프리, VOX, 25Ch, 호출.

차량에서는 노래자랑용 마이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ㅎㅎ 고속도로에서 아주 좋아들 죽져.. ㅋㅋ
(사용법 : 무전기 한대는 스피커, 한대는 마이크 )

거원 CW300 R MP3플레이어 _ iAudio (256M)
무엇보다 음질에 만족입니다. 256M에서는 약 50곡을 담을 수 있구요. 차량에서는 카팩을 이용하 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 경쟁 기종인 아이*버의 제품에 비해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하고 있 습니다.  단, 파일 저장 기능이 없구 폴더는 4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알카라인 AA형 한알이면 24시간 풀가동 가능. 사은품으로 받은 사운드 버그를 이용해서 어디서든 여럿이 함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답니다.

뽀~너스~  하이백 팩과 그의 친구들입니다.

  
 데몬 Z-Pack                 &n bsp;  바코다 지미드라이버                 &n bsp; Dakine 코일 리쉬

 데몬하이백팩은 앞 자크가 라이딩시 열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 서 확 꼬매버렸습니다.  
쩝~ 왜 가운데 지퍼를 위로 잠그도록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위 하나만 열어도 충분한데여^
툴, 쵸코바 등을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이져.. 하지만 팩안의 물건들은 라이딩/보드 보관시 분명 분실의 위험이 큼니다 . 지갑, 자동차열쇠등 귀중품은 넣지 마세여..

지미툴 보시면 이탈 방지를 위해 끈고리를 만들어 부착해 놓았습니다. 저 끈이 있 는 곳에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그 구멍에 잘 밀어 넣은 후 안쪽에서 핀세등을 이용 묶어 낼 수 있었습니다. 워낙 도망을 잘가는 녀석이라서..  일반 드라이버에 비해 잘 녹슬지 않고. 십자 드라이버의 앞부분이 뭉툭하 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휴대성도 좋구여...
마리화나를 필수 있게 되어 있다는데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리쉬코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한 필요충분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보드장에서 보드 발로 막 까면서 다니는 사람 넘 싫어여...)  

자 이제 보드를 케리하고 집 앞을 나서볼까요 ^^

집 앞에서 보드장으로 출발 직전입니다.  
반팔^^(치샐에서 설문조사후 받은 exit티 네여)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전자저울 위에서 촬영.

LAD-AIR 0203 LSD 156
RS4 M binding
32 TARIF260 boots
EXIT t
VOLCOM pents

라면 몸 무게 70.5kg. 백팩에 위 장비들 채우고 보드케리하고 83.0kg
83-70.5 = 12.5
12.5kg의 증가된 즐거움의 무게를 달고 보드장으로 달려갑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보딩으로 0304시즌을 맘껏 즐기시길^0^

PS. 위 제품들의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어느정도 노력한 만큼 싸게 구입한 것도 있구여. 거져 얻은 것도 있지요.
      샵에도 소량씩 풀려 있는거 같구여.. 쪽지 주시면 좀더 자세한 정보 보내드릴께여 ..

情을 나누는 라면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