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브입니다

각기 다른 수제작 보드 회사의 커스텀 데크 비교기입니다

 

boardd.jpg  222small.jpg

회사: 빅보이 스노우보드

생산지: 한국

캠버: 하이브리드 M 캠버

베이스: 듀라서프 갤러리아 신터드

코어: 대나무

기타: 대나무 사이드월, 웨이브 엣지, 카본 튜닝

재료 생산지: 유럽과 미국, 대나무는 중국산 오리지널

워런티: 3년


가격: 698,000원 + 68,000 (웨이브 엣지)

저번 10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상 받은것입니다 ^^

1월에 한국방문했을때 직접 가서 수령했는데..

빨리 타보고 싶어서 하이원도 갔었는데 거기서 인서트홀에 바인딩 나사가 들어가지 않는다는걸 발견.. ㅠㅠ

렌탈 바인딩 나사문제인줄 알고 그냥 뉴질랜드로 들고왔는데 버튼 나사도 안들어가더군요 ㅠㅠ

그래서 300달러 배송비 내고 빅보이측에 다시 보냈습니다..

인서트홀 고쳐주셔서 돌아오는 배송비 부담도 하시고 보내주셨구요

a/s 좋고 워런티도 3년이니 ^^

실수로 베이스를 반대로 붙혀주셨지만 (저는 베이스 글자가 테일에서 시작하게 디자인을 했거든요.. 그래야 슬롶에 엉덩이 깔고 앉아있을때 아래쪽에서 글이 제대로 읽혀져서요 ㅎㅎ) 글자색이랑 탑시트 색이 매치가 안되는건 아주 열심히 데크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으니 ㅎㅎ

빅보이 관계자분들 1등상 주신것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덕분에 이번 시즌이 더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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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캔들맨 스노우보드

생산지: 뉴질랜드, 수제작

캠버: 락커

코어: 뉴질랜드산 소나무

베이스: 신터드 7500

기타: quadraxial 유리섬유, 케블라 (Kevlar) 튜닝, ABS 사이드월, 360 스틸 엣지

워런티: 2

코어 빼고 다른 재료들은 유럽이 생산지라고 합니다


가격: 922,000원 정도 (999 nz달러)


2011년도 7월경에 스노우보드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공모전에서 출품작을 충분히 받지 못해 참가한 사람들에게 모두 각기 출품작 디자인으로 1등상 ( 베이스 커스텀 보드) 다 줬습니다 ㄷㄷㄷ

캔들맨 회사에서 직접 뽑는게 아니고 추천으로 뽑히는거였거든요 (디자인에 관계없이 그냥 popularity contest 할수있죠..)

어쨌든 그해 6월에 2010년에 돈모아 샀던 첫보드 엔데버 다이아몬드를 스키장에서 잃어버려서 ㅠㅠ

넘어져도 안미끄러지게 바인딩 하이백까지 세워놓고 눈에 꽃아뒀는데 강풍에 날라갔는지 계곡 밑으로 사라지는걸 누군가가 봤다능… ㅠㅠ

그래서 절실하게 보드가 필요할때 캔들맨 보드를 공짜로 받게 됐었네요 ^^

돈없는 대학생이라 이렇게 탑 퀄리티 보드들을 공짜로 받게 됐다는것이.. 감사하고 감격스럽군요 ㅜㅜ

 



 insert1.jpg

insert2.jpg

1번 빅보이 2번 캔들맨입니다

인서트홀 마감도는 캔들맨이 좋네요..

엣지 마감도는 둘다 완벽한것 같습니다


가격은 캔들맨이 많이 비싸군요

뉴질랜드가 외국에서 재료 들여오는 가격과 물가 자체가 조금 비싸서 그런것 같습니다

 캔들맨은 한시즌 쓰고 눈이 많이 없어서 튀어나온곳에서도 겨우겨우 피해가며 탔었는데 베이스도 엣지도  긁힌 부분이 약간 있긴 하지만 상태가 좋습니다


빅보이 데크는 아직 눈을 기회가 없었네요.. ㅠㅠ

빅보이도 퀄리티 재료들을 사용하구요

대나무는 일정한 퀄리티 유지를 위해 같은 지역과 생산 시기에서 생산된 대나무들만 사용한다네요


캔들맨은 락커라 그런지 엣지홀드는 보통이네요

깊은 눈에선 노즈 박히지 않고 잘 나가주구요

빅보이 웨이브 엣지와 하이브리드 캠버 정말 기대되네요


커스텀 보드라 무게는 별로 상관없겠지만

무게는 캔들맨이 2.1kg, 빅보이가 2.38kg 정도네요

캔들맨은 142cm 말랑한 플렉스, 빅보이 145에 더 단단한 플렉스이기 때문에 이만큼의 무게차이는 당연한것 같습니다

2만 5천원에 산 제 막보드 살로몬 로터스 142는 2.15kg네요


실력이 아직 미천해 탄성테스트 등등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번시즌 빅보이 사용해보고 사용기 올릴게요 ^^

허접 비교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5'

leeho730

2013.05.10 19:29:10
*.239.156.10

전 캔들맨을 200불 (18만원) 에 업어왔죠...


슬라이딩, 카빙, 프리스타일도 어느 정도 잘 되고, 파우더에서 안 가라앉고, 가볍고...


단 내구성은 약간... 톱시트 부분이 약간 잘 까지네요...

Nieve5552

2013.05.14 15:42:42
*.69.236.189

오 싸게 구하셨네요 ^^ trademe에서 예전에 옥션 하는거 봤는데 설마 거기서..?

torpedo7에서도 프리 프린팅 돼있던것 몇장 싸게 팔았더군요

제껀 이제까지 2시즌 썼는데.. 탑시트 잔기스 빼고는 괜찮네요 ^^

계란말이™

2013.05.13 09:39:31
*.169.189.111

주변에 빅보이 데크 가지고 계신 분 있는데 마감이 좀 아쉽던데요.

그 분의 데크는 인서트홀 간격이 일정치가 않아서 디스크를 노즈테일 방향으로 놓으면 구멍이 안맞는 상황...

노즈 테일부분의 마감도 좀 일정치가 않구요.

빌려서 몇번 타봤는데 탄성은.... 대단하더군요. 둔턱에서 알리 한번 쳤다가 뭐 이런 데크가 다 있나 했습니다.

 

 

Nieve5552

2013.05.14 15:46:13
*.69.236.189

그렇군요 제것도 디스크를 센터링 할수있게 양쪽 엣지 방향으로 놓으면 구멍이 살짝 안맞아 버튼 바인딩 나사가 안들어가더군요.. 근데 빅보이측에서 주신 나사는 들어감..;; 신기신기

제 데크는 인서트홀 마감 말고 다른부분은 만족스럽더군요

탄성.. 정말 기대되네요 ^^


칼들고디스코

2013.09.23 12:52:42
*.209.22.46

저는 GNU 데크가 그렇더군요~ 버튼 바인딩~과 조합에서요~ 처음조립떄 야마가 나갈듯할 정도의 갭차이가...

그래서 구매샵에 들고간적이 있었단.... 타다보니 자리가잡힌건지... 야마가 나간건지 갠찬아지긴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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