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uxe 브랜드는 우리나라 스노보더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특히 일본에선 버튼과 맞먹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만에 다시 보드를 타기로 마음먹고 "그래 부츠정도는 렌탈이 아닌 내것이 있어야겠찌"라고
생각하고 저렴한 부츠 구입하러 학동엘 갔습니다.
09년 11월말에 업XX스노우에서 추천을 받고 구입한 Deluxe ID
저도 그전까지 Deluxe는 스키부츠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부츠를 구입하고 헝글에서 검색을 해봤지만 사용기가 거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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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ID : 디럭스 팀라이더들이 가장 선호 하며 디럭스 부츠 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 되고있는 상급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부츠가 바로 ID 입니다..
이번시즌 ID가 정말로 깔끔한 스타일의 이쁜 디자인으로 찾아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더욱 가벼워지고 더욱 핏트감이 업그레이드 된 ID 부츠로 편안한 라이딩을 ....
[출처] 0910 디럭스 스노우보드 부츠 [09/10 DEELUXE soft boots][프리뷰]|작성자 원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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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검색해서 알아내 디럭스 ID부츠에 대한 설명은 위에글이 전부였습니다.
부츠를 신고 10일정도 보드장을 방문하여 라이딩을 해보았으나
원체 실력도 없거니와 이 부츠가 정말 편안한건지.. 잘잡아주는건지 감이 오질않아 사용기를 망설이다
어제 0910 버튼 이온부츠를 신고서 디럭스에 대한 느낀점을 간단하게나마 적겠습니다.
일단 디럭스부츠는 정말 정말 발이 편합니다.
최근 신어본 부츠로는 32 팀투, 버튼 이온부츠 두가지뿐이였지만
사실 위 제품보다 디럭스부츠가 더 편안했습니다.
샵 몇군데에서 실측 재어보니 제 발볼이 상당이 넓다고 하더군요
실측이 255였지만 어떤샵은 265~270을 권장할정도로 발볼이 넓다고합니다.
디럭스 부츠 260을 신어봤더니 마니 편안했습니다.
끈묶고 푸는 방식도 버튼 이온부츠와 맞먹을정도로 디럭스도 참 편했습니다.
이온부츠를 신고 3시간정도 지나니 약간 느슨한감이 느껴져 끈을 잡아당겼떠니 다시 꽉 잡아주더군요
헌데 디럭스 ID 신고 주간 라이딩하면서 점심시간에 다시 부츠를 묶을려고 끈을 잡아당겼을땐
처음 묶었었떤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일반 보더분들 저를 포함하여 정말 최상급장비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저도 장프로 ㅡ.ㅡ;;;)
특히 처음 장비 구입이 아닌 두번,세번째 장비 구입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최상급을 찾으시조
그분들에겐 디럭스 ID 신어보라고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조금 저렴하면서 발 편안하고 잘잡아주는 부츠로는 디럭스 ID 부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디럭스 브랜드가 국내에 인지도가 낮기때문에 이월로도 사이즈 구하기 조금 쉽기에
이월로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