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때기 로시놀 슬레이어를 사용하다가...--> 사실 로시놀 슬레이어도 상당히 좋은 데크임을 나중에 알게 됨..가격대비 성능...최고보드~!

이번 뉴질랜드 원정때 밸런스를 착용해쑴다... ㅋ ㅑ ...~!!

밸런스 마지막 보드...담시즌부터는 코드란 이름으로 나오게 될 보드..
밸런스 사상...가장 평이 좋은 01-02 보드..
보더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비춰준다는 보드...
이런 저런 말을 많이 주서듣고 사긴 했지만...내심 처음 착용하고 보딩을 할때는 속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드하다고 들은데다..데크 길이 또한 키에 비해 길어서 괜히 잘 타지도 못하는데 질질 끌려다니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역쉬나~~~~~~~~~
쥘쥘 끌려다녀씀미다...ㅋㅋㅋㅋ
엣지 그립력 최고점수의 명성에 걸맞게...데크가 휙휙 돌아가버리더군요..
로시놀을 탈때..그렇게 감기는 맛을 느끼려고 다리 아픈거 참아가며 다운을 했었건만~~~
밸런스........지 혼자 감겨버립니다..ㅋㅋ
너무 순식간에 감겨버리는 바람에..당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고속라이딩 시의 떨림...전혀...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역엣지 걸려 발목이 부러지면 부러졌지...ㅡ.ㅡ
데크가 달달달 거리면서 떨리는게 없습니다....처음에는 설질이 좋고 아이스반이 아니라서 그렇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나중에 아이스반으로 깔린 슬로프를 내려올때도 좌악 밀리긴 하지만..결코 떨리진 않더군여....아이스반을 칼로 자르듯이 카빙으로 밀고 나가지 못한게 아쉽지만...
경사가 꽤 급했었거든요..ㅎㅎ

트릭......조금 아쉽습니다. 데크가 긴데다가..워낙 하드하다보니 들리지가 않아요...ㅡ,.ㅡ
제자리에서 한쪽 들어올리기.....무지 힘듭니다.
힘이 딸리기도 딸리지만..ㅡ.ㅡ...다른 데크와 비교했을 경우..제 힘으로는...흑~~

하여간 하드한 관계로...점프스위치 같은 경우는 가능하지만...
뽀다구 나는 버터링(번쩍 들어올려진채 천천히 돌아가는)은 힘들고....
롤링같은 경우 시도 자체가 어렵습니다(사실 시도가 어려운게 아니라...들리지도 않은채 돌기
때문에 무쟈게 허접해 보입니다.ㅠ.ㅠ)
좀 적응이 되면 모르겠습니다만..

탄성......대박입니다.
모글에서의 알리......전에는 이정도 탄성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겁이나서 제대로 알리치지도 못했지만..ㅋㅋ
밸런스.....모글에서 알리를 치지 않았는데도 그 탄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먼저 노즈부분이 모글을 지나가고 데크 허리부분이 모글을 지나갈때...밸런스 특유의 탄성과 몸무게로 인해서 테일부분에서 스스로 튕겨주는거 같습니다. 모글을 지나갈때 저절로 팅긴다라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거기서 약간만 알리를 쳐주니까...정말 부웅 뜨는 느낌이 들더군요..ㅋㅋㅋㅋㅋ

하여간 대.박.보.드 입니다.....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