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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었지요....
제가 일하는 곳 주변이 관광지라지요.... 요즘 수학여행철..... 참 많은 학교에서 왔다 가곤 합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변함없이 일 마치고 나오는길... 한 무리(?)의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모를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군요...
그런가 보다..하고 제 갈길 가고 있는데... 그중 한 학생이... "사랑합니다" 라네요....ㅡㅡ;;
잘 못들었나.. 하고 계속 길을 가는데...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라고.... 응?? 날?? 진자?? ㅋㅋㅋㅋ ㅜㅜ
아이의 장난에 놀아날 나이는 지났어.... 라고 다짐하며 차에 타려는데..... 다시 한번... " 사랑합니다" 뭐 어쩌라고~!~~!!!
그쪽을 바라보니 몇몇 여학생들이 저를 바라보며... 수줍게 웃고 있더란~~;; 그래... 좋을 때다~~~
이 오빠(?)는 세상에 찌들어서 이젠 너희들 만큼 순수할 수가 없구나.... ㅎㅎㅎㅎㅎ ㅜㅜ
고백받았어요~!!!! ㅎㅎㅎㅎㅎ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