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_00001.jpg  thumbnails.jpg 리뷰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는 것을 알립니다.

한데크를 두고 제 친구와도 한참을 다르게 설명하며 논쟁을 벌이고는 합니다.

즉 자신의 체형이나 근력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완전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리는 바입니다.

 

또한 웅플에서 한타임 탄게 전부인지라 명확한 표현의 평은 되도록 삼가하겠습니다.

또한 전문용어는 되도록 회피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는것도 별로 없습니다.

논쟁이 되는 질문은 되도록 피하고 싶습니다.

서로 궁굼한점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자 적어봅니다.

 

 

 

라이더 스펙

* 키 : 173cm

* 체중 : 63kg

* 나이 : 30...헉;;;

* 보딩스타일 : 라이딩5 : 그라운드 트릭3 : 파크2

* 보딩 경력 : 티켓팅 보딩 포함 5년차

 

0607 라이드 준최상급(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0910 살로몬 오피셜

0708 나이트로 T1

0708 나이트로 MFM

1011 립텍 스케이트 바나나 역캠버

0809 나이트로 T1

 

시승데크

0910 테크나인 리엔포써 제로캠버(년식 불확실)

0910 버튼 커스텀X

1011 얼라이언 비비안

0910 라이드 DH2 역캠버

.

.

.

1112 시그널 파크라커 라이트

 

 

시그널 데크는 "Hand made in U.S.A" 미국 수제데크입니다.

약간 하드하면서 탄성좋다는 평을 받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주로 하드한 데크만 타와서 그런지 몰라도 전혀 하드하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참고로 데크가 너무 소프트한건 제가 추구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소프트하지만 라이딩시 책받침처럼 꿀렁이는 느낌이 없는 정도?

이정도가 제가 원하는 플렉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야 라이딩시 안정적이면서도 트릭때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파크는 아직 저랩이라서 많이 안들어가는편입니다.

몸사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직 주위에 파크에 미쳐계신 분들이 안계셔서 발담굴 기회가 없었다고 보시면됩니다.

이번 시즌부터 미쳐볼까 합니다.

 

이제 1112 시그널 파크라커 라이트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사이즈별 스펙입니다.

specs-rocker.gif

 

 

다소 밋밋한 디자인?

디자인은 우드 무늬가 보여서 일단 저는 좋았습니다~ㅋㅋ

컬러가 화려하지 않아서 다소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 디자인이였습니다.

이쁘단 생각이 크게 드는 타입은 아니였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같은경우에는 매우 화려하지만 라이트는 딱히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군요.

뭐...보드 디자인으로 타는것도 아니고...

겉멋만 들었다는 말 듣는것 보다는 수수한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그립력 좋은 탑시트

탑시트같은 경우에는 딱딱한 도장면이 아닌...약간 우레탄 재질의 느낌이였습니다.

Exel PMU 4060라는 우레탄 소재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타던 라이드 데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요.

그립감도 좋고 미끌림도 적은편이였습니다.

스톰패드가 따로 필요 없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촥 달라붙었습니다.

signallight.jpg  

 

 

 

 

 

가볍다

일단은 제가 웅플에 가져갔던 데크는 0809나이트로 T1...149사이즈에 버튼 카르텔바인딩과 이온부츠였습니다.

여기에 데크만 시그널로 교체해서 시승해보았습니다.

일단은 시그널데크가 152사이즈임에도 T1보다 훨씬 가볍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보고 느끼는 무게감이 아니라 손으로 들었을때 느끼는 무게감이였습니다.

당연히 시승시에는 그 무게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졌구요.

 

안정적이며 탄성이 좋다

전체적으로 센터쪽은 하드하면서 노즈와 테일쪽은 소프트한 느낌이 전해지며...

라이딩시 엣징 그립도 좋고...간혹 데크가 도는 느낌이 강한 데크들이 있으나...

라이트는 그런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죠. 솔직히 적응할 시간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알리와 펌핑시 놀라울 정도로 탄성이 좋았습니다.

사실 탄성도 좋지만 힘이 많이 들지 않았기에 더욱 스케일이 크게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박스를 밀때 였습니다.

"와...!!"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박스에 올라탔을때 "착~"하고 안정적으로 안착되는 느낌이 참으로 기분 좋게 전해져왔습니다.

웅플이 워낙 눈이 소프트해서 그런것도 있겟지만...랜딩도 안정감있고 좋았습니다.

또한 베이스가 Durasurf사의 신터스를 사용하여 균열이 가는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튼튼하다는 것은 그만큼 파크에서 장점으로 찾아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과 안정감을 유지시켜 준다고합니다.

IMG_7222.jpg

 

 

라이딩시 안정적이다

저는 주로 역캠버는 많이 안타봤습니다.

이번에 시승해본 1112시그널 파크라커 라이트는 U캠버로 알고있습니다.

라이딩 느낌상은 라이드 DH2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V락커인 바나나같은 경우에는 스케이팅시 데크가 뺑글뺑글 돌아가거나

어프로치 구간에서 베이스로 진입할 경우 데크가 돌아가는 불안감을 좀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라이트는 리미티드와 달리 three-stage 락커가 아니라 그런지 많이 도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정캠버랑 크게 다른 느낌을 받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프레스를 할경우 데크가 자연스럽게 들리는거로 봐서는 노즈 테일은 소프트한 데크지만 센터 부분이 하드하기때문에...

라이딩시 안정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base_00000.jpg

 

 

그라운드 트릭?

솔직히 웅플에서 그라운드 트릭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알리와 백사이드, 프론트사이드 원에리를 제외하고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역캠은 펌핑시 코어에서 오는 탄성 느낌이 적은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것을 느꼇습니다.

사실 정캠버만큼은 못따라가는게 사실이겠지요.

하지만...역캠버 임에도 확실히 느껴질만큼 탄성감이 있었습니다.

다른 수많은 장점들을 겸비한 이녀석에게 "너 좀 아쉽다?" 라고 말하기에는 제 욕심이 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충분히 느껴질만한 반발력이였으므로 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IMG_7217.jpg

 

 

단점은?

솔직히 단점을 찾고 싶으나 단점을 못찾았습니다.

그만큼 맘에드는 데크입니다.

외국에서 시그널 데크가 각분야별 평점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고로 올라운드용으로 매우 좋다는 예기가되죠...

이번에 메인으로 일본수제데크인 0910스쿠터 G7을 구매해논 상태구요.

세컨데크로 얼라이언데크를 보고 있었으나...

시그널 데크로 눈을 돌린 상태입니다.

 

장점

적당한 플랙스와 정캠버의 장점과 역캠버의 장점을 조합해놓은데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볍다. 안정적이다. 소프트하거나 하드하지 않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시그널 홈페이지 http://www.signalsnowboards.com/


댓글 '12'

MIP

2011.06.07 21:49:20
*.161.64.75

저만 사진이 안 보이는 건가요??

AULDEY

2011.06.07 23:41:24
*.105.170.88

저도 엑박이네요

히로_

2011.06.08 00:12:04
*.196.170.160

저도 엑박~

happyvirus07

2011.06.08 14:48:02
*.170.205.235

저도 ~ ~ ~

최재현_943098

2011.06.09 06:33:01
*.244.218.6

저만 엑박 아닌거죠~?ㅋ깜딱 놀랬네용~^^;

BITAMINWATER

2011.06.09 16:01:33
*.169.113.84

단점이 없죠 정말 ㅜㅜ 시그널 데크는 정말 재미있는 데크인듯...그런데 시그날이 하드하나요?

 

제가 알고 타보기엔 시그날 락커나, 파크나 옴니 다 소프트 한데..... 핸드메이드 브랜드중 가장 소프트 한듯한데..

 

 

Ryu`s

2011.06.14 13:28:56
*.100.79.4

기준 차이니까요.

노즈와 테일쪽은 좀 소프트한거 같지만 센터부분은 하드한편이였다고 생각되는 데크였습니다.

그로인해 라이딩시 안정감을 받았습니다.

Ryu`s

2011.06.10 00:45:28
*.100.153.132

엑박이군요;;

다시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프트합니다.

하지만...

살로몬 0910오피셜 보다는 하드합니다.

Ryu`s

2011.06.10 00:54:20
*.100.153.132

본문 삽입기능이 있었군요;;

이젠 엑박 안뜰겁니다.

죄송;;

Nieve5552

2011.06.12 21:51:10
*.109.173.171

좋은 시승기 잘읽었습니다 ^^

Ryu`s

2011.06.14 13:27:29
*.100.79.4

네...감사합니다

MrRainbow

2011.09.11 02:25:03
*.246.72.210

살모론 오피셜과 비교할 때 라이딩시 안정감은 어떤가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2657
5387 부츠 숀화이트 / f24 / 말라뮤트 / 버튼이온부츠 [20] 어화둥둥 2009-01-21   13327
5386 데크 에디의 0708 나이트로 T1 153 사용기 [34] 에디게레로 2008-07-17 39 13319
5385 장비전반 깔짝트릭용 장비 추천 - Arnie5000+Cartel L... [6] 2008-09-26 5 13308
5384 가방 엣지백 사용기 및 비교기 file [17] 로빈제이 2015-10-19 6 13252
5383 데크 Burton TWC Pro 156 사용기 1탄 (외계인 숀... file [54] 2010-12-27 1 13247
5382 부츠 쓰락시스,트라이던트 착화후기 [23] 미숫가리 2016-11-05 6 13239
5381 장비전반 프리스타일 보드의 고가 더비 시장에 전쟁을... file [15] callsign 2022-03-03 12 13114
5380 바인딩 Nitro T1 레가시 데크 & 플럭스 Stream SF ... [22] 쿠크다스 2008-04-03 53 13081
5379 데크 여러 데크 시승기(심스,살로몬,버튼,M3,얼라... [18] 騎士단장 뽀... 2003-02-18 78 13044
5378 데크 1011 ACC - CANON 데크 사용기 입니다. file [15] 양코치 2011-01-11   13033
5377 장비전반 11-12 살로몬 오피셜 + 릴레이프로 + 플렛지... [29] 쿠퍼[Coopers] 2012-01-20   12984
5376 부츠 잘맞는 부츠를 신어야 하는 이유, 12/13 Nit... file [17] 제레인트 2015-02-18 9 12979
5375 부츠 OSIRIS D3 02~03 (team model)역시 사용안해... file [11] eZone 2003-09-09 10 12971
5374 바인딩 버튼 미션이 사람잡네... 썅~ file [78] 피터라벨 2007-12-20 12 12912
5373 부츠 0607 디씨 져지 부츠 간략 사용기 .... file [10] ㅂㅂ ㅣ따기 2007-02-22 21 12847
5372 데크 11/12 네버썸머 랩터159 구입기 file [42] kise 2011-03-18   12843
5371 보호장비 괴물같은 보호대 [24] 김재민_1005322 2011-01-12   12818
5370 데크 1314 (NEVERSUMMER EVO4.0 )네버썸머 에보4.... [7] chane 2013-12-18 3 12805
5369 부츠 하드부츠 비교: 말라뮤트 vs 버튼 드라이버 ... file [17] OhSean 2011-12-30 1 12753
5368 부츠 0607 살로몬 말라뮤트 부츠 [28] 쭈야 2006-10-28 21 1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