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펙설명부텉 드리겠습니다
라이딩을 주고 하면 그라운드 깔짝 360정도 돌리는 식력입니다
키 176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구 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는 nitro 프로라이트-157.5 ,Rock-152, subzero-152 , 스텝차일드 시몬챔버라인-156, 아토믹 랩쳐-153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해본 장비로는 판테라 RS 157, 마쿠 사무라이 151, 살로몬 디비에라 155, 커스텀엑스 158, 롬 에이전트 152, 립텍 바나나151, 011 플랫킬155를 사용해봤습니다.

라이딩에 사용한 바인딩은 버튼의 트라이어드 입니다.

1. 장비설명 : 사진 검색만 하면 나오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블랙과 보라의 조화가 이루어진 심플한 데크 입니다
                  중요한 얘기겠죠, 일단 세워서 눌러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노즈와 테일이 센터에 비해 굉장히 말랑말랑합니다.

2. 시승기 : 이제부터 중요한 애기 입니다. 나노 베이스 왁싱을 하지 않아도 최고의 스피드를 낸다는,,, 하지 않아도 나온다는거지 안하면 안되겠죠?
               일단 테스트는 휘닉스 파크 호크 슬로프와 파노라마 코스를 주로 잡았습니다. 새 데크를 시승한 관계로, 천천히 타려고 했지만, 시즌 처음 타는게 아니라,
               과감하게 프레스를 줬습니다. 데크에 프레스를 주는순간 말랑한 노즈부분에 의해 강한 회전이 들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딱딱한 센터가
               그 떨림을 잡아 주고 있었구요, 하지만 노즈와 테일부분이 소프트해 완전한 라이딩용 데크는 아니라는게 느낌이 왔습니다. 스펙으로 보면 셋백1.0의 디렉트윈으로
               라이딩에 나름 적합한 스펙이지만, 제품 제작에서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노즈 테일이 완벽한 라이딩을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사용기 보면 자기
               장비 다 좋다고 하지만 않좋은건 안좋은겁니다 ㅎㅎㅎ)물론 하루만 타서 그 데크의 진가를 알겠냐만은 첫 시승의 느낌은 가격에 비해 부족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휘팍이 파크 본격 개장하지 않은 관계로 하프와 키컥는 제대로 뛰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있는 키커는 너무 커서 작년에 다친 척추가 아파오더군요 ㅎㅎㅎ
               플렉스에 이어 엣지 그립력을 평가해보자면, 빠른 속도와 강한 하중에도 불구하고 엣지가 터지거나 슬립이 일어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역시 나이트로가 엣지
               그립력 하나는 좋다는게 인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3. 총평 : 밑의 프로라이트의 시승기를 쓴분과는 전혀 다른 결과 입니다. 태생이 라이딩용 데크는 아닌것 같습니다. 같은회사의 프리라이드용 데크인 판테라에 비해 라이딩시
            안정성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소 약한 (판테라 9 프로라이트5인걸로 알고 있습니다)플렉스로 인해 적당한 리바운딩과 리커버리에 발군의 능력
            을 보였습니다.그만큼 타는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가격대 성능비면에서는 떨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160만원을 주고 이런 데크를사서 쓰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격을 전혀 고려치 않고, 한장의 데크로 전처후로 사용하신다면 굉장히 좋은 데크인것 같습니다. 라이딩역시 타 라이딩용 데크
            비해 꿀리지 않고, 적당한 플렉스로 프레스 기술이라던지 그라운드에도 갠찬은 성능을 보입니다.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꼭 타보셔도 될만한 데크 인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이후 동일 회사의 Rock 제품과 Subzero의 시승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엮인글 :

댓글 '17'

대장

2009.12.18 03:09:23
*.117.14.59

내용을 읽자니 가격대비 별로라는 비추의 글같은데 헷갈리게 마지막에는 평이 확 달라지네요 타 "라이딩용 데크에 비해 꿀리지 않고"

그럼 좋다는거 아닌가요?? 사용기 잘 읽었어요 태클아니구 어느정도 좋다가 별로라는 생각이 드신지 좀더 디테일하게 표현해주셨음

더욱 좋았을듯 합니다 대장곰보더님 이 말씀하시듯 160만원짜리 데크를 쉽게 구매할수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내선번호777

2009.12.18 09:22:05
*.105.203.249

사용기 잘봤습니다. 요즘은 무조건 좋다는 홍'보 용 사용기가 많아서 정보 얻는데 조금 혼란이 있는데

느낌을 객관적으로 잘 말씀해주신거 같네요.

사용기 보면 왠지 데크를 바꾸면 안되던게 더 잘 될거 같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연습량이나 슬로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것을 항상 염두에 두게 됩니다. 데크는 도울뿐...

arrogant

2009.12.18 10:29:14
*.135.42.155

프로라잇 꼭한번 타보고 싶은 놈이네요.. 가격이 너무 넘사벽이라..^^

요들이

2009.12.18 10:39:26
*.244.197.254

이런 고가 데크는 이월로... 재고도 많아요

굽신

2009.12.18 12:46:55
*.247.145.6

가지고 있는 장비가 5개 우와 ~~~한시즌 탄게 아니고 잠깐 타보고는 비교 성능 평가 할수 없죠...

bbul

2009.12.18 13:13:21
*.101.143.33

조낸 쏘는 라이더에게 프로라이트는 부적합니다.

피케이팀

2009.12.18 17:10:05
*.236.12.213

프로라이트 부담되시는분은 블랙라이트로 가세요.
챔피온에서 라이딩하다 죽을뻔했습니다.
절 그렇게 내동댕이 친녀석은 이놈이 처음이네요.

Callsign

2009.12.18 20:51:59
*.7.51.248

프로라이트 딴건 모르겠고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Jay-Z

2009.12.19 14:00:35
*.194.153.130

고가의 코어를 쓴 건 템플릿이 마지막이었죠.........수프라팀에서 쓰던 하이퍼코어 사용...........
프로라이트부턴 일반 파워코어의 경량코어인 파워라이트 코어..........근데 왜 가격은 더 뛰어서 현재 880불이나 되는지 의문입니다. 코어는 싼거 쓰고 래미네이트나 엣지나 베이스 등등에 돈을 쓴건 알겠으나.........어쨋든 코어가 이름부터 "코어"인만큼 중요한거 아닌가?

소제

2009.12.19 17:49:37
*.11.114.2

라이딩능력 좋은 데크를 타기 버튼 에트라이어드는 조금 소프트하지 말입니다.
커스텀 엑스에 트라이어드 장착하니 반응이 느리고 힘전달이 잘 안되서그런지 데크가 안듣던데 말입니다.

인디맨

2009.12.20 01:30:34
*.70.116.201

전체적인 글 잘봤습니다만 첫번째와 두번째줄에서 3개의 오타를 보고선 계속 읽어야하나 싶었습니다.

루루카

2011.01.10 11:58:15
*.10.139.17

아 댓글읽다가 크게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2DATA

2009.12.20 11:43:10
*.32.118.218

스펙이 저랑 같이시고 사용한 데크도 비슷해서 유심히 봤네요
전 0809 T2 시승하고서 장비가 잘못됐나..제가 잘못됐나.,..고민하고있었는데
ROCK 사용기 부탁드리겠습니다..

2009.12.20 14:04:17
*.107.212.187


이모델 자체가 ONLY라이드용이 아니고
거의 올라운드 프리라이딩용이기때문에
판테라보다 라이딩에서 밀리는건 당연한거 아닌지요

마이썬

2009.12.24 13:51:51
*.143.128.192

ROCK가 아니고 ROOK죠..저도 지금 ROOK 사고로 인해 수술을 해서...한번도 못 타봤는데요...시승 후기 기달리고 있겠습니다..

숀형a

2009.12.24 19:24:45
*.78.135.31

전 쥬디 추천입니다~
엑스보다 더 좋은거 같음~~

샤넬

2009.12.28 10:22:46
*.44.177.71

윗분 말씀대로 꼭ONLY라이드용이 아니고 라이딩앤파크로알고 있습니다.
프로라잇도 카본 아닌가요? 성질을 잘 알아야할듯 무셔..
참고로 전 마지막 나이트로 템플렛165 사용합니다.
암튼 좋은거 타시니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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