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 저차 하다가... 금전의 압박으로 15만원정도하는 버즈런 워리어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름 모를 헤드부츠가 수명이 다하야... 다음 시즌 준비랍 시고 장만했죠... -_-;;;

중고 알아 보고 알아 보다가... 부츠는 새거 신는게 깔끔할거 같아서...

버즈런 최상급 부츠 워리어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260-265 사이에 부츠를 신었는데...

작다는 말이 많아서... 270을 구매 했습니다.

샵에서 몇번... 집에서 몇번 신어보니.. 딱 맞더군요...

좋아라 했습니다.

보고 있자니 군침이 돌아서... 지산 야간타러 날랐습니다...

제가 원래 부드러운 부츠를 좋아하는편인데... 하드하다는건 알았지만...

최상급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냥 구입했는데...

부츠를 신으니 자동으로 무릎이 약간굽혀져서... 저한테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제가 발볼이 넓은편이 아닌데두 불구하고... 엄지발까락 시작하는부분과 뒤꿈치를

엄청나게 압박하더군요...

3-4번 라이딩하고 내려오니... 쩝.. 뒤꿈치 오른쪽과 왼쪽이 쓸립니다... -_-;;;

아~~ 이런 열나게 아픕니다...

원래 부츠 한번신으면 벗는 성격이 아닌데... 귀차니즘에 의한 압박으로...

그러나 그러나.... -_-;;; 3번이나 벘었다가 담배한대 물고... 다시 신었습니다.

4시간 라이딩하고... 집에 돌아와서... 살펴보니... 뒤꿈치 오른쪽 왼쪽이 쓸려서...

참 아프군요... -_-;;

이너를 살펴보니... ♡   ← 이게 이너라 치면....
                         ↑↑

                  발 뒤꿈치 양쪽부분에 안쪽으로 뽈록하게 나온게 있네요...
                  아마 발뒤꿈치가 쏙들어가 있으니 그 모양으로 만든다구 만든 모양인데... ㅡㅡ;

이거때문에 쓸립니다.

제 족형이 거의 표준이라 자부하는 수준인데... -_-;;;

어차피 구입한거... 발이 적응해야겠지요...

새 신발이니 아프겠지요...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그러나... 방한 방수 능력과 그 하드함은... 아주 괜찮구요...

어느정도 타구나면 뒤꿈치가 쓸리지 않길 빌어봅니다.

쓸리는 이유가... 인너 뒤꿈치 양쪽부분이외에... 약간 뒤꿈치가 들려서...

더욱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렇다구 260을 사면 발아파서 못탈거 같구...

270은 뒤꿈치가 약간 들리고.... -_-;;

이상 허접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