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uicks 입니다.

1920 시즌이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ㅎㅎ

올해 3월 4월 원정을 다니며 사용한 고글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1819 시즌 좋은 기회를 통해 GMP AMBASSADOR을 할수 있었고 시즌이 끝날 무렵 원정당시에 신상 고글을 사용해볼수 있었습니다.

1819 시즌 마지막 밴프원정에 미리 1920 PXV 플레스 블루 루마렌즈를 사용해보았습니다.

1819 시즌에 인기가 좋았던 PXV고글이였기에 1920시즌에도 기대가 가득한 고글이였습니다.

1819시즌에 PXV고글이 인기가 많다보니 디자인도 각양각색으로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루마렌즈는 드래곤고글의 렌즈 명칭중 하나로 방수렌즈 코팅기술을 이용해서 물이 렌즈에 머무르지 않고 흘러내리게 해주고, UV차단 기능이 있는 렌즈의 명칭입니다.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와 같이 슬로프의 컨디션 확인이 명확히 들어난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눈위에서 UV차단은 맑은날 필수 이지만 흐린날 맑은날 모두 설면의 굴곡들이 보이지 않으면 바로바로 대응하기가 힘들죠~

루마렌즈와 프리즘렌즈는 라이딩시에 눈의 굴곡들을 볼수 있어 범프들에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답니다!

제가 빌려서 사용한 모델은 1920 드래곤 신상 모델인 Flash Blue 루마렌즈 + 시그니쳐 스트랩입니다.

일본 원정 8일, 캐나다 원정중 5일간 라이딩하며 사용하였으니

보통 제가 국내에서 주말보더로 라이딩하는만큼 사용한듯합니다.

일본 원정시에 반이상은 안개때문에 시야가 좋지않아 고생을 했었는데 그나마 바닥의 굴곡이 보여서 잘돌아 다닐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입고 있는 자켓과 너무 잘어울리는 렌즈컬러였습니다.

빨강에는 무조건 블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루컬러가 이렇게도 잘어울릴지는 ....... 착용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투과율은 위와 같은데요 1819 기준에는 해당렌즈가 표에 없어서 정확한 투과율은 알수 없으나 제가 들은바로는 45%라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포토그래믹 옐로우렌즈의 투과율은 15~76%였습니다! 

그럼 아래로 실제 착용샷들을....

주로 사진들은 맑은 날씨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흐린날씨에는 거의 사진이 없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파+빨+검의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굴형마다 다르겠지만 인터핏임에도 코가뜨지 않아 지스킷은 사용하지 않아도 됬었구요~ 코부근이 뜨지 않았었습니다.

습기가 찬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웃바운더리 라이딩 하시는분들 등산을 하면 또 모르겠습니다...)

해가 뜬 낮에는 안개낀 흐린날씨나 눈이 오거나 맑은날씨일때 시안성이 좋아 하나의 렌즈로 커버가 가능하였습니다.

야간에 사용해보지 않아 시즌내내 하나의 렌즈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야간조명이 좋은 휘닉스파크나 곤지암 지산에서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용평리조트의 경우 어두울때에는 클리어렌즈나 야간용 렌즈 또는 변색렌즈&포토그래믹렌즈가 있다면 교체해서 사용하는게 안전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1920 시즌에 해당 모델이 정식 출시되어 구매하게 된다면 야간에 사용해보고 추가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