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년차의 보드어 이맥주라고 합니다.

오늘은 비도오고 할것도 없기때문에. 예전부터 쭈욱 써보고 싶었던 

많은 분들이 유니온의 컨택보다 더비싸니까 더좋겠지 하며 사는 컨택프로모델과

많은 분들이 이런 바인딩도 있구나 하는 버튼의 코브라 샼 비교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사용기간은 컨택프로 작년 한시즌 상주 + 올시즌 1달 코브라샥 올시즌 2달정도입니다.

라이더스팩은 올해 4년차 보더로 첫시즌 양지 심철 + 일본원정 둘째시즌 지산 야심 시즌권자

호주원정 리비아 코소보 맥시코 키르키스탄 노동자 전문강사 셋째 시즌 성우 풀상주 현재 성우 반상주 

파크 입문 2년차 지빙 90 그라운드 10의 보드어입니다.

장문의 글은 스태미나가 참 중요하기때문에 조심조심 시간을 두고써보겠습니다.

매칭한부츠는 컨택프로에 1112 32 라시드. 나이키 카이쥬 

코브라샼에는 나이키 카이쥬입니다.

크게 의미없을거같지만 데크는 플로우 벌브. 1213 캐피타 호러스콥 입니다.

긴글읽으시기 싫으신분들은 마지막으로가시면 3줄요약남겨놓겠습니다.

자이제 바인딩 비교사진 들어갑니다.

제조사의 스팩을 나열하자면

유니온 컨택프로 

백컨츄리 프리스타일의 전설 기기러프가 디자인하고 보증하는 제품

가벼움.

플렉스:그런거ㅋ없어ㅋ

(제조사와 국내홈페이지 둘다 찾을수없었음)

버튼 코브라샼

누가보증하고 이런건 없고 플렉스 5 .

비교플렉스 말라비타 윙 7 다이오드 8

무게 컨프로에 비해 무거움.

둘다 베이스는 라이프타임 워런티

굉장히 내용이 쓸대없이 길어질수있기때문에 장점/단점 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컨택프로

장점:가볍다. 굉장히 가볍다 수치화 시키진않았지만 공대생에 공돌이 스팩 5년차의 글쓴이 손대중으로는

기타 바인딩 커스텀,코브라샥 과 고기반근 과 한근정도 차이가 나는걸 느낄수있엇음..

많은사람들이 오해하는것중하나가 무게가 무슨차이야 차라리 내몸무게 1키로 빼고말지

이건 굉장히 잘못됀 생각임..

발밑무게가 가벼워지는것과 몸이 가벼워지는것은 넘사벽의 차이이고 발밑이 가벼워질수록 트릭시에 1cm의 하이라도

더나올수있고 이것은 빅에어나 둔턱에서 체공시간을 크게늘려줌..

거기다 + 해서 하체의 피로가 굉장히 줄어들게됌.!

사실 무거운바인딩+무거운데크로 계속해서 트릭을 하게됄경우. (프레스류나 360돌리고 빠다로 7을 돌리는이런류 부터 거의모든트릭에 대해) 굉장히 관절에 안좋음

그리고 이쁩다!. 이쁘다는건 주관적이지만 색깔도 그렇고 매우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함

곰곰히 장점이뭐가더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지갑을 가볍게해서 하체무게를 더더욱 줄일수있습니다. 1g이라도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결국 지갑이 가볍다는건 밥을 배불리먹을수없다는것이며 밥을 배불리먹을수없다는것은 공복상태가 길게유지돼면

배속에서 1g이라도 줄일수있습니다.

헝그리함의 써클이죠.

병신같지만 뭔가 신뢰가 가지않나요. 공대생 공돌 5년찹니다.

버튼 코브라샼

장점 

근래에 쪼금씩 사람들이 알아가고있는 윙바인딩 혹은 테크나인의 훅바인딩 을 안써본사람이라면

신세경을 느낄수있다. 종아리쪽에서 뭔가하나 더받쳐준다는것은 느낌이상으로 실제로 더 프레스를 줄수있고

스핀에 좀더 민감해진다. 플렉스는 5라고 돼있는데 굉장히 직관적인느낌입니다. 내발과 바인딩의 일체감을

100%느낄수있습니다. 컨프로쓰다가 처음바꿨을때 '이거 왜이렇게 하드해..이래서 이거 탈수있나??' 라고 생각할정도

(사실 이부분은 장점이라고 봐야하나 좀 애매합니다 분명 소프트한 플렉스를 좋아하시는분도계시니깐요)

그리고 윙바인딩의 또다른장점중 하나는 가끔 빅에어까지는 아니더라도 둔턱이나 작은 킥에서 스핀을 하다가

자세가무너질경우 랜딩하면서 한쪽으로 (노즈나 태일)쪽으로 축이쏠리면서 발목이 부상당하는경우가있습니다

(써리투와 컨프로쓸때 많이당했습니다)

근데 윙이있으니까 축이무너질때 지지를 해주고 축이무너지더라도 발목이 꺾이는게아니라 종아리가 버티면서 꺾여서

부상을 최소화 할수있습니다.

또하나는 조금부실한 유니온의 토캡에 비해서 이건 절대 끊어지지않겠구나 하는 신뢰감을 주는 토캡.

많은 수의 프로분들 

버튼의 Ethan Deiss 라던가 한국의 마피아팀 (마피아팀분들이 전부이바인딩을 써서 마피아바인딩이라도한다던대..)

그리고 살짝 비슷한 말라비타 윙모델을 이대로 프로님도 쓰고계시고 많이틀리지만 윙달려있는 모델을 허완프로님도 쓰고계시고

해서

저사람들이 쓰니까 나도쓰면 더잘돼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솔직히 난 컨프로쓰는 프로는 못봐서..)

그리고 하이백과 부츠가 밀착됀다. 테트리스처럼 정확히 밀착됀다.

(컨프로의 경우는 32라시드도그렇고 버튼 숀화이트도 그렇고 나이키 카이쥬,나이키 DK 모델들 다 껴봤지만 밀착이안됌.

그리고 중간 저 바인딩 살부분이 떠있어서 원래 그런구조인듯)

그리고 싸다. 지금 인터넷에 25만원이고 원래 소비자가 자체가 싸다.

컨프로는 소비자가격43만원.

또하나의 장점은 버튼이나 유니온이나 베이스의경우는 라이프타임워런티라고해서 평생 보증을 해주고있습니다

유니온의 경우는 모르겠습니다만

월박스를 타다가 제 바인딩의 사진부분이 손상이 가게돼었고 버튼AS에 전화해서문의해본결과.

매장와서 교환해가실거냐 택배로 보내드리면돼냐 하고 답변이왔습니다.

그것도 바로요

세상에 전 이렇게 깔끔하고 직관적인AS는 첨봤습니다. 거기다 친절한건 덤이였구요

몇몇 그지개떡같은 수입사들의경우 국내 구매제품이 아니라면 워런티를 안해주는경우가 허다한대

버튼은 월드워런티 적용입니다. 멕시코가서 사오든 남극에서 사오든 버튼제품이면 별도의 영수증없이

무상인부분은 무상으로 유상인부분은 유상으로 해줍니다.

하나더 장점은 하이백과 베이스가 친환경소재라서 환경까지 챙길수있다는 점.

단점

컨프로

솔직히 이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인부분이 많이들어가는데 컨프로의 그 미친듯한 말랑함이

최대의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말랑한 라시드와 컨프로의 조합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내가 분명 프레스를 이렇게 이렇게 준거같은데 내몸은 혼자 잔뜩 프레스준 포즈를 하고있는데.. 

데크는 요지부동

100의 힘을 주면 부츠에서 30 바인딩에서 30 까먹고 정작데크에가는건 40정도인 느낌?

라이딩할때도 재미를 잃을정도로. 하이백과 부츠와의 접점이 정말 손가락 두개가 안돼기때문에

더그런거같습니다.(일부부츠 나이키 몇개모델과는 하이백이 닿지도않습니다 힐컵에 닿은후 하이백과는 접점이없는상태가됍니다)

외국리뷰에서는 지빙을할때 소프트한 플렉스의 부츠와 소프트한 플렉스의 바인딩이

쓸대없는 엣지사용을 줄일수있어서 좋다고는 하는데

전사실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제경우는 레일위에서의 엣지컨트롤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발과 부츠 바인딩사이에 젤리같은 막하나를 두고 엣지컨트롤을 하는느낌이라서 (직관적인느낌이안듭니다)

저랑은 전혀 맞지않았습니다. 작년시즌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받았습니다

그리고 하이백 조절 뭄치.

정신차려보면 없습니다 왜이따위로 만들어놨는지 참 이해가안돼는부분

전화통화도힘든 유니온본사랑 통화하니 8천원이라고해서 가격적인 부담은 적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부분입니다.

사진만봐도 뭄치가 어느새날라가서없습니다.

단점 

코브라샼

일단 무겁습니다. 타바인딩에 비해 많이무거워요 위에썻듯이 고기한근과 반근차이정도

그리고 색이 투박합니다. 이번 1213것도 겨자색과 검은색 이렇게 있더군요

그외에 이건좀 중요한점인데 

윙or훅바인딩이라는게 종아리쪽을 한번더 감싸줍니다 

근데 이게 맞는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있더군요 

스키어들의 용어중에 신삥 이라는게 있습니다 새부츠를 신었을때 적응이안돼서 종아리 쪽

사진의 정강이뼈 옆 근육 통증이옵니다. 제경우는 주에 4~8시간 5일정도보딩하는데 완벽하게 적응해서

통증이 전혀없을때까지 10일정도 걸린거같내요. 물론 그중간 중간 물리치료와 사우나 병행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이게 안맞는 분들도 종종있는듯합니다

물론 스트레칭을 좀더 하고 하면 더 회복이 빠를것도같지만

주말보더분들의 경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적응만 하면 신세경입니다.

종합.

쓸대없이 얘기가 길어진게 있지않았나 싶었지만 종합해서 정리해야돼는 시간은 필요하다생각해서 씁니다

일단. 묻답이나 이런대보면 컨프로가 더비싸니까 바인딩추천해달라는글에서 컨프로 추천하시는분들이 굉장히많습니다.

과연써보고 그런글 다는걸까 싶기도 하지만은.

전별로 추천하고싶지않습니다 좋다고 하는분들도 분명있지만 부드러운바인딩을 특별히 선호하는게아니면

차라리 컨택으로 라이딩 트릭둘다잡으시는걸 권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컨프로의 그 말랑한 느낌으로인해 엣지컨트롤을 막하나 두고 하는것과

직관적으로 100%다이렉트로 하는 코브라샼의 느낌에선 코브라샼이 훨씬 좋았습니다.

무거운 무게를 상회할정도로 장점으로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틀려서 '이게 짱이니까 이것만써' 이럴순없습니다.

하지만 쓰시기 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좀더 정보를 알아보고 선택할수있는 기회가 됐으면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요약

1.전 하드한바인딩이더좋음

2.컨프로 비쌈

3.코브라샥이 더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