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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중고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4. 참고자료 : 개인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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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관심있으시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전 그냥저냥 타는 관광보더라 전문적인 분들과는 다를수있습니다..

제가 올시즌 워피그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거 알아보고 찾아보니..

정보가 많이 없어서 결정이 힘들었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전 180/84  바인딩 각은 42/12 라이딩만 하는 초보보더입니다.

올시즌 FCS 162를 주데크로 사용했었고...

파우더덱은 지난시즌까지 2시즌 노빌레N7 167 2시즌정도 타봤습니다.

처음 워피그를 고려하게 된건... 아들강습할때 좀 짧은데크로 가르치면 

편하지 않을까와 파우더덱인데 짧은걸 갖고싶다로 시작되었고...

제가 알아본정보는 카빙이 잘된다...와이드덱이다 보니 턴넘김이 힘들고...

슬라이딩턴이 좀 어렵다 일반데크와 병행하면 좀 어렵다  짧지만 다루기가 쉽지않다... 

카빙

카빙은 154의 길이에 유효엣지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프리덱이상의 카빙성능을 보여줍니다...

길이때문에 그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인 카빙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른 글에서 보았듯이 리바운딩은 없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쉬운부분입니다.

슬라이딩턴

제가 슬라이딩턴을 잘하지 못해서 정확치 않치만... 어렵다는 평이 있어 기대안했는데..

짤은 길이에 가벼워서인지... 너무 편하게 다룰수있었습니다.

숏턴

와이드덱이라 턴넘김이 느려서 숏턴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일반 프리덱이나... 해머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긴하나 경쾌하게 잘 됩니다..

파우더

운좋게 구매하고 첫사용한날이 폭설내린날이라.... 충분히 느낄수있었는데..

파우더 덱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너무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데크입니다...

파크

파크는 제가 쫄보라 안들어가본지 5시즌도 넘기도 했고... 기회가 안되서 못들어가봤으나..

둔턱에서 점프를 해보고 하니.... 파크도 들어가서 타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드는 데크였습니다..

어짜피 파크들어가봐야 박스와 킥은 베이직밖에 못하겠지만.... 담시즌에는 들어가볼듯합니다...

장점은 두루두루 사용할수있고 짤은길이에서 오는 가벼움과 컨트롤이 용이하다는 점이고...

와이드덱이라 붓아웃을 걱정하시는분들에게도 최고의 덱일듯합니다...

그리고 데크가 짧아서 보관과 이동이 편하고 특이한 데크 를 좋아하시면 좋은선택입니다...

단점은 메인덱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조금씩 아쉬움이 있을듯합니다....

캠버특성상 리바운딩을 느낄수없는 것도 큰단점인듯합니다...

라이딩중에는 큰느낌이 없으나 첫턴 넣을때나 저속에서는 턴넘김이 좀 느립니다..

어느하나 빠지지 않치만.... 특화된데크들과 비교하면.... 조금씩 부족합니다

데크 총평은 어떤걸 하든지... 라이더 맘대로 즐길수있는 펀보드입니다...

4-5년 라이딩만 하면서 느낄수없었던 보드의 본질인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데크였습니다

올라운드성 파우더덱을 찾는분이나  세컨덱으로  사용할 올라운드 덱을 찾는분에게는

최고의 덱이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