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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축의금 문의..

조회 수 3894 추천 수 0 2011.02.01 21:57:46

3주뒤 직원의 돌잔치가 있습니다.

저 혼자 가면 축의금 5만원 낼 생각입니다.

와이프랑 동반하면 10만원정도 낼 생각입니다.

 

와이프가 펄쩍 뜁니다. ..

5만원만 내도 된다고..

 

저는 두명이 가니깐 대충 식대만 해도 5만원이 넘을 듯 해서 10만원정도 축의금으로 준비할려 했거든요.

와이프는 인원수는 상관없다고 5만원만 하자고 하고..

 

어떤것이 정답인지...

엮인글 :

부인님만쉐

2011.02.01 22:01:37
*.170.212.136

솔직히 정답은 없습니다만...

와이프가 5만원만 하자고 하면 와이프를 따르시길..

 

직원보다는 와이프가 우선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직원의 입장에서 볼때 같이 일하는 직원이 개념탑재해서 10만원해 주면 고맙겠지만

와이프와 님사이에 5만 / 10만 때문에 언쟁이 될겁니다 그냥 편하게 와이프 의견에 따르시길...

1111

2011.02.01 22:03:21
*.109.111.171

10이 명목상 딱일것 같으나  아내분압력도 있으니 8이 적당할것 같군요.

 

5는 당췌;;;;;;;;;;쯥;;

 

내고 얄미움 받을바에야 두분다 안가시는게,,;;;

하하아빠

2011.02.01 22:05:02
*.36.189.64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밥값은 내고 오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참석해주는것 자체로 고마와해야 하는것도 맞기는 하지만서도,

그래도.. 그래도..

 

지난주말 돌잔치때 반지한돈 들고 갔습니다...

친한후배였으니까 아깝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와이프까지 동행할 정도라면 꽤나 친한 직원일텐데,

집사람을 잘 설득해 보시길.......

2011.02.01 22:34:08
*.225.27.187

역지사지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겠지요?

 

두분의 아이 돌잔치때 그 부부가 5만원만 내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10만원이 정답까진 아니라도 해답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만원은 에러.

 

sinclair

2011.02.01 23:20:02
*.97.173.54

친한사람이믄 10만..

걍 아는사람이믄 5만..

친한직원이믄 10만..

걍 아는직원이믄 5만..

상사면 5만..

부하직원이믄 쫌더 보태는게 볼 면목은 있겠져;;

보통 부페 1인당 2-3만언 이상해요

조카신발끈

2011.02.02 00:11:38
*.241.147.16

저희 회사 사람들은 윗분들 말씀처럼;; 개념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5만원정도 내고 와이프에 애들까지 데리고 오는 것 같더군요..저는 총각입니다만;

실장

2011.02.02 10:33:22
*.200.129.78

와이프도 윗분처럼 그런 이야기하더군요. "다른 사람들 5만원내고 가족 다 델꾸 온다고~".... 내 와이프 약간 기질이 있어요..어쩔~~~

안줄래다준다

2011.02.02 08:56:54
*.204.28.243

홀수로 내는거 아닌가요 7만원 내세요

 

와이프님 생각은 어쩔수 없습니다 여자들은 아끼길 좋아하니까요... 단 명품살땐 팍팍~~

2011.02.02 10:20:21
*.124.191.185

부하직원이든 후배이든 밑에사람인데
둘이가서 5만원내고 밥먹을바엔
안가고 나중에 3만원이라도 주는게
낫습니다.

님도 그입장돼보세요 아내분 ㄷㄷㄷ

...

2011.02.02 13:32:39
*.252.41.3

무슨 애 돌 밥이 5만원 이나 하죠?

♂윤슬이아빠

2011.02.02 18:02:17
*.149.108.199

1인당 2.5~3정도 할것 같은데요~

고로 두명이면 5만원이죠

카레맛지티

2011.02.02 14:45:59
*.99.126.210

결혼하실때 둘이와서 밥값만 내고간 커플 와이프가 욕하신적이 있다면 의외로 간단한 문젠데; ㅎ

무튼 와이프 설득해보시고요~
(뿌린만큼 돌아오는 법이다 라고;)

아님 절충해서 8만원에 저도 한표요~ ㅎ

몽생

2011.02.02 23:07:19
*.192.127.107

둘이 오만원내면 두고두고 뒷말나옵니다. 차라리 가지마시길

ㅑㅗ

2011.02.03 23:48:31
*.222.195.255

호텔결혼식에 남편이랑 애들까지 데려와서는 5만원 내고 간 회사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그냥 인생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후부터는 그사람을 한단계 낮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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