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사용기 한번 올렸으나 헝글 서버의 문제로 그나마 하나있던 사용기도 날라간
알콜입니다...
오늘 저의 첫장비였던 내츄럴을 보내고 입양해온 생소한 덱을 소개합니다...
Brand : Scott
Model : 03-04 People Party (152)
기타 제원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링크에 있는 것은 올 신상인데, 크게 차이는 없을듯 합니다...
그래픽 빼고요~~~
http://www.scottusa.com/product.php?UID=7118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scott은 산악 바이크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처음 이 덱을 알아보기위해 네이휑에서 검색을 해보니 산악 자전거가 240만원 뭐 이렇더군요...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뭔놈의 자전거가 이리 비싸다냐!!!
음~~~
어쨌든 물건을 받고 먼저 플렉스...휙휙 휩니다...
가볍기도 하고, 잘 휘기도 하고,,,요거 트릭하기 좋겠다...ㅡ.ㅡ;
반딩 장착하려니...난감합니다...
노즈쪽 홀이 총 6개, 테일쪽이 8개 입니다...
일반적인 덱의 인서트 홀이 4*2의 배열(버튼 빼구요ㅡ.ㅡ;)인데 반해
이넘은 4*4 (6ea, 8ea) 홀 뿐입니다...처음 접해 봅니다..!!!
어느정도 트윈에 가깝게 셋팅을 하려해도 벗어날수가 없더군요...!!!
최대한 트윈에 가깝게 세팅하고...
금일 오전 지산 오렌지와 실버, 블루를 오가며 놀아봤습니다...
첫 라이딩 후 스탠스 변경...도저히 프레싱이 밸런스가 안맞았습니다.
완벽한 디렉셔널로 스탠스를 변경한 후, 라이딩...
오~~이거 엣지 박히는거 아주 부드럽습니다...
내츄럴(02-03 155)이 CRDi라면, 이넘은 VGT 엔진 같습니다...(비유가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거칠지도 무르지도 않은 자유로운 턴이 즐거움을 주더군요~~~
가벼움 때문인지 몰라도 테일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페이키 라이딩도 어느정도
만족을 줍니다...
할줄아는 180 돌려봅니다...가벼움이 좋긴 좋네요~~~
휙휙~~~꽈당~~~!!! 적응이 안됐군~~~
*** 나름대로 비교하기 ***
1) 탄성 - 앤썸 > 내츄럴 > People Party..이하 PP
2) 그립력 - 내츄럴 > PP > 앤썸
3) 무게(가장 좌측이 제일 가벼움) - PP > 앤썸 > 내츄럴...당연한 결과일지도...!!!
이밖에 다른건 쓸줄을 몰라 질문해주시면 아는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덱을 타보는건 역시나 즐거운 경험이긴 합니다...!!!
특별한것 없는 사용기지만, scott이라는 브랜드 덱 DB화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기분으로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