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시즌동안 거의 라이딩만 하다  좀 여유있게 타볼 생각으로

가벼운 역데크를 알아보던 중 

버즈런에 대해 많은 편견과 불신을 가지고 살아온지가 너무 오래되어 망설이다

싼 가격이라는 장점과 몇몇 좋은 평들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쓰던 데크는 플로우 팀 데크구요

안티우티 였나.. 숀화이트 제낄때 사용된 데큰데

저랑은 상관없는 역사이죠ㅋㅋ

하체가 강한편은 아니다보니 이 데크로 프레스주는 종류 등의 트릭은

옛날에 포기했구요

그래서 라이딩만 열심히 했었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ex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매장에 가서 눌러보고 너무너무 소프트하여 - 지금까지 주욱 올라운드 데크만 타다보니

이건 머 너무 말랑거린다는 생각이 -  라이딩하다 말려들어가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지만

어짜피 가지고 놀 생각인데 소프트한걸로 할까 좀 고민하다 결국 스네이크로 선택했습니다.

후에 비교해보니 팀데크는 철판같았어요 -0-;;

타본결과 라이딩은 중급자 이하 코스에선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구요

역데크라 의구심이 들었던 리바운딩도 괜찮았습니다.

숏턴시 좀더 빠른 반응을 요구했습니다.

데크 자체가 가볍고 역캠에 소프트하다보니 트릭하기 확실히 좋았습니다

딱히 팀데크로 할줄 알았던 트릭은 노즈블런트360이나 알리 정도다 보니

그나마 두개라도 비교하자면 360은 가볍고 역캠인 만큼 훠얼 돌리기 수월했구요

알리는 아직 탄성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뛰었던거 같아요

아쉬웠던 점이라면 역시 라이딩이였는데요

급사에서는 확실히 좀 불안하더라구요

고속라이딩보단 크게 도는걸 선호해서 고속중행시는 잘 모르겠지만 

급사에서 라이딩할 때는 

제가 이 데크는 역캠이고 소프트해서 여기선 잘 안될꺼야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딩하기 힘들었습니다.

머랄까.. 역캠이라 더 휘는바람에 밀려난다는 느낌이랄까.. 으음..

잘 모르겠내요 그냥 장비탓 하는거일지도 ^^;;

어정쩡하게 비싼돈 주고 상급데크를 살 바에라던가

편하게 타시려는 분,

초 중급자 분들이 쉽게 탈만한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국산이라는 편견만 버린다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