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담 배구선수용 무릎보호대가 뭐가 그리 좋다는것이냐??.

우선 싸지 않습니까? 동댐표의 경우 8천원이면 장만인데...흠...



그리고...

일반 무릎보호대는

아래위로 꼬무줄 내지는 찍찍이 같은것이 있어서 흘러내리는걸 방지하는데 반해

동댐표나 프로스펙스의 배구선수용 무릎보호대의 경우,

무릎보호대를 이루고 있는 천자체가 다 신축성있는 소재입니다.


그것도 무쟈게 꽉조여주는 압박이 상당한 소재이고 아래위로 상당히 긴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착용시에 흘러내림이 거의 없습니다.


완전 새다리 내지는 초특급 날씬다리 혹은 미끌미끌 피부 아니고서야 흘러내리지 않을듯합니다.

압박도 압박이지만 천이 아래위로 상당히 깁니다.

또한 천자체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쉽사리 늘어나지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쿠션...


배구선수들 획획 날아서 무릎으로 바닥 팍팍 찍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아파하지 않습니다.

쿠션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착용후에 서있다가 양쪽 무릎으로 날아서 마룻바닥을 무지막지하게 팍 찍어본 결과..

안아픕니다.

솔직히 쪼금 아팠습니다...^^;;


암튼 일반보호대와 비교했을때 쿠션 더 좋으면 좋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인라인보호대처럼 플라스틱 소재가 대어진것도 아닙니다.




저는 일욜날에 동댐표를 샀다가 여자친구 줘버리고 프로스펙스꺼로 샀습니다.


동댐표와 프로스펙스꺼를 비교해보면 천소재는 동일한듯합니다. 생긴것도 거의 흡사합니다.

허나 동댐표가 쿠션이 좀더 두껍고 빠방합니다.

대신 프로스펙스의 쿠션이 무릎을 옆으로 좀더 감싸주고 가운데부분에 덧대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동댐표가 좀더 압박이 심합니다.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다리가 좀 굵으신 분들은 압박을 상당히 견디시기 힘들껍니다.

저도 압박땜에 동댐표 여자친구한테 넘기고 압박이 조금 덜한 프로스펙스로 장만한겁니다.



그리고 일반 보호대는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한 구조인데 반하여

이건 걍 무작정 통짜 구조라 다리를 접을시에 무릎 뒤쪽이 두툼한 천으로 인해 조금은 불편합니다.

뭐 이거착용하고 쪼르려 뛰기 내지는 달리기 같은거 할일은 없으니 괜찮을듯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