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자기 장비에 대한 애착과 궁금증은 초보일때 엄청난거 같습니다.

03년 12월말... "보드는 젊을때 타는것이야"라는 선입견을 양지에서 40 중반으로 보이는

형님(?)을보고... 나도... 라는 생각으로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구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구 그져... 30대에 접어 들었을뿐어었죠.

우선 제 보딩 실력은 이제 갓 카빙비슷하게 타려구 하는 정도구요.

이번시즌 랜탈장비로 주간 20번정도, 야간 3-4번, 30만원짜리 초급풀셋 한번, 헝글 장터 로시뇰

막데크 2번, 그후 정착한 헤드 셋으로 5번 정도가 라이딩 횟수구요.

동영상 강좌로 열시미 열시미 타다가 2월중순쯤 아는분들에 의해 자세교정을 좀 했습니다.

완죤 초짜에서 조금 벗어 났다구 보시면 될꺼 같네요.

우선 쇼핑몰에서 초급풀셋을 고려하는분들이 계시다면 극구 말리고 싶구요. 차라리 그 돈을로

헝글장터에 인지도가 있는 상태좋은 데크나 바인딩을 구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가진 데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으나

정보가 너무 없어서 혹 저랑 같은 분의 계실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씁니다.


[데크] 02-03 HEAD TEAM SERIES 24.7 DISOBEY

며칠전 묻고 답하기에 03-04 HEAD TEAM SERISE PUZZLE 24.7 이라는 데크에 대한 스펙을

올리시분이 계서서 감격했습니다.. ^^;;

우선 스펙을 살펴보면(02-03 일본홈피 참조)

HEAD 팀 라이더들이 낳은 궁극의 자유형·보드(HCF는 free ride용).
우드 코어로부터 구두창?(노즈,테일), 탑 시트까지 최고의 소재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유형인 무빙을 위해서(때문에) 디레크쇼나르트인팁 형상을 채용해 ,
노즈와 테일에 카본/케브라의 보강 시트를 깔아 반발력을 갖게하고 있으므로 ,
강한 오 리 , 빅 점프에서의 착지의 안정감을 낳습니다.

● 프리 플렉스·인서트·레일
● 카본·노포르드·스테비라이자
● 풋 to 엣지·레인포스먼트
● 신타드·베이스
● 타입 12우드 코어
● 더블 층·사이드 월/샌드위치·컨스트럭션
● 스톤/다이아몬드·finish

prics:¥85,000


model length[mm] contact[mm] waist[cm] radius[mm] stance width[mm] stance offset[mm]
1580     1580       1190       24.7       8130        450 ・570          20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일어나 영어나 모 이해되는 용어는 별루 없네요.. ^^;;;

우선 그래픽은 사진과 같구요.

캠버 높이는 백원짜리 동전 한개를 세운 크기에 딱 맞네요.

특이한 점은 바인딩 결합 방식이 포럼방식으로 바인딩 나사 구멍이 4개가 있구

그 구멍이 좌우로 움직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30 에서 -30 까지 10씩 좌우로 이동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스텐스 간격 조정이

아주 편합니다. 데크 무게는 아카데미 158 보다 가볍구요. 제 느낌입니다.

직접 저울로 달아보지는 않았구요. 렌탈장비 이외에 아카데미 데크만 몇번 라이딩 해본

저로서는 어떻게 비교하면서 설명해야 될지 난감하지만 랜탈장비에 비해 아주 많이 하드 합니다.

랜탈 장비는 모글에서 드르륵 드르륵 하면서 많이 불안정 했었는데 그런 모글을 쉽게 뚫고

지나간다는 느낌이구요. 랜탈장비로 허접 점프 30cm 는 떴는데.. 이걸로는 15cm도 안뜨는

느낌입니다. 물론 내공부족이겠죠? ㅎㅎㅎ

참고로 아카데미로는 엣지 전환시 데크가 알아서 엣지 전환을 많이 해준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데크는 정도도의 느낌은 아니었구요. 라이딩시 안정감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바인딩]HEAD POWERBASE CF 라지

스펙은..

샘플의 단계로부터 , 그 편리한 사용과 패드의 장착감이 호평인”오토 오픈”스트랩 채용.
패드는 자유형이나 가루에서의 부드러운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하여 , 발목의 가동 범위를 넓게 취할 수 있도록(듯이) 폭을 좁게 해 ,3D 셰이프 되어 LTD , GT보다 얇은 EVA가 내장되고 있습니다. 하이 백도 LTD , GT보다 부드러움.

●파워 프레임·컨스트럭션
●파워 포크·하이 백은 자동 잠금 기능부
●인간공학으로부터 태어난 신파워 스트랩
●오토·오픈·스트랩
●알루미늄·버클로 민첩한 조정이 가능
●HEAD 디멘쇼날·컨셉에 근거하는 3사이즈 전개

prics:¥29,000

이렇게 되어 있구요.

부츠가 버즈런 워리어라 궁합도를 살펴보면

사진과 같이 버즈런 270이 라지에 길이는 적당한데 폭이 약간 넓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서 부츠 오른쪽 부분을 보시면 한 1cm미만으로 폭이 생기는 것이 보입니다.

그 이외에 하이백 부분에 튀어나온 부분에 의해서 바인딩과 부츠를 결합하면

바인딩이 부츠를 꽉 잡아줍니다. 라이딩후 바인딩을 풀고 발을 뺄려면 몇번 흔들어야

쩍~~ 하는 공기압축소리(좀 과장이죠.. ^^)가 나고 난 후 발이 빠집니다.

모 그 정도면 괜찮은 궁합인거 같구요.

마지막 발꿈치 사진은 버즈런 워리어에 의해 생긴 상처입니다.

복숭아뼈 아랫부분에 물집이 잡혀서 지난 13일 양지에서 라이딩후 딱지가 생긴거에요.

하지만 워리어 맘에 들어서 발이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이구요.

별 내용없이 말만 길어진거 같아서 죄송하구요.

다음시즌에 열시미 타서 다른것과 비교해보구 03-04, 04-05 헤드 시리즈 사용기를 기약합니다.

다시 헤드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좋아 지는 그날까정.... 흐흐흐...

담 시즌에는 헝글 장비사용기에는 헤드 시리즈가 몇개 생기길 희망해 봅니다~~~~


참조 : http://www.uspj.co.jp/ 일본 헤드 홈피~
엮인글 :

댓글 '2'

옥이야~

2004.03.19 20:52:34
*.109.21.150

데크 스펙에서 구두창, 즉 원어로 ソール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영어로 sole 즉 발바닥이라는 말이겠죠?
노즈,테일보다는 우리가 흔히 베이스라고 부르는 부분인 것 같네요.
탑시트와 같이 쓰인 것으로 봐도 그런 뜻인 듯.
지난번 누군가가 Puzzle이라는 데크의 스펙을 올렸을 때부터 생각해봤는데 역시 베이스인듯.

D.K

2004.03.21 12:15:32
*.222.84.18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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