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눈이 많이 내리는 웰팍에서 GunE(방철석) 강사님께서 저희안사람의 초보강습을 맡아주셨죠~

사실 저는 누구에게 배우거나 한건 아니고 많이가서 익혔던지라 강습을 꼭 받아야되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지만,

아무리 안사람을 가르칠수록 늘진 않고.. 점점 절망에 빠져 있었더랬죠...

그래서 이번에 강습을 받아서 실력이 늘지않는다면 모든걸 접자는 생각으로 강습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웰팍에 오후2시 약속이였으나.. 저희가 지각을하여 조금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만나서 인사나누자마자 강사님께서는 제게 다른데가서 타고 있으라고 하신과 동시에 전 안사람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오후4시쯤 봤는데 턴을 하더라고요.... 와!!! 내가 알줄땐 턴이 안되던데...

그리고나서 5시쯤 다되서 동영상을 찍어주는데.. 와!!! 잘타더라고용...

그래서 마지막에 인사 나누고 헤어지고 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혹시 저녁에 타게되면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시며 다시 알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사실 초보강습 15만원이 적은돈이라면 적은돈이지만 큰돈이라면 큰돈이잖아여~

돈이 아깝지 않더라고용~

그리고 저녁을 먹고 다시나와서 보드타기 시작했는데.... 안사람 정말 많이 늘었더라고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GunE(방철석)강사님은 스노우보드 초보강습의 예수님....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만드신다는 예수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강습후기 늦게써서 죄송하고~  다른분 알려주실때도 잘 알려주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