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ㅎㅎ 이번시즌부터 헝글에서 활동하는 5년차 늦둥이 보더 입니다 ㅎㅎ

개인 장비를 이번 시즌에 바꾸게 되서 나름대로의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뭐 제 글이 다른분의 구매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간단하게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예전에 쓰던 장비는 막장비라... 딱히 비교하며 글쓰기게 애매하네요


- 09/10 포럼 콘스탄트(260mm)...

우선 제 발은 실측 258mm에 발볼도 어느정도 있는 그런 애매모한 어글리 발입니다.. ㅠ

보드 부츠는 딱 맞게 신어야 한다는 말에.. 너무 딱 맞는 이넘을 사게 됬었는데요...

처음 신었을때 정말 하드하지도 않은 녀석이 발목도 잘 잡아주며 또한 제 롬390 바인딩에도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질렀는데...

이녀석을 신고 2~3회 라이딩을 하면... 발에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짜릿함이 전해 오더군요... ㅠㅠ

미친듯이 져리더라고요... 그래도 새 부츠인 만큼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 하며....

허나... 시간이 지나고 두어번을 더 참으며 탔지만... 그 고통은 더욱 커져만 가더라구요.. ㅠㅠ

결국 콘스탄트의 사이즈 미스로 입양을 보내버리고 다음으로 지른것이


08/09 말라뮤트(265mm)... 입니다

뭐.. 워낙 헝글에서 유명한 넘이라 제가 더 쓸말이 없을정도로 잘 알려져 있죠?

'칼발'에 최적화 되어 나온 녀석이다라는 말들 정말 많습니다..

저는 아까도 말한듯이 발볼이 어느정도 있어서 ... 칼발용 칼발용 말 많은 이넘을 지른다는것은 어느정도 모험이였죠...

그런데 신어보니 처음 드는 생각이 '이게 왜 칼발용이라고들 하는거지?', '내 발볼은 넓은게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편했습니다... 잡아주는건... 뭐 제가 여태 신어봤던 어떤 부츠들 보다 미치도록 꽉잡아 줬구요.. 하드 했습니다..

제 롬 390 M 바인딩하고 궁합은 토 스트렙을 캡형식으로 씌우면 새끼발가락을 좀 눌러주는게 처음에는 좀 거슬렸고...

발등으로 씌우면 새끼 발가락 쪽의 발등을 자극하는게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부츠가 약간 접히면서 압박합니다..) 오히려 궁합은 콘스탄트랑 더 잘맞았던거 같습니다..

뭐... 몇번 신다 보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서 Pass...

라이딩을 몇회 해 보았는데.. 슬슬 발이 져려 오는게... 아.. 이래서 칼발 용이라고 하는구나 라고 느끼며... ㅠㅠ

또다시 입양보내고 다른 부츠를 사야되나... 라고 좌절을 했지만 콘스탄트때 고통에 비하면 참을만 해서...

몇 회의 라이딩을 더 하다보니 오히려 고통은 줄고 편해 졌습니다.. ㅎㅎ

발이 어느정도 적응한 후에 온몸으로 느끼며 라이딩을 해봤는데

정말 원하는데로 힘의 전달이 잘되 라이딩이 한결 편해진것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


콘스탄트 같은경우는

느낌은 정말 하드하지도 않은 부츠가 발을 잘 잡아줘서 사이즈만 잘 맞았더라도 주욱 사용했을듯 하구요..

말라뮤트... 뭐 헝글에서 말하듯 명품은 명품이더라구요...

그리고 꼭 '칼발' 만이 신어야 한다는것은 아니더라구요 ^^ ( 제 발볼이 넓다는 생각이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구요..

부츠를 구매할떄 이래 저래 고민들 정말 많으실텐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구 ... 한번 남겨 봅니다 ^^

그럼 시즌 마무리 사고없이 즐 보딩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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