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만 프로 실력은 비기너입니다... 이해 하고 읽어 주세요 ^^

2002년 12월 31일 새로장만한 데크를 가지고서 강촌으로 떳습니다...

당시 올해 15일째 보딩으로 몸상태는 안좋지만 어설픈 카빙을 할수 있는 상태 였습니다...

설질은 양호 했습니다... 가끔 아이스가 보이지만 서도.. 항상 그러니까...

우선 데크가 1센치 길어 지고 샌드위치에서 캡으로 바뀌고 p-tex2000에서 4000짜리 노즈에서 테일로 홈이 파져 있고 하드한 데크에서 쪼매 소프트 한걸로...
[00-01  Silence Glider 159 에서 Echelon 160]

바인딩은 sp6에서 spx-carbon으로

부츠는 dc 팬텀에서 F으로....

일단 부츠를 신고... 팬텀도 좋지만 에프는 정말 죽여 줍니다...
이너부츠에 조이고 다시 스트립 같은 걸로 다시 발목 잡고 외부 퀵 스트랩 방식과 자석등으로 정말 발목이 놀아날 공간을 안 주는 부츠 입니다. 다만 이너부츠 조임쇠가 잘 뿌러지고 부츠를 묶는 방식이 아닌 고정걸이를 부츠에 다시 거는 방식이라서 사용 도중 부츠에서 떨어져나가 너덜너덜 합니다...


카본 바인딩...과 sp6.... 역시 너무나 유명 해서 다 아실 겁니다...

일단 카본의 토우스트랩은 sp6에 비해서 못 잡아 줍니다... 약간 노는 기분이 들어요... 자꾸 헛 도는 것 같고... 타보면 그래도 양호하게 잡아 줍니다..
sp6가 너무 잘 잡아 주는 것 같아요// 사이드(앵클) 스트랩 이건 카본이 잡아주는 건 정말 예술이라고 표현 가능 합니다... 너무나 에프에 잘 맞게 만들어 졌다는 느낌... 물론 sp6도 잘 잡지만요...
토우는 sp6에.... 앵클은 카본에 ...
그리고 카본은 하이백을 나사를 풀어서 조절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니 불편...
sp6는 하이백 바꾸는 건 바인딩 조이기 보다 쉽죠...
두 바인딩 모두 묵직한 맛을 알게 해주는 바인딩 입니다...

18 -9 덕으로 타던걸... 새 장비라서 15 0으로...

이젠 시승기를...

일단  슬로프에... 앉아서 바인딩 묵고...
(근데 베이스에 758번으라고 써 있어서 왠지 렌탈 데크 같은 느낌이 ^^)

출발... 엥~ 그런데 슬로프를 내려오는 느낌이 이렇게 틀릴수가...데크가 소프트해서 곡면 대로 꾸불렁 꾸불렁 거리는 겁니다... 전에는 강 밀고 나갔거든요./. 그냥 서 있으면 너무나 자연스레 앞으로 나가버리더나고요.. 제가 데크에 딸려 가는 느낌... 그리고 비기너턴을 하면서 처음 슬로프를 내려 오면서 전에 타던것에 비해서 속도가 2배 이상 나는 것 같은 느낌,.. 턴 할때 전에 데크가 떠는 모습은 없었죠... 이번엔 데크가 떠는 것 같아서.. 조심스레...

다시 올라 가서 노비스턴으로 업다운과 상체 로테이션생각 하면서 턴을 했는데... 제가 엣지 그립력에 차이를 생각 못하고 턴 하다가 바로 꽈당...
눈에 엣지가 박히는 강도가 정말 틀림 처음에 적응 안되더군요.. 소프트해서 꾹 하고 박히면서 사이드 컷을따라 도는데.. 너무 예리한 각도가 만들어 지는 거 같아서... 상체를 세웠다가 꽈당...

다시 엣지를 박아 서 턴 하는 하면서 역시 상급 데크의 위용을 알수 있었죠...
그립역의 차이도 알수 있었고... 상급 데크의 예민함을 몸으로 느끼고 왔죠...

캡 방식이 엣지 그립이 좋고 소프트 하다... 맞는 말 같아요...

제가 많은 경험이 없어서 제대로 된 글을 아직은 못 쓰고요...

떡국도  묵어야 해서/// 이만 쓰고///

이 데크를 가지고 더 타보면서 글을 수정 해서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항상 즐 보딩 안 전 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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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정후민

2003.01.01 13:05:06
*.30.136.98

소프트한 데크로 라이딩해 본 결과..별로 만족스러움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 데크는 아닌가 보군요....한번 소프트 하면서 그립력이 뛰어난 걸 타보고 싶었는데.....01/02 드래곤이 그랬는데...이 데크도 한번 타보고 싶군요...^^
언제 기회되면 바꿔 타기의 기쁨을 주세요...^^

박성운

2003.01.01 13:14:51
*.48.39.107

전 팔머 하니프로를 쓰는데 소프트하면서 엣지 그립력 정말 좋습니다. 주위에 있으면 한번 빌려타보세요. ^^

쇼군

2003.01.01 13:22:09
*.48.36.211

소프트한가요??? 어머 살로몬 상급이 소프트하다니......
캡방식이라서 그냥 그렇게 느끼신건지

GNUCR[강촌]

2003.01.03 09:23:21
*.241.80.2

전에 타던 글라이더에 비교 해서 소프트 합니다...

동영상 찍어서 보여 드려야 하나요?

살로몬

2003.01.03 12:56:12
*.186.64.67

강촌님께선 실력은 비기너라 하셨죠?
그리하여.. 데크의 애찌그립력을 모르고 소프트하다고 하신겁니다.
살로몬제품의 특성상 샌드위츠방식은 안나오고 캡위주로만 나옵니다.
그러나 데크의 소재가 특이한 공법으로 제작하여 상당히 하드하게 나오죠.
애슬론이 소프트하다고 한사람 첨 봤쑴니다.
저 또한 다녤쓰고 있는 보더인데 애슬론 153을 타봤는데.. 절대 소프트 하다는 느낌 안들었는데.. 날이 재대로 안스니 덜덜거리죠.
하이백 조절과 함께 베이직카빙을 연습하셔서 날이 재대로 스는걸 연습해보세요!

GNUCR[강촌]

2003.01.06 08:55:40
*.241.80.2

하이백 조정후 베이직 카빙 연습 하는데.. 엣지에 감기는 맛이 죽입니다...

엣지 먹는 느낌... ^^

정후민

2003.01.07 21:08:05
*.30.136.98

단단한 데크는 날이 제대로 안서도 안정하고 덜덜거리지 않습니다...^^

kim!!!

2006.02.22 14:59:18
*.203.37.245

타보고 말씀하세요 이거만큼 하드한 데크 못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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