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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마다 거의 한벌씩을 샀는데, 작년 시즌에 산 컬럼비아 보드복 바지
보드쪽엔 비메이커이다 보니, 신상인데도 되게 싸더라... 13만원인가..
오늘 휘닉스파크 익스트림파크에 처음 진입해봤는데... 겁나서 다른건 못타고
맨 하단에 있는 평평한 롤러인가?
거기에 살짝 올라가서 미끄러지듯 가봤는데.. 잘 나가다가 70% 지점에서 균형잃고 넘어져셔..
한 1미터를 엉덩이로 슬라이드...
개쪽팔려서. 남들 안볼때 얼른 도망감 ㅋㅋㅋ
화장실에서 보니, 엉덩이에 길죽한 흰색 스크래치가 주욱 나있음..
처음엔 왁스가 묻어있는 줄 알았더니, 알고봤더니 보드복 바지위의 코팅이 벗겨진거였음..
다른 보드복은 코팅이랑 천이랑 섞어서 합착애서 옷이 찢어지는데, 컬럼비아 보드복은
방수천 위에 자체 개발한 코팅을 한번 더 입힌걸 눈으로 확인..
신기했음..
그러나.. 내 보드복 바지는 사망 T.T
이거 A/S 될려나..
앞으로 컬럼비아 보드복 바지만 사기로 마음먹음.. 생활의 발견 ㅋㅋㅋ
컬럼비아가 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