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에 자게 아침반 출석부를 올리는 (비시즌엔 미쓰별님이....) 내꺼영입니다.

 

처음으로 이곳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는 영광? 을 누리게 되네요 ㅎㅎ

 

좀 늦긴 했지만 지난 시즌 끝물에 버즈런 창고 대개방 행사때  화성창고에 들렸다가 우연히?  1314 모델들을 만나게 되서

 

몇장 찍어보고 만져보고 했습니다.   (필르머의 실력이 허접하니 이해를...ㅠ)

 

버즈런에는 여럿 데크들이 있지만! 저는 라이딩밖에 할 줄 모르는 프리라이더 성향이라 버즈런의 프리라이딩에 알맞는 데크인

 

"스타" 데크를 다뤄? 보고자 합니다.

 

제 주력 데크인 1112 나이트로 판테라 166을 타다가 WSF 레벨1 응시를 위해  1213 스타 162 데크를  지인(ㅎㅅㄷ님 ㅋ) 분께 저렴히 구

 

입해서 타보았습니다.  

 

라이더 스펙: 182   97kg

발싸이즈 : 맨발 284mm (억지로 구겨넣은 280 부츠신고있음 ㅠ)

스텐스: 56~58   

각:  18 , -6

 

먼저 지난 시즌 1213 스타 데크를 다뤄 보겠습니다.

 

1213 스타 데크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213_Star_Detail.jpg

 

정캠에  플렉스 8 , 유효엣지 1220 , 신터드베이스,  셋백 -2.5cm , 허리 250 이 제가 탄 162의 스펙이네요

 

1213 스타데크를 타본 느낌은

 

판테라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제가 타던 길이보다 짧아 다루기가 편했습니다. 

(플렉스가 8이라 했는데 생각보다 말랑하고 탄력이 좋아서 알리의 하이가 판테라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리바운딩도 0.1톤인 저를 튕겨버릴 정도로 훌륭하였구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이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 구~~~웃!!" 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엣지그립력이 생각보다 아쉽게 느껴졌고  신터드 베이스 이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점.

(익스트림 고급형 핫왓싱 & 스피드업 프로 사용)

 

그리고 생각보다 허리가 얇아 저 처럼 왕발 인 사람에게는 붓아웃 현상이 나타났음. 

 

(유니티 프라이드 같은 경우 허리가 245 였지만 우수한 엣지그립력으로 턴의 터짐은 없었는데  스타는 바로 터져버리더군요 ㅠ물론 실력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언제나 그렇듯 라이딩용 데크의 디자인은....OTL....

 

 

 

어차피 저는 WSF 응시기간에는 부츠가 쓸릴만한 속도&엥귤&인클을 줄 일이 없기에 부담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WSF 레벨1을 취득하는 쾌거를!!!!! +_+   "스타 !! 너 쫌 고맙돠!! ㅋㅋ"

 

저의 주관적인 스타 데크의 느낌은 위와 같았구요

 

드디어 1314 시즌 스타 데크를  공개합니다 두둥~

 

 

IMG_2241.jpg

 

위에 데크들이 1314 버즈런 라인업 입니다.   스네이크 데크도 있고 신제품도 있고 그렇네요~~ 그중에서 저의 관심사인 "스타" 는!!

 

IMG_2242.jpg

 

이 두녀석입니다. 좌:159 우: 155or157로 기억하구요 ...디자인은.........음...........전 깔맞춤을 하는 보더는 아니니까요 ^^;;;  아쉽게도 베이스를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ㅠ

하지만 1213시즌만큼 베이스가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ㅠ)

 

캠버는

 IMG_2243.jpg

 

역시 정캠이구요~

 

캠버의 높이는

IMG_2244.jpg

 

역시 높은편입니다.  이번시즌에도 탄성은 좋을거 같죠? ㅎㅎ

 

비닐에 꼼꼼히 포장되어있어서 찢어질까봐 심하게 눌러보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버즈런 담당자 분과 이야기 해보니 스펙은 1213시즌과 크게 달라진것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유효엣지나 사이드컷, 셋백,허리폭 등등..

 

개인적으론 162보다 쫌더 긴 165~6 짜리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제 개인적인 욕심?이고  제가 느끼는 것은 엣지그립력만

 

 좀만 더 좋아진다면 굳이 외국브랜드 제품을 쓸 일은 없을거 같네요     

 

 

국산 브랜드의 자존심인 버즈런!!   충분히 메리트 있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돌아오는 시즌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버즈런 스타 이녀석을 꼭 타보고 싶네요 ㅎㅎ  

 

이상 매우 주관적이고   허접한? 1213 버즈런 스타 데크 사용기 및 1314 버즈런 스타 데크의 프리뷰 였습니다.

 

 

 

 

 

 

p.s  보드를 잘 못타고  장비사용기에 처음 쓰는 글이니 돌 던지시면 마음에 스크레치 입어서 다시는 못올려요 ㅠㅠ 

덩치는 크지만 맘은 여린 i 이니  악플은 ㅠㅠ

 

 

 

.


댓글 '18'

과민성

2013.04.24 10:15:54
*.169.189.111

프리라이딩 데크가 엣지그립이 별로고 베이스가 느리면 안되는데...

각 브랜드에서 프리라이딩 데크는 보통 최상급 라인에 위치하는데

가격을 높이더라도 스펙 좋은 데크 만드는 것이 버즈런 이미지에 도움 될 것 같네요. 

내꺼영

2013.04.24 10:39:03
*.111.5.232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구요 다른분들은 또 다르게 느끼실수 있을거같습니다 베이스가 신터드 라고만 나오고 정확한 내용이없드라구요 나노인지 7000짜리인지 등등 그런부분은 좀 아쉽죠

보더동동

2013.04.24 11:25:54
*.113.117.31

11/12 ,12/13  스타데크만 주구장창 엄청나게 많이 타본 저로써 공감되네용


베이스가 느린건 제가 왁싱을 안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ㅎㅎ


13/14 스타도 기대 됩니다 디자인이 더 좋아졌네요 ㅎㅎ

내꺼영

2013.04.24 13:11:14
*.125.244.104

음 저역시 헤머헤드가 아닌 일반 프리라이딩용 데크를 타는 사람으로 스타에 대한 기대가 큰편입니다.

쪼끔만 변하면 완전 좋을텐데 쪼끔이 쉽지가 않은듯하네요  그래도 국산 브랜드의 자존심 화이팅입니다요~ㅎㅎ

덴드

2013.04.24 14:04:19
*.241.54.5

무거워서 안나가는 걸지도....살을 빼세욧!! ㅎㅎ

내꺼영

2013.04.24 18:11:36
*.111.5.232

......나중에 슬렆에서 유도의 조르기 꺽기 기술이 어떤게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 으득!!ㅋㅋ

꼬맹이 보더

2013.04.25 20:39:30
*.176.107.56

음..작년 버즈런라이더로서 한말씀드리면 비앤디, 스타, 스네이크, 와일드, 소닉 이 데크들은 모두 신터드 IS7200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의 스펙은 TRADITIONAL CAMBER 와 1213의 스타는 디렉셔널이였지만 1314의 스타는 디렉셔널 트윈으로 바뀌게 됩니다. extras : FULL CARBON, core : Light wood + popler wood 를 사용 하였습니다.

내꺼영님이 말씀하신 베이스 디자인은 탑시트의 디자인과 베이스의 디자인이 일치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구 1314 스타는 156사이즈와 159사이즈만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꼬맹이 보더

2013.04.25 20:46:20
*.176.107.56

http://issuu.com/buzrunsnowboard/docs/1314_buzrun_cadalog2?mode=window&pageNumber=6

1314 버즈런 카달로그입니다. 여기를 보시면 훨씬 더 도움되실겁니다 ^^

Nieve5552

2013.04.26 21:15:26
*.69.246.83

버즈런에선 보드복도 hardgood으로 분류되나봐요..?;;

원래 데크, 부츠, 바인딩이 hardgoods이고 보드복은 softgoods에 해당되는데..

내꺼영

2013.04.25 21:18:37
*.210.210.101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그때 담당자분께서는 162까지 나온다고 하셨었는데...159라...저에게는 아쉬운 싸이즈네요 ㅠㅠ

꼬맹이 보더

2013.04.25 21:24:00
*.176.107.56

나와바야 알겠지만 담당자님이 162라고 말씀하셨다면 162까지 나올수도 있겠네요 ㅎㅎ

여행의시작

2013.04.26 20:58:57
*.155.99.53

버즈런은 옛날 무사데크가 좋았는데

요즘 데크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내꺼영

2013.04.27 17:19:53
*.238.10.161

버즈런 데크들중 옛날게 좋다고는 들은적이 있는데...무사라..한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

Bob Kim

2013.04.26 23:15:49
*.121.173.242

저도 처음으로 스타 데크 사용해본 결과 엣지 그립력에 놀랐습니다.

다른 데크와 비교시 현저히 떨어지는 그립력에 불량이 아닌가 문의 하였고 아직까지 A/S부서에서 답변이 없습니다.

국내 상표로 나름 기대를 많이 하였는데, 아쉽습니다.

내꺼영

2013.04.27 17:21:12
*.238.10.161

완벽하면 더이상 발전이 없겠죠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버즈런입니다 ^^;;  그래서 1314시즌 데크가 기대되네요 ㅎㅎ

leeho730

2013.04.27 15:19:47
*.62.204.77

저기... 내꺼영님의 무게이면... 아마 커스텀 쪽으로 가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 130킬로 짜리 보더가 있는데... (키가 185...) 일반 데크로는 라이딩이 잘 안되어 커스텀 데크로 가서 만족했다고 들었습니다...

내꺼영

2013.04.27 17:22:42
*.238.10.161

왜...왜요 ㅠㅠ 뚱뚱한 사람은 보드도 못탑니까 ㅠㅠ    아직은 실력이 미천하여 판테라 166 을 제대로 다루질 못하고 있네요

커스텀이 아니여도 충분히 탈 수 있어요!! ^^;; (마음은 이미 헤머헤드에 ㅠㅠ)

류얌

2013.08.14 20:43:20
*.117.141.38

예전 버즈런 제품  무사데크..   친구녀석 꺼라..  한번씩 바꿔타봤는데.   말씀대로 그립력이 -.-;;;  넘 차이 나더라구요.

전 그때  수프라 타고 있었는데..        함 타보고  그녀석  아이스반인  설질에  잘 타고 댕길걸 보면서  대견해보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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