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카다로그 처럼 데크의 라인업이 아직은 많지는 않습니다. 요세 대세인 프리 라이딩을 위한 Dr 과 D1

그리고 프리스타일을 위한 T1,T2 (트윈팁) 여성 라인인 TL 마지막으로 주니어 라인인 D1J 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플럭스가 데크를 만든다고 하니 조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이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플럭스는 오랜전에 데크를 만들던 회사 였습니다. 2000년도 초반까지 한국에서 판매되었던 일본 데크브랜드중

인피니티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유명모델로는 ROOTS 와 IGNITE 모델이 있습니다. 

이브랜드가 플럭스에서 제작한 데크 브랜드 입니다, 당시에는 플럭스가 바인딩,부츠,데크 등 하드굿 전제품이 나왔지만 각각

브랜드 네이밍을 다르게 해서 판매를 했기에 많은 분들이 모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플럭스가 몇해전부터 부츠도 X5 에서 플럭스로 이름을 바꾸더니 데크도 다시 만들어 플럭스로 출시를 하네요

여기 까지가 플럭스 데크에 대한 사설 이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수입상을 통해 받은 데크는 T1 155 모델입니다.

1, 간단한 소개 입니다.

흰색의 유광 탑시로 플럭스가 크게 써있습니다.

트윈팁 모델로 셋백은 0 센터 스텐스는 56cm 입니다.

베이스는 검정색을 기본으로 플럭스가 힌색으로 적혀있고 다이컷 베이스 입니다.

데크 중앙에 모델명과 싸이즈 그리고 캠버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이모델은 일반적인 노멀 캠버모델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캠버의 높이는 요넥스처럼 높지도 그렇다고 일반 프리스타일 보드처럼 너무 낮지도 않은 중각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ㅠㅠ 당연히 일본 생산제품인줄 알았는데 중국 생산 이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수입 업체 담당자분 말은 '중국 모스 공장에서 제조 한다고  중국이지만 일본 생산 제품과 퀄리티가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 라고 하시네요

데크의 외형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흠잡을 곳은 없지만 유광 탑시트의 내구성이 조금은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이점은 올시즌 많은 데스트가 지나고 내구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3주간 사용기

우선 데크가 하드 합니다 카다로그에도 나오듯 T1 보델이 프리스타일 라인중 플랙스와 리바운딩 그리고 토션까지 가장 높은 수치 입니다.

그리고 와이드 모델은 아니지만 같은 싸이즈의 일반  데크보다는 노즈 테일의 넓이 그리고 허리의 넓이도 조금 넓은 느낌입니다. 

더욱이 노즈에서 테일가지 전체적인 플렉스가 비슷하기에 데크가 상당히 하드합니다.

보통 노즈 허리 테일 이렇게 구분 짓는다면 조금씩 플렉스가 다른경우가 많은데 이놈은 그냥 끝에서 끝까지 플렉스가 같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함 연타 프리스타일 데크중 가장 하드하게 느껴지는 플렉스 입니다.

플럭스T1>요넥스 REV>버튼 커스텀 X>롬 MOD>버튼 커스텀  (제 주관 적인 데크의 플렉스 입니다.)

데크를 확실한 프리스타일 그것도 파크와 파이프를 즐기는 라이더를 위해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는 가장큰 이유는 첫번째로 라이딩의 느낌 때문입니다 이정도 하드하고 캠버의 높이도 그리 낮지 않은데

리바운딩을 이용한 엣지투엣지 혹은 숏텃에서 데크를 토턴과 힐턴으로 변경할때 제가 타던 일반 데크들에 비해 조금

힘든 느낌이 있습니다.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데 이게 말로 설명 하기가 참 ,,,,,)

그에비해 롱턴이나 카빙을 할때는 노즈 부터 테일까지 엣지면을 강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어 롱턴과 카빙시에는 매우

안정적인 느낌 입니다. 이런점이 파이프에서 좋은 능력을 발휘할것 같습니다. 파이프 랜딩후 다음 벽까지 카빙시 속도 유지

가 안정적으로 잘 될것 같고 노즈부터 테일까지 짱짱한 플렉스가 이를 받쳐줄 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빅에어 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빅에어 에서 가장 중요한게 랜딩의 안정성이라 생각합니다.

데크의 성향이 하드하고 동일 싸이즈의 와이드 모델보다는 넓지 않지만 일반 모델에 비해 데크가 넓어 랜딩이 안정적이며 좋은 팝이

나올거라 생각 합니다 . .

이외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면 더욱 상세한 사용기를 적겠지만 제 데크가 아니고 이것 저것 해본것들이 부족하여 사용기가

많이 허접합니다 ㅠㅠ 

그럼에도 이렇게 사용기를 적는 이유는 혹시라도 플러스 데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소개및 시승기 를 적었습니다.  수입상 말에 의하며 올시즌에 시승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플럭스 데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추후 시승회때 경험 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시승회 정보는 저도 잘 모릅니다 ....)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덧,만약 이 데크로 그라운드 트릭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데크를 찾아 보시길 권장 합니다.

    만약 엄청남 허벅지를 가지신 분이라면 도전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