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idesnowboards.com/bindings/bandita-contraband

 

1.jpg

안녕하세요

3년차 여성 라이더 입니다.

주로 파크 이용하며 이번에 콘트라밴드라는 편리한 방식의 바인딩 사용기 올려봅니다^^

사용기간은 시즌 시작후부터 지금까지^^

 

일단 바인딩 외관!

2.jpg3.jpg

 

데크 컬러와 무난하게 잘 어울릴 어두운 레드 컬러입니다 ㅎㅎ

셋팅법은 라이드 스노보드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바지에 가려져 보이지도 않는 바인딩이지만 예쁜 빨간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바인딩 착용한 모습이 마치 T머시기 처럼

섹시하다는? ㅋㅋㅋ

 

4.jpg  

1011 버튼 슈프림 부츠와의 궁합 사진입니다.

부츠 사이즈는 230이며 바인딩 사이즈는 S 입니다.

하이백 밀착, 힐컵 밀착 우수합니다.

앞쪽 밴드길이는 셋팅을 잘 하셔서 맞추시면 어떻게 걸쳐질지도 잘 조정이 됩니다.

앞쪽 넓이 조절, 길이 조절 전부 세밀하게 가능해서 어떤 부츠와도 잘 맞을것입니다.

특히 힐컵 밀착 다음사진 보시면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부분때문에 부츠가 빠진다던지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역시 넓이를 부츠 넓이와 딱맞게 조절이 가능해서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사진은 촬영하다가 알게된 독특한 매칭이 보여서 첨부합니다.

 버튼 부츠 바닥면과 라이드 바인딩 바닥면입니다.5.jpg

사진에 어둡게 나와서 표현은 잘 안되었지만

부츠 바닥에 스파이크와 같이 뾰족하게 나와있는부분과

바인딩 바닥에 움푹 들어간 라인 보이시죠?

부츠바닥과 바인딩바닥이 그 굴곡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

좀더 반응성이나 밀착력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6.jpg

K2 여성 최상급 더블 보아 부츠230 사이즈와의 궁합사진입니다.

셋팅은 버튼 부츠와 맞춰놓은 상태라 버튼부츠처럼 딱 맞는 상태는 아니지만

역시 조금 손 본다면 우수한 궁합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사용기*

보드를 처음 타면서 타던 바인딩은 플럭스 바인딩 이었습니다.

플럭스 바인딩은 길게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그다음으로 사용한 바인딩은 유니온 밀란 모델이었습니다.

같은연식 같은 모델 바인딩을 2개 사서 사용했기 때문에

보드 타면서 사용해본 바인딩이라면 유니온 밀란이 전부인 저에게 바인딩 변경은 매우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적응 기간도 있었구요

비교해 본다면

유니온 밀란보다 하드한 편입니다.

그래서 잘~ 잡아주며 반응성 또한 우수합니다.

하지만 유니온 같은경우 발목이나 토 부분을 너무 꽉잡아주어 장시간 보딩시에는

살짝 통증이 수반되거나 부츠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라이드 밴디타는 하드하면서도 잡아주는 부분이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로캠버 데크를 사용하는데

라이드 밴디타 모델은 요즘 대세인 역캠버 테크에 잘 맞도록 설계가 되어

바닥면에 경사가 지어져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바인딩 형태를 보시면

앵클쪽과 토쪽을 잘 잡아줌과 동시에

토에서 앵클로 이어주는 대각선의 밴드로 인해서 발등도 전체적으로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불안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하는데

저언혀 그런느낌 없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적응 기간도 있었지만

머릿속에서 왠지 불안하다는 마음이 생겨서

바인딩을 믿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타다보니 잘 잡아주고 반응성이 좋고 밀착력이 좋아서

불편한점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바인딩 채우기 편리하다는 점이겠죠

저는 바인딩 채우는데 백만년 걸리는 사람이라서

빠른 바인딩 채우기신공 연마에 열중 했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는것!!

 

이상 라이드 밴디타 콘트라밴드 모델 사용기였습니다^^

 


댓글 '12'

가고일~*

2010.11.24 21:18:49
*.139.32.43

T머시기 보다는 쪼리 같은데요 - .-;; 실험작처럼 보이는 군요..

안영

2010.11.24 23:29:27
*.205.38.203

이쁘긴한데요~~~~ 빨강색이 섹쉬해요~~~~^^

WOO123

2010.11.25 00:00:18
*.102.1.199

드디어 기다리던 콘트라밴드 사용기가 떳군요 ㅎㅎ 사용기 잘봤습니다

콘트라밴드드도 매력적이지만 웨지 시스템인가 하는 밑창 각도도 맥력적인거 같군요~~

저두 올해 락커보드 타는데 라이드 바인딩 신중히 고민해봐야겠어요~~ㅎㅎㅎ 

★BESKIN ★

2010.11.25 08:30:29
*.155.187.72

올시즌 사려다가 맘접었는데 다음시즌엔 생각해봐야겠네요 ^ ^ ㅋ

결눈이쁜보더

2010.11.25 10:05:57
*.1.65.244

3년차에 멋진 실력이시네요^^

안녕뽀도도

2010.11.25 12:12:51
*.68.7.85

정말 잘 읽었습니다

실실님 완벽한 실력자

사진보니까 스케일이 후덜덜 하시던데요 ㅋㅋ

AKA까꿍이

2010.11.25 22:52:24
*.98.200.25

아 저도 이바인딩으로 선택했습니다......

 

간편해보이기도 하고 예전에 라이드바인딩 느낌이 그리워서 이것저것 다써보다 다시 라이드로 갑니다 ㅋ

 

잘읽고갑니다^^

구도사

2010.11.26 16:54:41
*.50.21.20

음 저 바인딩 정말 궁금했었는데.. 라이드의 새로운 변화네요..


생각보다 잘 잡아주는가 봅니다

쪼꼬쥬스

2010.11.26 23:30:29
*.200.167.13

0910 라임색 그물망 콘트라밴드 사용했던 사람입니다...

1회 출격후 그물망 양쪽다 하나씩 갈라져서 터지고..

3번출격후 발안쪽에서 올라오는 선이 끊어져 학동 모샵에서 "욱"하고 헝글의 어느분의 도움(?)으로 환불 받은 1人입니다..

참고로 전 라이딩뿐이 안하는데 말이죠..ㅠㅠ

 

라이드제품 튼튼한거로 알앗는데 저만 그런건진몰라도 아무튼 실망했었어요.ㅠ

리틀 피플

2010.11.27 13:40:34
*.116.172.81

토 스트랩이라 해야할지...웬지 타다보면 늘어날것처럼 보여요.

내비둬라

2010.11.29 13:28:19
*.252.200.1

편해보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좀 불안해 보이는 면도 있네요..ㅋ

 

저처럼 왕발인 사람은 토턴시에 앞쪽 T머시기 라고 하면 중요한 부분에 손상이 가해질거 같기도 하고요..ㅋ

일단은

2010.12.08 18:43:25
*.28.213.73

이제 첫개시해보고 두번밖에 타보지 못해서 아직 시승소감을 이야기하긴 뭐하지만,

 

일단,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맘에 들었어요.

 

다른 바인딩에 비해 월등히 가벼운 느낌..

 

항상 발가락에 쥐가나는 편이었던지라, 발가락이 편안하다는것도 맘에 들고,

 

아직 적응기라 바인딩채우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곧 적응하리라 생각되며, 현재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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