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즈™

2014.09.16 18:56

식견이 좁은 제가 지난시즌 곤지암 게일에서 지인들의 데크(159cm, 164cm)로 3회정도 라이딩해본 소감으로는...

엄청 가벼운데 철판떼기에 올라선 것처럼 딱딱했습니다. (데크 주인도 가벼운데 철판떼기같이 딱딱하다고 이야기를.. ^^)

가벼움에서오는 불안함은 그저 선입견이었을뿐, 긴 유효엣지에서 오는 컨트롤이 어렵지만은 않았습니다.

통통 튀는 느낌은 없고 듀오블레이드의 사용기처럼 가볍게 가르고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딩 타입은 베이직카빙 흉내만 내보고 주로 슬라이딩턴 위주였습니다.

본인의 실력에 비해 데크가 조금 무섭긴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유니티 프라이드(159cm) 가 더 무서웠습니다. (무겁고 딱딱하고... 저를 자꾸 던지려고 하더군요.)

프라이드는 하이원 빅토리아 1에서 자연설과 범프가 가득한 상태에서 시승했습니다.


부츠 : 살로몬 F4.0

바인딩 : 버튼 다이오드(164cm 셋팅), 드레이크 레이다 -모모에디션 (159cm 셋팅)

스펙 : 178cm / 76kg / 285mm


사족으로... 제 데크가 버튼 T6 159cm인데, 블레이드 데크주인이 제 데크 바꿔타보고 말랑말랑하고 하고싶은게 다 된다고 재밌다며 나중에 넘기라더군요. ^^


그날 일행중 비씨스트림 R2 가진분도 계셨는데 시간관계상 못타본게 못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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