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 중반이 넘어 후반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츠의 수명이 다해감에 따라 새로운 부츠를 찾아보고자,  샾을 방문하여 부츠를 착용해 보았고

그 착용기를 올립니다.

 저는 발볼이 넓은편입니다. 부츠사이즈는 260이구요. 0809 살로몬 시냅스 와이드 부츠의 피팅감이 딱이었지요.

먼저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F 4.0'모델은 작년부터 퓨전라인에 최상급 부츠로 출시되어 상당히 주목을 받은 부츠입니다.

 올해 모델은 작년보다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출시되었고, 일부분 개선되어 나온 듯합니다.

착용감만 말씀드리자면, 우선 정말 타이트하다는 점입니다. 같은 사이즈(260)를 신어보았는데 확실히 앞뒤좌우, 입체적인 공간에서

정말 타이트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발볼이 넓은 저에겐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더군요. 발볼이 넓게 나오지는 않은 듯 합니다.

(발볼이 넓은 모델은 따로 있지요. 시냅스 와이드, 다이얼로그 와이드..) 

최상급 라인이라 플렉스 또한 하드한 편이었습니다. 현재쓰고있는 시냅 와이드보다 아주 약간 하드한 정도 입니다.

(참고로, 시냅와이드는 플렉스가  8 입니다.  f4.0도 플렉스가 8 이지요.)

 부츠를 꼬옥 묶고 토우엣지 자세를 취해보았습니다. 확실히 하드함에 정강이를 잘 받쳐주더군요.

라이딩을 많이 하시는 보더에게 유리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라이딩과 트릭의 비율이 4:6정도 입니다. 그리고 소프트한 부츠보다 하드한 부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F4.0의 하드함이 힘전달을 잘해주어 조금의 움직임에도 잘 반응해주리라 생각이 되었고, 그라운드에서 보다 큰 스케일의

트릭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