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OWN입니다.

12/13시즌이 벌써 1/3이나 지났네요.

가을부터 장비를 알아보고 신상이 언제나올까 기다리며,

이미 다들 이번 시즌 장비를 구매하고 사용하시고..

 

하지만 항상 새로운 유행, 장비에 대한 유혹이 카드를 괴롭히지 않나요?

저는 아주 미춰어버리겠지만... 항상 참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장비 개봉기, 사용기를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일종의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 그럼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DRAGON APX JET_GREEN IONIZED

 

IMG_1154.jpg 

드래곤 APX 고글입니다. 드래곤 고글의 특징은 프레임이 고글렌즈에 숨겨져 안보이는 점인데요~

(최근에는 점점 다른 브랜드의 고글 또한 점점 프레임이 작아지고 얇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글렌즈가 크다보니, 제일제일제일 큰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얼굴이 매우 작아보인다는점 +_+

우리나라에 작은 머리보다는 큰 머리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죠??

 

저도 요즘 드래곤 APX 고글의 힘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는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IMG_1142.jpg

 

고글 패키지를 열어보면 중앙에 드래곤 로고가 박혀있는 하드케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무광 매트 블랙. 고급스럽네요. 요즘은 고글을 사면 저런 하드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얼마전까지 고글을 사면 하드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구매처에 조르고쫄라서 하나씩 받아왔었는데..ㅎㅎㅎㅎ

 

IMG_1145.jpg

 

하드케이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고글과 고글파우치, 설명서, 보증서가 들어있네요. 좀 알찬 구성이라고 해야할까요?

하드케이스를 주는데 고글파우치까지 주다니....렌즈가 생명인 고글을 두번 보호해 주겠어!!

 

IMG_1170.jpg

 

설명서 입니다. 고글렌즈를 분리하는 방법과 렌즈를 잡아주는 구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뭐 솔직히 APX 고글..누구나 궁금하지 않나요?? 분명 잡아주는 프레임이 안쪽에 있는데

왜 크게 넘어져도 고글과 프레임이 분리가 안되고 멀쩡할까? 분리될것 같은데...

 

이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 안빠지는지...ㅎㅎㅎ

한번 렌즈를 직접 빼 보겠습니다.

( 고글 개봉기, 사용기가 아닌 고글 해체학인 것 같군요! )

 

IMG_1156.jpg 

고글의 우측 옆면을 보면 홈이 있습니다 마치 어서 잡고 벌려달라고 손짓하는것 같은...

바로 잡고 고글을 뜯어버린다는 느낌으로 렌즈를 분리해보세요 ^^

뚜드득~ 하면서 분리가..ㅎㅎ

 

IMG_1157.jpg

렌즈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IMG_1158.jpg 렌즈가 분리된 프레임입니다. 프레임에 홈이 있는것이 보이시나요?

저 홈이 충격에도 렌즈가 프렘임과 이탈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ㅋㅋㅋ

그냥 수직으로 렌즈를 꼽아 고정한다면 잘빠지겠죠??

 

IMG_1159.jpg 모든 홈은 대각선으로 뚫려 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렌즈가 빠지지 않도록 잘 잡아줍니다.

 

IMG_1148.jpg밴드에는 드래곤 로고가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로 된 로고로 기존의 고글에 단색이었던 로고의 색상이

렌즈의 색상과 동일하게 들어가있어 눈에 띕니다.

 

IMG_1150.jpg 밴드에는 드래곤 로고가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로 된 로고로 기존의 고글에 단색이었던 로고의 색상이

렌즈의 색상과 동일하게 들어가있어 눈에 띕니다.

 

IMG_1153.jpg프레임 하단에도 숨구멍이 있는데요,

거친 라이딩으로 인해 발생한 얼굴의 열을 밖으로 잘 배출시켜 고글의 김이 서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시안 핏으로 콧대가 낮은 아시아 사람들이

콧등을 통해 들어오는 찬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IMG_1147.jpg

고글렌즈의 왼편 하단에는 작게 드래곤 마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이 취향때문에 이런 작은 디테일을 좋아하는데요.

아주 만족스러운 크기와 색상으로 들어가 있네요. ㅎㅎ

 

IMG_1163.jpg 

이제 소프트 케이스에 담고 하드케이스에 담아 스키장으로 들고 가서 착용해 보아야겠지요 ㅎㅎ

저의 APX 고글은 소중하니까 2중으로 보호하고 꼭 끌어안고 가야겠어요 ㅎㅎ

 

여기까지가 드래곤 APX 고글의 개봉기 였습니다.

나름 많은 설명을 할려고 했지만, 사진과 언어의 표현력이 부족했던것은 아닌가 싶네요.

 

이어서 자랑은 아니지만 착용컷이 우수수 보여집니다.

심장인 약한 분이나, 어린이, 노약자분들꼐서는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청심환 하나 드시고 보세요.

ㅎㅎㅎㅎ

 

IMG_0007.JPG IMG_0021.JPG IMG_0145.JPG

 

이상 착용샷입니다.

정말..얼굴이 작아보여요...만족만족 대만족!!!

 

 

이상 드래곤 DRAGON APX JET_GREEN IONIZED의 개봉기, 착용샷이었습니다.

사진은 얼른 찍고 스키장가서 써보고 싶은 마음에 셔터를 마구마구 누르게 되고

일단 보드를 타고자 하는마음에 마구 셔터를 누르게 되어서

노출, 셔터 스피드 같은건 안보고 찍었으니 양해 부탁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잘못된 점이나 추가사항, 고쳤으면 하는 점등의

피드백은 아래의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흡수하겠습니다.

designer-crown@hanmail.net

 

저의 제품 개봉기, 사용기가 여러분의 고글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댓글 '2'

밥주걱

2013.01.17 16:13:59
*.112.175.230

저도 쓰고 있는 모델인데 유난히 우리나라에 많은 옐로,레드(사용기 올리신분 사진 뒷쪽에 지인 분들도 대부분 레드,옐로계열이시네요?? ^^;) 말고 찾다가 선택한게 이놈 입니다.

주간 야간 겸용으로 써도 될만큼 잘 보이고 외부에서 봤을때 사진 처럼 눈이 보이거나 하지도 않으니 참 괜찮습니다.

 

몸에좋은유산균

2013.01.19 10:17:18
*.151.219.139

펀샵직원분이시군요!!ㅋㅋㅋ

스키장리뷰보고 우왕!했는데ㅋㅋㅋ역시ㅋㅋㅋ

리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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