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데이롱임다.
한때는 이곳에 적을 두고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돌아오게 되었슴다. 몇 편 안되지만
지워버렸던 제 사용기들을 생각하니 다시금
민망해지는 기분입니다. 흘...
어쨌거나~ 부쩍 늘어난 글들을 보니 정말이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헤헤..

각설하고요.
제가 간만에 선보이는 사용기는 나이트로의 내츄럴입니다.
언제나 제 글이 그러하듯 본론은 말 깝니다. 양해 바랍니다.

------------------------------------------------------

[잡설]

사실 나는 산타크루즈의 swx152를 3년 꽉꽉 채워 타려했었다..
가벼움, 하드함, 탄력을 적당히 가지고 있었던 x타입 기반의
swx보드는 타는 동안 꽤 만족을 주었지만..
2년간 무엣징, 무왁싱 철저한 방치주의의 폐해로 인하여
연식측정이 힘든 클래식한 렌탈보드에 가까운
무척이나 허섭한 안정성과 반응성을 지니게 되었다.  
피덱싱이 불가능할 정도로 패인 베이스의 상처 또한
리프트 대기줄에서 나의 쪽팔림을 가중시킨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명색이 최상급인데 할인마트에서 덤핑으로 팔린 것을
알았을 때의 서운함과 민망스러움이란.... ㅠ.ㅠ)

하여 작년에 잠시 타보았던 수퍼내츄럴과 내츄럴의 감흥을
잊지 못하고 사고를 치고 말았으니.. 그 이름하야
밤의 사냥꾼 시리즌가 뭐시긴가 해서 거창한 이름을 달고
나타난 나이트로의 스테디셀러 '내츄럴'(이하 나뚜르)였던 거시어따..

본격적인 감평에 앞서 일단 올해의 나뚜르를 바라보는
여러 뜻있는 보더들의 목소리가 부정적인 것에 대해
잠시 짚어보기로 하자, 작년 수퍼내츄럴이 한정판으로
발매된 데에 이어 올해의 쇼군이 부동의 최상위급이었던
나뚜르를 제치고 FR계열의 최상위에 등극하자.. 소위 말하는
내츄럴매니아들은 이에 대해 난감을 표명하고 있다.
요컨대, 왜 너그들이 부지런히 좋은 물건만 열심히 만드는 거
같아서 좋아해주었더니.. 버*이나 포* 같은 회사처럼 무리한
문어발식 신상품개발을 하느냐~하는 것인데..
너네 오너가 양키로 바뀐 거 아니냐? 뭐 이런 식의 불만인 것이다.

본인 역시 이에 대해 쬐까 불만이다. 수퍼나뚜르가 한정판이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수퍼나뚜르의 재탕에 가까운 쇼군은
발매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쇼군이 수퍼내츄럴
인기에 편승한 상술이었다면..  그것은 너무도 나이트로답지 못하며
촌스럽다.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실제로 이글을 읽는 당신이 올해의 버튼 드라곤을 구입했는데
다음 해에 드라곤과 성격이 흡사한 데크가 소재만 조금
바꿔서 한정판인 수퍼드라곤으로 나왔다고 치자.. 그러더니
다음해엔 더 상급인 '이무기'쯤으로 나와버리는 거시다..
아마도 꽤나, 상당히~ 속이 쓰릴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회사로선 이득이 될 지 모르지만.. 소비자에겐
불신을 주며, 장기적으로 볼 때 자기들이 쌓아논 제품의 네임밸류를
스스로 부정해버리는.. 한마디로 제 살을 깎는 마켓팅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내츄럴의 위상이 낮아졌으나 데크에 채택된 기술은
1,2년 전과 동일하거나 조금 월등한 것이라고 믿으며!
자기 암시를 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괴롭다. 그러나.. 그래도..
나는 나뚜르라는 이름의 팬으로 남는 것을 결심했다.  
아울러 쇼군이라는 데크와 그 사용자들에게도 존경을 보낸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스펙]

우선 스펙을 보기로 한다. 나는 사용기에 스펙을 쓰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스펙을 적으면 무척이나 내실있는 사용기로 보인다는
야메스런 꽁수를 얻었다.. 후후후..


--------------디자인

하이그로시 마감이라지만, 언제나 나이트로의 상판떼기는
촌시럽기 그지없다. 그래픽의 문제가 아니라 마감처리의 문제인데..
칠자국 같은 일정한 얼룩이, 반짝반짝거리는 하이그로시 코팅 속에
그대로 노출된다. 멀리서 보면야 상관 없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상당히 엉성한 도색이라 할 수 있다. 뭐 울트라 블랙 위에 메탈릭
페인팅이라는 둥.. 말은 거창하나 실상 버튼의 그 떼깔 좋은 상급
데크에 비하면 유명무실이라 볼 수 있다. 무게를 위해 ABS수지를
덜 바른 것일까나... 암튼 개인적으론 무척이나 촌시런 마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위안을 받을 만한 점은.. 내츄럴의 강렬한 특성을
대변하지 못했던 지난 시즌들의 느슨한 탑그래픽이..
'어둠의 사냥꾼들'이라는 캐릭터로 변모되었다는 점이다.

왠지 파우더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재작년 시리즈나,
어딘지 모르게 렌탈보드의 느낌을 묘하게 풍기는 작년 그래픽에 비해..
올해의 그래픽은 조용하고 빠르며 강한 카브(carve)를 연상시키는
생태계의 대표적인 야행성 포식자dark hunter들을 테마로 하고 있다.
(독수리, 박쥐, 거미.. 이런 것들인데, 사실 대부분의 맹수가 야행성 아닌가?)

흐흐흐.... 한마디로 5미터 밖에서 보면 열라 멋지다!

----------------코어

수퍼나뚜르 기술들이 전승되지 않을까 하던 기대는 쇼군의 스펙을 보면서
이미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금번의 내츄럴은 작년의 스펙을 적당히 계승하고
있는데.. 실상 미묘한 차이가 몇가지 존재한다. 수퍼나뚜르-쇼군의 빠른 반응
성에 대비해  작년 내츄럴 동사이즈 대비로 길이와 넓이 유효엣지를 약간씩
늘린 것이 그것이다.


01-02  natural 155
    
Effective Edge (cm) :     120  
Nose/Waist/Tail Width (cm) :    29.4 / 25 / 29.4
SideCut Radius (m) :     9 / 7.1  
Stance (cm) :     40 ~ 60  
Rider Weight (kg) :     55 ~ 75  

02-03 natural 155

EDGE CONTACT    128
NOSE/WAIST/TAIL WIDTH    30 / 25.4 / 30
SIDECUT RADIUS [M]    9.2 / 8.2
STANCE WIDTH [CM]    48-60
RIDER WEIGHT [KG]    65+

*참고로 X모존의 스펙은 작년 것으로 오기되어 있다.

02-03 shogun 157

EDGE CONTACT    122
NOSE/WAIST/TAIL WIDTH    29.4 / 250 /29.4
SIDECUT RADIUS [M]    9.1/7.2
STANCE WIDTH [CM]    47-59
RIDER WEIGHT [KG]    55-75


쇼군은 빠른 반응성으로, 내츄럴은 올터레인에 완벽 대응하는 안정성으로
각자의 특성을 더욱 차별시키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시승감]

부츠   airwalk C4  (다소 무거우며, 굳이 라이딩계열이라 평할 수 있다.)
바인딩 sims Link  (여러모로 두루두루 무난한 중급 바인딩)
          drake F60  (갑자기 싸져서 욕을 무지 먹었던 비운의 바인딩)

스펙에서 나타난 특성을 달리 얘기하자면 '작년도 내츄럴'은 코어의
기술을 제외한 외부적 스펙이 수퍼나뚜르-쇼군과 흡사했다.
그에 비해 올해의 내츄럴은 안정성 강조를 위해 확실히 길고 넓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과 관계없이 시승감에 대한 결론부터 말한다면
작년이나 올해나 '그 나뚜르가 그 나뚜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본인의 허섭한 반딩/부츠와 실력의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도 있겠다.. ㅠ.ㅠ 모 구태여 이유를 들자면 작년의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유효엣지를 높힌 것 아닌가 하는 추리도 해본다.

암튼 부분별로 나누어 라이딩 느낌을 적기로 한다.

우선적으로 [슬로프 라이딩]은 정말이지 예년 그대로 감칠맛이 난다..
카빙시 감기는 느낌이 수퍼내츄럴에 비해 그다지 강하게 오진 않지만,
통통 튕기는 리바운드만은 그에 못지 않다. 반응성 혹 엣지체인징에
관해선 지금까지 타본 몇 안되는 데크 중 최고급이라 할 수 있다.
조금만 더 잘탄다면 아마도 카빙의 끝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흐믓하면서도 한편 '자아도착적'인 생각이 온몸을 휘감는다. ^^;;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활주시의 안정성인데, 초중급 슬롭의(용평 그린)
직활강에도 불안한 마음이 사그러들지를 않으니.. 지산 레몬에서조차
바이킹 타듯이 오금을 저리게 만들었던 swx152의 직활강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트릭부분에 있어선 정말이지 말하기 민망시럽지만, 본인은 제동과 동시에
쓰리를 돌리는 속칭 개쓰리와 펌삥으로 돌리는 도기도그한 원에리,
테일이 뜰까말까하는' 노즈프레스 무한롤링, 허섭한 알리 등의
아~주 비리비리한 트릭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

일단 점프계열에서는 고유의 강한 탄성을 발휘해주는 느낌이며,
차도의 뽀록 쿼터파이프들을 벽긁기로 타본 결과 하프에서도
무난한 성능을 내리라 확신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가벼워서
원에리, 개쓰리 등의 스핀계에서도 만족할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역시 본질적으로 뻣뻣한 녀석이라서 그런지 프레스계열의
트릭에선 특유의 '들까말까하는' 난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징허게도 꼿꼿했던 swx152에 비하면 롤링은 쉬운편이었으며,
예상해보지만 커스텀 등의 만능형 데크에 비한대도 아주 쩌금 정도만
어려우리라 본다.


[총평]

'그렇다면 이 보드는 누구를 위한 보드인가'라는 결론을 지어야
할 때가 왔다.

나나 혹은 내가 아는 몇명은 분명히 이 데크에 대해 겁을 먹어왔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이 데크를 마음껏 만끽하게된 나는,
이미 내가 내츄럴에 어울리는 보더가 됐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한다면 나는 지금껏 2년간을 설렁설렁 타버려.. 뭐든지
허섭한 중급 수준의 보더이다. 세시즌을 맞이하는 지금 순간에도
무언가 마땅히 내세울 것이 없어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아가는
뭐 구태여 말하자면 '평범한 보더'라 할 수 있겠다.
(지진한 보더라고? -_-? 그래 너 잘났다~)

당신이 만약 나와 같다면 이젠 장비 탓을 해보기로 하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따위의 격언은 이미 구식이 되었으며,
오히려 '난 명필이 아니야'라는 역설적으로 겸허한 자세를 취해보자.
나는 여건이 안되어서, 나는 몸치어서-라고 생각한다면,
분명히 어디선가 나의 약점을 보완시켜줄 장인의 기술이 나타날 지
모른다.  

나는 내츄럴이라는 보드에 그러한 점이 몇가지 숨어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상급슬로프 라이딩을 편안하게 만들고, 빠른 속도에서도
보더의 긴장을 줄여주는 안정성이라 본다. 물론 아직 발란스나
하중의 개념을 체득하지 못한 보더에겐 꽤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어쨌거나 결론을 내리자면...

만약 카빙을 파고 싶다거나, 급경사라이딩에 도전하고 싶다거나,
혹은 진보된 기술로 무장한 낯선 브랜드의 데크를 살 용기가 없을 때,
그 때는 대안이 없다. 당신에겐 내츄럴뿐이다.    



---------------------------------------------------------------

흐으.. 길다.. 간만에 올리는 사용기여선지 바짝 긴장하고 쓰게 되네요.
담배를 몇가피 핀 건지 몰겠어요. ^^;;;

너무 칭찬조로 흘렀는데.. 앞으로 이런 칭찬성 글이 담긴
사용기를 몇번이나 더 올릴 지 모르겠습니다.. 보드산업이
세계적으로 볼 때 하향세라고 하는데.. 장비만은 끝없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전보딩/방어보딩으로 건강한 레져 즐기시길~~~

  




  

  

댓글 '22'

血花香

2002.12.17 07:49:55
*.200.75.49

개인적으로 제 보드 다음으로 내츄럴 좋아합니다...
정말 맘에드는 좋은 보드져..^^

올데이롱

2002.12.17 07:59:41
*.50.128.113

아직 넵썸 쓰시는지.. 굉장히 관심이 가는 보드랍니다. ^^~

쩜코(ㅡ_.ㅡ)

2002.12.17 08:02:54
*.178.104.93

아... 슈내...

한청년

2002.12.17 08:17:19
*.147.243.62

올데이롱님 멋져요. -_-; 전 갠적으로는 나이트로 팬이나 금전적 문제로 인해
렌탈용 보드를 소지하고 타고 있네요. 올데이롱님 멋진카빙과 트릭알려주세요
즐보딩 안전보딩 ^^

한청년

2002.12.17 08:18:51
*.147.243.62

장비 사용기 멋집니당.

림프

2002.12.17 08:51:01
*.114.22.34

역쉬 말빨은 아트야...

올데이롱

2002.12.17 08:56:54
*.50.116.123

어흑.. 정말로 제 보딩 실력의 반은 이빨이랍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시구요! 정~ 궁하실 땐.. 저라도 잠시 땜빵으로 봐드리겠습니다. ^^;;;

해밀

2002.12.17 09:20:55
*.232.220.232

나도 나이트로 .......쩝 팀이라구 하지요 날라줘 야지...........용평에서 봅시다...

★joel☆[직]one

2002.12.17 09:22:57
*.239.181.4

잘봣습니다...저도 다음 애인으로 슈프라팀과 내츄럴을 놓고 고민중인데...조금은 정리가 되는듯하군여..^^

올데이롱

2002.12.17 09:41:23
*.50.116.123

에구.. 링 마감합니다.

해밀hy.님 용평 꼭 놀러오시구요~

저 역시 쇼군, 내츄럴, 수프라팀을 두고 엄청 고민한 끝에 사게되었답니다.
딱맞는 애인 구하셔서 행복한 라이딩 즐기세요~

쇼군

2002.12.17 09:58:40
*.204.15.56

사용기 멋집니다.......전 단순하고 깨끗한 그래픽 & 가벼움에 가장 마음에 끌려 쇼군을 타고 있습니다.........당일로 3번 탔지만 점점 "이게 나의 보드야" 라고 느껴지는군요 ㅋㅋ 몸무게가 가벼운 저로써는 가벼운 쇼군이 딱인듯...
나이트로 역시 조아요 ㅋㅋ

(━.━━ㆀ)rightfe

2002.12.17 10:08:33
*.207.18.224

슈퍼 뇌출혈........ 잘보앗슴돠..

재한이 아빠

2002.12.17 10:15:58
*.105.74.45

잘읽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올데이롱님의 장비사용기 역시 재미있네여

설탕가루^ε^★

2002.12.17 15:29:31
*.222.213.21

뭘모르는 저지만 사용해보니 나이트로 넘넘 약한거빼고는 좋아요~ ^^

sierra

2002.12.17 15:50:46
*.110.110.223

'허섭' 국어 사전에 표기된 올바른 사용입니다. 우리모두 '허접' 이라고
알고 있는 바로 그 단어죠. 다들 '허접'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스고 있으나
사실은 한자어 '허섭'이 맞습니다.
장비가 실력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말씀엔 저도 한표. 분명 차이가 있죠.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거 또하나. 자기 몸에 맞는 세팅.

올데이롱

2002.12.17 23:22:33
*.50.116.123

무흐흐.. 바른말 사용 뭐 이런 걸 의식적으로 하는 건 아닌데요.. ^^;;;
야메도 나오고, 의식적으로 통신체도 섞어쓰고 그럽니다.

욱탱이

2002.12.18 00:27:28
*.252.62.50

내추럴...함 타보고 싶네요...^^

메탈리카

2002.12.18 14:29:03
*.232.210.87

장비사용기 멋집니다 ... 항상 도움이 되는 글에 감사^^***

정후민

2002.12.18 19:51:55
*.30.136.98

간만에 님의 사용기를 보니..^^

역시 잼나군요...저도 내추럴 함 타고 싶은데...바꿔 타 보실래요?

전 수퍼내추럴 입니다..157이고...바인딩은 포듐입니다..^^

올데이롱

2002.12.19 10:40:02
*.50.116.123

타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부담 없이 용평에 오셔서 연락주세요. ^^;;
부츠 250-270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슈프림@

2003.11.29 12:41:11
*.254.101.148

사용기 좋습니다 저도 네추럴 유저;

알콜

2004.02.06 18:57:22
*.147.95.53

명기입니다...갠적으로 버튼 이디엄 담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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