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닷컴 보드맨 이성환입니다(__)

글재주두 없는 제가 이런 사용기를 쓰는이유는

sky님의 권유두 있었지만, 제가 너무 편하고 즐거웠던

여행중에 손에 꼽을만큼 편하고 즐거웠고, 버즈런 관계자

여러분의 보드를 사랑하는 맘과, 보더들을 아주 편안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워서 일케 올려봅니다.
(전 버즈런과 아무 연고,친분이 없씀을 알려드립니다.)

편의상 반말로 쓸거니 무례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우선 버즈런 여러분께 이자릴 빌어 감사드린다.

-----------------------------------------------------

버스의 외부는 파라색 바탕에 운전석 쪽엔 버즈런의 로고가

크게 새겨져있고, 조수석 쪽으론 머찐 보더의 익스트림한

사진이 크게 그려져있다.

실사사진의 작은이미지를 크게 확대해서 가까이에서 보면 그래픽이

약간 (블러)뭉게져있음을 알수있다. 그치만 달리는 차이다보니

오히려 선명(샬픈)한거보다 훨씬 더 낳음을 알수있다.

전체적인 조화는 굉장히 시원해보이고, 다른 외부에서 봤을땐

버즈런 버스에 탄사람들은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을 일으키

기에 충분하다 본다..(내심 휴게소에서 내릴땐 왠지 프로보더가

된듯한 기분이 들었다 --; )

개인적으론 전체 바탕색이 적색쪽으로 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들어따.(파랑색은 좀 흔하고...새련되보이긴하나, 왠지

정열이 부족해 보인다..)

그럼 차 내부로 들어가보자..

좌석은 45석?정도 되고, 타 고속버스와 똑같이 생겼다.

버즈런버스엔 다른 버스에 없는것이 3개가있다.

첫째, 뒷자석쪽에 원탁의 테이블이 있다. 약 9명이상되는 사람들
    
        이 모여 회의를 한다던지, 간단한 식사를 할수있도록 되어있다.
        
        난 개인적으로 사람들끼리 맥주한잔하구 다리뻗고 편히 잘수

        있어서 좋았다.--;
  
        그치만...여기서 조금 불편했던 점은... 뒷자석쪽은 우풍이 심하다.

        혹시나...그 짧은 시간에 애정행각?을 벌일 연인보더가있음

        무치 편할?것 같다 --;;왜? 열나니깐!!

둘째, 콤프레샤가 달려있다. 공기유압펌프...다들 아시겠지만, 보딩접구

        귀가할때..보드에 붙은 이넘의 눈들 참 골치아푸다..어서빨리 집에

        는 가야하는데...그거 언제 녹이구 있나? 뭐~ 요즘에 왠만한 보드
  
        장엔 에어건이 다 있지만, 이거또한 기다리기 짜증나구 남이터는

        눈이 내 보드에 다시 붙곤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근데...이 버즈런버스엔 그게 있다..거두 직접하는게 아니구 다 털어

        주신다 --;; 남이 내껄털면 잘털게써? 건성이게찌? 라구 생각하믄
    
        오산이다. 마치 내보드인냥 꼼꼼히 털어주신다 ^^ 그리구...결정적이건

        몸에 붙은 눈과...기타 오물? 등등두 소독하듯 꼼꼼히 털어주신다^^;;

        감동의 연속이었다 ㅜ.ㅜ

셋째, 이건 보더에대한 배려다. 형식적이 아닌...진심으로 우러나와

        보더들을 보살피는 배려인것이다. 아주 작은거에 새새한 부분까지

        우리의입장에서보고 평가를 하고, 맞아줬다. 마치 비행기 일등석

        을 타는듯한 그런기분이다.(일등석이 어케생겼는줄두 모르는넘이 --+)

        그리고...많은 정보가 가득하다. 7년차 이상되신 분의 경험담, 보드

        동영상...영화...등등 보더들간의 따듯한 정이 뭍어 외국에서 모르는

        사람끼리도 얼굴보고 씨~익 웃는 그런게 이 버즈런 버스에선 가능

        하다.

뭐 딱히 구분을하자해서 3개로 나눴지만, 그외의 좋은점은 더 수두룩하다..

차에 음향시설이 좋아 영화를 볼때면 마치 극장에 와있는듯하고, 새차다

보니 차에서나는 고유의 쾌쾌한 냄새가 않나고 깔끔하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인가? 이사님으로 알고있지만..운전솜씨가 예술이다.

마치 벤츠에 타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다. 가끔가다 앞좌석 의자가 덤벼

서 글치^^;;

이상 버즈런의 사용기를 생각나는데로 몇자 적어봐찌만...나중에 글올리구

후회할꺼같다... 왜냐묜 글루 표현하자니 글솜씨두엄꾸...워낙에 건망증이

심해 나중에 기억나는수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

직접 탈기회가 있음 타보고 느껴보라고 권유하고싶다.

---------------------------------------------

허접하나마, 버즈런 버스 사용기를 써봤씀니다
        
미천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마지막으로 버즈런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버즈런 버스 1월 운행 계획일정
12~13 : 성우
19~20 : 대명
26~27 : 무주
(걍 격나서 써봤는데...틀려씀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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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댓글 '13'

진우

2002.01.08 12:43:44
*.74.124.209

뒷자리~~~~너무편해요~~~~~~~~~~~~~~~~~~~~~~~~~~~~~~~~~~~~~~~~~~~~~~~~~~~~~~~~~~~

이규진[ninja7]

2002.01.08 12:53:51
*.58.59.172

역시.....버즈런은 좋은회사 인거 같네용.......

올데이롱

2002.01.08 13:34:00
*.220.165.54

꼼꼼하게 찍으셨네엽! ^^

이성환

2002.01.08 13:49:57
*.227.63.27

[보드맨] 위 사진에 빵빵한사우드가나올것 같은 스피커가 아니라...됼라 빵빵!! 함다.. 영화보다 놀래 듁는줄 알아씀다 --;;

정석윤

2002.01.08 13:55:31
*.91.45.227

[숀] 하하!! 드뎌 버즈런 버스의 사진이 올라왔군여!! 언제봐두 역시!! 최고의 뻐쓰!! 버즈런 복받을껍니당!! 할렐루야!!

서기

2002.01.08 15:01:12
*.177.107.206

뒷자리 예술이네요..

김용희

2002.01.08 16:30:25
*.217.200.60

버.즈.런.버.스.예.술..ㅠ_ㅠ아 감동의 연속...운전자분을 비롯 관계자님들 모두 진정한 뽀더 ㅇ,.ㅇ!입니당 ㅇ,.ㅇ감동의 연속..~_~

당근보더

2002.01.08 18:17:52
*.121.55.51

전주말마다 이용하는데...최곱니다...이사님이비롯해서 모든분들이넘친절하고 가끔미안할정도로잘해주십니다....기회되면 헝글식구열분들마니이용하세요...

donsuri79

2002.01.08 22:20:19
*.238.128.52

버즈런 장비를 지금쓰진 않지만 나중에 버스탈기회되면 바인딩 따로들구가야겠다..-.-;;공짜로타려면(대여장사할까?)

연민호

2002.01.09 23:29:05
*.72.204.94

저 이번에 바인딩 A/S받고서 감동먹구 울뻔했슴다 진짜루.. 정말 고객 감동을 넘어선 차원... 맘에드는 회사네요^^;;

유원형

2002.01.17 13:00:57
*.30.137.98

[adaptive]저어기...버즈런 버스 시승기가 아닐까 싶은데...^^;;;

올데이롱

2002.03.27 14:40:41
*.58.1.170

링크문제 때문에 페이지가 뜨지 않는 관계로 태그를 삭제하였습니다.

뵨퉤용쓰-_ㅡ

2002.03.29 01:04:40
*.217.164.219

다시보면서 한마디더..그떄 성환이형 발이 내 코에 있었다..-,.-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계속 쑤신게 이유가 있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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