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BY

2019.12.27 18:13

darwin's flow 158 show up.jpg


음...아무래도 제가 설계한 몰드 쉐이프를 먼저 소개 후 설명 드리면 다.플이 어떤 성격의 녀석인지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몇몇 수치는 보안사항이라 제가 지웠슙니다.^^)

262mm의 와이드 데크에, 8.5미터의 사이드 컷, 4센치의 셋백, 턴의 도입은 최대한 부드럽게 가져와줄 락커와 플랫 구간,

1.9센치의 테이퍼..........턴의 진입은 최대한 부드럽게, 하지만 완연한 카빙을 위한 적정한 허리의 적정한

플렉스를 크로닉 부스터와 카본빔의 배열로 완성 시켰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ABS보다 50%가까이 인장강도가 강한 새로운 사이드월로 엣지그립력이 정말 솔리드 해졌습니다.


    다/플은 아무래도 모든 조건에서 펀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녀석이라 노우즈가 너무 단단해지만 안되겠죠.

그리고 그것을 카본이던 케블러로 배열을 하면 노우즈의 토션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갈 것이고, 그 토션이 기대 이상으로

쎄지면 쎄진만큼 턴의 진입이 빡빡하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어떤 스페셜 파이버를 사용해야 하고 배열은 몇센치이며,

일단 제가 수치적으로 계산을 한다음에 샘플로 만들어볼 요량입니다.


  다플은 와이드 모델이라 허리폭이 넓어진만큼 분명히 엣지 체인지의 타이밍은 느려질 것이 뻔한데

 여기에서 직진성과 선회성을 적정하게 도모할 8.5미터의 사이드 컷으로 설계하였고,

 탄성의 정점을 유효엣지 끝 부분 각10cm 정도에 위치를 시켜 와이드데크지만 최상의 탄성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리고, 햄머헤드 디오와 같은 4센치의 셋백으로 경쾌한 스윙을 구현해 냈습니다.

얼로이 스노보드에 특유한 반발력을 부여하는 크로닉 부스터는 중간에 한줄을 110cm를 탑재하여 토션의 여유는 살려두고,

 캠버의 반발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저도 다시 면밀하게 타보고 내년 샘플 설계에 화룡정점을 찍어볼까 합니다.^^

다시한번 멋진 리뷰 감사를 드립니다.


아......엣징 언제 다시 하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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