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칩스를 헝그리에서 알게되고 난뒤에 LA 쪽에아시는 분도 있고해서 나름대로 해외 오더를 해 보았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제대로 된 물건이 배송이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서 LA 에 있는 분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던거죠...
일단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와 친분관계에 있던 몇분들에게 사고픈 물건을 일단 고르도록하면서 샵투어를 병행했습니다. 686을 주된 물품으로 하고,(사실 칩스에는 686이 좀 있었는데 그거 대부분 제가 주문을... ) 옷의 크기를 먼저 가늠해보고 입어보고 코디까지 해보고 난뒤에 오더를 들어갔습니다. 물런 입어볼수 없는 품목들은 헝그리보더분들의 자문을 얻었죠...(묻고 답하기) 결정을
내린후에도 이런 저런 문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물건에대한 배송비,그리고 LA에 계신분
에 대한 수고비, (사실 칩스는 결제수단이 어려워서 LA에 계신분의 카드 결제로 우선했습니다. 칩스는 텍스가 없더군요..) 여기서 보낼때의 송금비등등...
지금 상황은 일차분이 한국으로 배송되고 있는상태이고(저번주 목요일에 보내셨다고 하는군요), 이차분이 또 배송이 몇일 후에(이거가 문제 였습니다. 그쪽에서 사이즈를 바꾸어서 온 바지가 하나, 그리고 퓨전하고 키네틱을 혼동해서 보내온 자켓하나) 된다고 합니다.
송금비는 인터넷 뱅킹(외환은행이 젤싼듯...)으로하면 가격이 가장 낮고, LA 에 계신분에게 일정금액의 수고비를 각각 물건에대해 책정하고, 또 배송이 되면, 배송비도 일정비율로 나누어 사신분들에게 분담을 시킬 예정입니다. 예를 들자면, 75$의 바지하나를 구입하게 된다면, 일단 텍스는 없는것이니
그 사이트에서 LA에 있는분까지의 배송료,다시 한국까지의 배송료, 송금비, 그리고 수고비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75$ + LA까지 기본 배송료는 8$ (이건 여러가지의 물건을 배송하게되면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 한국배송료(이거 또한 물건이 여러가지면 분담가격이되어 낮아지죠.) + 수고비(개당의 가격을 책정)
양쪽의 주문을 조절하는것이 어렵다면 어려운것이고, 주문을 했는데 바꾸어 오게되는것에 대한 늦어짐(이거는 감수해야지요) 수고비의 책정 (이건 직접오더하면 없겠죠.. 하지만 물건확인과 제대로된배송을 위해서라면..) 사이트에 오류( 실제로 주문을 하려고 하니 사이즈나, 혹은 물건이없다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등등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경험도 되었고, 또 제가 아는분들에게 좋은 물건을 드릴수 있다는 기쁨도 있고, 가격의 유혹이....
한국에서도 가격이 제대로 된 가격으로 나온다면 해외 오더같은 경우는 잘 안하겠지요...^_^;
* 칩스 같은경우는 색이 많이 틀린경우가 있었습니다. 몰로 찍었는지 색이 다 어둡게 나왔더군요.
이월상품이라면 좀더 자세한 실제 사진이 없는것이 주문하는데 난관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