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버썸머 에보 4.0 짧은 사용기입니다

참고로 보드경력 04년부터 지금까지 타고있는 평볌한 31살 직장인 보더입니다~

고급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제가 느낀점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고급단어  몰라요...;; )

그렇다고 에보의 상세 스펙이나 모든 기능과 성능을 아는것도 아니구요 아직 사진도 못찍었어요...사진을 퍼오는건 싫고요ㅡㅜ  

그냥 카본 소재가 많이 들어가 있다  탄소 고무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탄성이 좋다 요정도~~;;;    

첫시즌 타던 데크는     옥션표 장비세트ㅋ;; 느낌 아시죠?? ㅋ 

0607플로우 퀀텀 156 정캠 / 0809 롬 에이전트 148 정캠   /    0910 롬 에티펙 150 정캠

이 데크들을 뒤로하고 넵썸으로 넘어왔네요

네버썸머로 넘어온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아는 지인분이 그렇게!!~  에보에 탄소고무를 강조하셔서~~ ㅋ

롬 데크 특성이 많이 소프트하고 가지고놀기 편한데크지만 탈때마다 느끼는게 조금만 더 탄성이 있었으면... 

하던참에   학동을 갔는데        에보의 탑시트 재질과 그래픽에 일단 집어들고 와버렸네요 ~ㅋ;;;

(탑시트. 데크 상판과 베이스. 데크 하판 사이에 노즈와 테일부분  탄소고무가 눈으로 보여요!!

손톱으로 누르면 고무 느낌이 납니다~ ㅎㅎ ) 

제 스타일이 내 몸을 보드에 맞춰가는 스타일이라..  들어보고 만져보고  일단 내 눈이 맘에들면 OK..ㅋㅋ;;;  

일단  데크 세팅을하고 슬롭에 올라갑니다~  

  첫느낌은  와~  가볍다! ...   위에있는 데크만 타봤으니...  

롬데크가 쫌 무겁다는  소문 소리는 들었지만   이건 저에게 너무 가볍습니다~ 

참고로 168에 58키로  에보4.0 150사이즈입니다~ 작고 호리호리하고 날렵한 체형입니다 ㅎㅎ  

 에보4.0은  W캠버?         저는 아직 W캠버 제로캠버  역캠버 그런 개념이 없기에~    점캠만 타봤으니까요~;;

에보는 그냥 역캠으로 표현할게요~ ㅎㅎ;;

슬롭을 슬슬 2~3번 내려오면서 에보를 느껴봤어요~ 시즌권 베이스가 지산이라...  슬롭이 짧아요..;;   ㅡㅜ

일단 시선을 돌리면 자동으로 라인을 그리며 턴이 돌아갑니다~ ㅋ   역캠버의 느낌인가요?

저는 아직 다운을 안했는데요~?  ㅎㅎ   어느정도 탄성이 있어서 그런가   엣지를 박고 라이딩시에도 데크가 잘 벼텨주네요~~  

가볍게 데크 적응을하고  커피한잔을 마시며 땡보를 기다립니다~~  여유롭게~~~

지산은 슬롭이 쫍고 사람이 많아서~~~~~~   땡보아니믄 쏘고 내려올 기회가 많지가 않아요...ㅡㅜ

고속 라이딩을 시작하고 에보의 고속라이딩시 문제점 발견!!

  탄성이 좋아서 그런지 (베이스활강시) 제 몸무게로는 에보를 누를수가 없어요..;; 

뒤가 많이 털리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저는 에보를 라이딩용으로 탈라는게 아니니깐요~~

어느정도 모글이 생기고 기본트릭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알리 널리   역캠이라그런지 쉽게 노즈 테일이  따라옵니다 거기서 살짝 힘을주니 튕겨 올라갑니다~

지인께서 말하던 탄소 고무의 위력이 뿜어져나옵니다~~~ 요놈 물건이네요~~    

펌핑을 이용한  빽180를 쳤는데요

( 정캠버는 데크를 누르면 데크 중앙이 튕겨 올라가는 느낌? )   

에보는  정캠버 데크의 성격과 반대네요 에보의 탄성이 양쪽 발로 올라옵니다 

데크가 가볍고 제가 컨트롤 할수있는 탄성이라 공중에서 훨신 여유가있네요~ 

(에보는 탄성으로 저를 들어올리고 저는 마음속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으흐~~)

롤링이나 쓰리계열 탭쓰리 (540은 못하니까 패스)트릭이에도 훨신 여유가 있고 재미가 느껴집니다 으흣~

아직 시즌은 길고  에보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완전 행복하네요~ ~ 

13/14 시즌 무탈하게 안보하시고~

두서없는 허접한 완전 내마음데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12월말 양질의 사진과 영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