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품에 항상 목말라 있는 헝글경품매니아 에디게레로 입니다.
오늘은 국산 브랜드 제품 중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ROMP 제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4년째 롬프 이용자로서 오랜만에 사장님 얼굴도 뵐겸 롬프이벤트 경품을 수령하려고 신당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롬프 본사의 위치는 신당역(2,6호선) 10번 출구입니다.
사진을 잘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출구에서 1분 거리 ^^



문을 열자마자 잘 정돈 되어 있는 0607 신상 모델들..

그리고 파티션 뒤에서 불쑥 튀어나오시며

"아이고 이게 누구야..오랜만이예요.."

손을 내미시는 그 분..
당장이라도 주머니에서 용돈이라도 꺼내주실 옆집 형님, 아저씨 같은 사장님 등장..참 오랜만이더군요.
간단히 안부얘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올해 신상제품들을 입어봤습니다.

주섬주섬 ^^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쁜 모델들도 있지만 저는 소신것 기본 베이직 스타일의 매치업을 입어봤습니다.
롬프 베이지데임 XL 팬츠와 롬프 베이지 XL 자켓을 입어봤습니다.
(참고 에디게레로 사이즈 176.5cm, 69kg)
후후 튀지는 않지만 괜찮은 조합이더군요. 통도 적당히 넓고 옷이 불편한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옷의 소제는 빤짝빤짝 거리는데...아무래도 옷감이 작년과는 달랐습니다.



올해 액션 모델도 입어봤습니다. 사이즈는 동일한 XL..
사진으로 봤던것 보다 훨씬 더 이쁘더군요..후후 지름신께서 소환될 뻔~~ XL치고는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180이상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필이 XXL를 입어주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왕단추'!!
사진으로 봤을때는 왜? 불편하게 단추로 되어 있나??
롬프에서 혹시 버버리 코트를 벤치 마킹 한 것인가??
헉!! 그런데 이게 왠일...단추는 폼이고...단추가 있을 자리에 모두 자석이 있었습니다.
똑딱이도 아니고 자석으로 되어있다니..정말 편하더군요.  
자켓에는 역시 스노우커트가 달려있고요. 안 주머니도 넉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입어본 것은 바로 이 녀석!!
입방에 오르내리는 문제의 패딩입니다. 올시즌 아마 최고의 롬프 인기모델이 될 패딩입어 보니 확실히 느낌 살더군요.
단단한 박음질과 적당히 두둠한 두께...자켓 위에 입는것 보다는 후드티와 패딩을 입는 것이 이쁠것 같다는...
사장님께서도 이 패딩이 물량 딸릴거라고 귓뜸을 해주셨습니다. 혹시나 마음에 두셨다면 먼저 내지르시길..
사진 옆에 계신 분이 바로 롬프 사장님이십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우정출현 ^^



무진장 튀어보고 싶다. 나 사전이 평범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분들을 위한 코디제안입니다.
분홍색 액션자켓과 형광연두색 액션팬츠...
입었던 액션 제품들의 사이즈가 L사이즈라서 좀 작긴 했지만 색깔 매치업은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이 제품들을 사기로 정했습니다.
흐흐~~올해 입고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울컥!
리프트권을 넣을 수 있는 암포켓도 참고하세요. (액션모델만 암포켓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빨 제일 못받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액션 레드팬츠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쁩니다. 흐흐 벽돌색에 가까운 팬츠인데..
후드티만 입고 타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추석 보너스라도 회사에서 나오면 세컨으로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의류 보기는 여기 까지입니다.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으로 보드복을 판매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게 한다는 사장님의 약속이 올해에도 지켜졌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국산브랜드로서 롬프가 한단계 더 발전했음을 오늘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좋다는 의견보다 입었을때 보여지는 바지통과 옆선으로 이어지는 쉐입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로서의 의견도 사장님께 전달하였습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롬프에 대한 평가를 할 때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라는 평가를 합니다.
솔직히 저 또한 이점이 롬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많은 보드의류 제품들이 매년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해외브랜드 보드복이 국내 보드복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국산브랜드가 분발하여서 대한민국에는 정말 좋은 보드복이 있다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롬프를 비롯한 국산브랜드가 더욱 힘을 내길 바라며 이만 에디게레로의 롬프 방문기를 줄이 겠습니다.

항상 좋은일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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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로옴푸~

2006.09.08 15:29:26
*.106.130.161

베이지색 코디도 너무이뿌네요...
저도 저번주에 사무실에 가서 입어보고왔습니다.
전 핑크 자켓에 그린 팬츠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과연 살수있을까여? ㅋㅋ

사노스케

2006.09.08 15:47:53
*.54.99.250

너무 카피다 ㅋㅋ

2006.09.09 04:14:54
*.98.113.58

광고도 가지가지

고무신껌[춘천]

2006.09.09 21:33:04
*.38.190.166

저도 다녀왔습니다. 저 172cm 에 보통옷 100 사이즈 입습니다.

롬프는 상하의 모두 XL 입어야 됩니다. 자켓 L입어야 될줄 알았는데 직접 입어보니 의외로 XL입어야 되겠더라구요.

팬츠는 보호대를 생각하면 XL 입어야 되구. 저는 특별히 잭슨삘이나 과도한 힙합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3,4년전에 많이 입었던 '아빠양복' 필의 자켓을 좋아하는것도 아닙니다.

저와 비슷한 체격을 가지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존트록불타

2006.09.11 15:53:47
*.81.210.147

에디님 잘봤습니다. ㅎㅎ
근데 저의 어릴적 우상인 에디게레르는 자다가 저세상으로 갔다는 ㅠㅠ

1111

2006.09.13 17:55:06
*.230.34.49

뭔가 싸구려 티가......

Mammamia

2006.09.22 13:28:45
*.104.63.57

질르긴 질러야 하는데...

아직은초보

2006.12.02 01:10:27
*.112.51.38

빨간바지 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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