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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즈런 라이더 이창열 입니다.제가 사용한장비는 버즈런 snake 154 정캠버입니다.
제 보딩경력은 12년정도 되었고 주로 파크를 타고있습니다.
사용기간은 11월초부터 1월말 오늘까지 2달 넘게 풀로 사용해서 누구보다 많이 써봤다고 자부하며 데크의 효용성에 대해 잘 말씀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총 4가지로 분류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라이딩 2.빅에어 3. 지빙 4. 그라운드
1. 라이딩
일단 데크 플렉스가 4입니다. 하지만 4보다는 한 3.5나 3정도로 생각보다 좀더 소프트합니다.
일단 최상급슬로프 라이딩시에 조금 떨리기는 하지만 풀카빙은 아니더라도 카빙이 잡히려고 하는게 보입니다. 그래도 풀카빙이나 풀숏카빙을 원하시면 조금더 하드한 데크를 선택하시겠죠.
하지만 그실력이 되기 전까지 J턴이나 카빙 초급단계까지는 무리가 없이 라이딩할수 있을것 같아요
중급슬로프는 풀카빙 숏카빙 무리없이 됩니다.
2. 빅에어
정캠버라 일단 킥 뛰는데 어프로치시 다른 특성의 데크들처럼 돌거나 머 그런건 당연히 없고요. 휘닉스파크 메인킥에세 베이직 뛰거나 360까지 돌리는데는 무리가없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데크 탄성이 부족한게 여기서 장점으로 옵니다. 랜딩을 하는데 그전 데크보다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탄성이 부족한게 랜딩시 조금 잘못했더라도 저를 튕겨내는게 아니라 받아주더라고요. 립을 빠져나갈때 탄성이 좋은데크는 더 높은 높이를 선물해주지만 그 탄성을 잘 컨트롤 하지 못하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는거죠.
제가보는관점에서는 입문자에서 360을 돌리는데까지 편하게 쓸수 있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3. 지빙
제가 제일 장점으로 치는 지빙입니다. 일단 지빙을 많이 하면 데크가 많이 상합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해서 막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빙시 데크반발력이 크지않아 레일이나 박스에 팅겨지는게 아니라 스릉하면서 붙어가더라구요. 데크도 소프트한편이라 프레스를 줄때 잘땡겨져서 지빙시에는 큰 만족을 하며 쓰고있습니다.
4. 그라운드트릭
그라운드는 제가 요즘 많이 하지않아 크게 써드릴 말은 없지만 지빙기술을 그라운드에서 연습하는것들 주로 쓰자면 프레스계열기술을 연습하기에 편합니다. 그리고 데크가 가벼운편이라서(무게가 아니라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재미있게 연습하기에는 좋을거같습니다.
총평으로 대략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격대가 최대 강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온데크중 비슷한데크는 포럼 영블러드, 메트릭스 바이브정도 되는데 제가알기로는 같은 공장에서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거기서 각자 안에 내용만 조금 다르게 설계한다고 하는데 가격은~^^ 그렇습니다.
브랜드 네임벨류에 가치를 두고 계신 분들보다 가격대비 성능을 찾으시는분들중에 초중급에서 상급으로 갈때 한번쯤은 거쳐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링크 걸어드릴께요. 참고하세요.^^
http://www.ebuzrun.com/shop/shopdetail.html?branduid=361842&xcode=002&mcode=002&scode=001&type=X&search=&sort=order
마지막으로 지금 제가 쓰는 사용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 쓰잘데기없이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7'
추천팡 날립니다~!!
그리고 데크 실제 타는영상 링크걸어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Movie_data&document_srl=19816188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ㅜㅜ 링크는 어떻게 거는걸까요?? 암만해도 바로 안가네여. ㅡㅡ 컴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