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장비사용기를 써보네요. 담엔 꼭 신상 장비를 써보고싶네요, ㅎ ㅔ ㅎ ㅔ

일단 바지를 받고서 입어봤을때, 느낌은 그냥 일반 보드바지와 같은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안감 부드럽고,동작 편하고.....이 정도면 되겠다 하구서 거울을 봤는데!!

정말 한국인 체형에 맞는 힙합 보드바지 더군요, 허리부터 다리 갈라지는 부분까지의 길이를

디쟈인 용어로 뭐라하는데, 까먹었네요. ^^; 암튼 그 부분 상당히 길답니다. 그래서 바지 내려입는거

불편하셨던 분들이 올려 입으셔도 힙필 오방입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바지를 골반뼈 아래에 걸치기

땜에 알레테이아도 그렇게 입었더니, 다리가 짧아보이더군요. ㅡㅡ;; 전체적인 크기는 그렇게 크게

나온거 같진않더군요. 제가 179에 74킬로인데, XL입었는데, 딱 헐렁합니다. 왜 그런 바지들있죠~~~?

크기만 크고, 힙필안나는........그런 옷들과 정 반대라고 생각하시면됍니다. 그리고 이 바지의

젤 큰 특징인 카고!! 정말 특이해서 좋아요. 디쟈인은 이쯤에서 끝내고,

구체적인 사용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방수!! 일단 3만방의 역활은 충분히 하는듯합니다. 1회 라이딩이라 아직까지는 방수

와방이예요. (한 며칠뒤에 방수 안된다 싶으면 바로 또 후회 사용기 올릴께요 ㅎㅎㅎ)

그리고 중요한 밑단 끌림....제가 270부츠 신는데요, 끌림없습니다. 이부분에서 패널99와 다른점은

옆 지퍼가 열리지않게 가죽으로 어찌어찌되있더군요.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지퍼가 안 열리니 정말

좋아요.

그러나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바지 포켓이 좀 작은 느낌입니다. 디쟈인 상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는

지는 몰라도,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때 좀 좁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 국산브랜드 알레테이아의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첫 사용기였는데, 많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