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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일주차 신입사원입니다..
통근버스는 있지만 회사가 한시간반 거리라... 여섯시반에 출근합니다 ㅜㅜ
다섯시 기상. 여섯시반 출근도 엄청 힘든데.
퇴근을 안시켜주네요.......
첫날 막차 통근버스 맞춰서 집에 갔더니 신입사원이 왜케 빨리 가냐네요..;(물론 허락맞고 갔는데... 나중에 머라하시고;;)
어제는 회식하고 두시에 집에갔는데 택시비 6만원-ㅅ-
그러고 다섯시 다시 기상..또 출근...
이제 일주일 차인데.. 원래 회사생활이 이런건가요ㅜㅜ;;
돈 좀 주면 뭐해..
택시비로 마이너스 될 거 같은데 ㅜㅜ
야근비 규정상.. 있어도 올리는 사람 없다네여;;;
이제 일주일인데.. 너무 힘들어서 정말 울고싶어요...ㅜㅜ
그나마 출근버스라도 있어서 쉬면서 가시네요.
미어터지는 지하철 1시간 포함해서 1시간 반입니다.....
신입이시라니 선배사원들 보세요,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기운내세요.
1년도 넘게 8시 이전에 퇴근은 꿈도 못꿨습니다.. 거의 9~10시가 기본...
6시에 퇴근할라치믄.. 오전에 약속있어서 죄송하지만 6시에 퇴근하겠습니다 라고 햇죠..
그리고 또 한 1년 넘게는 일이 너무 많아서.. 또 9~10시 퇴근... 하늘에 맹세코.. 업무시간에 인터넷을 한다는게
가능할까?? 라고 까지 생각했습니다..
저도 자차로는 안막히면 50분 정도... 버스로는 2시간 거리 인데요ㅠㅠ
한 몇달 하다보면... 5~6시간 자는게 보통이에요.. 적응도 금방되고... 참고로 전 6일제 회사 ㅠㅠ
근데 한 3년차 넘어가니까... 빡셔서 사람들도 많이 그만두고 .. 간부급을 제외하면...
짬밥이 많은편이라... 일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대신 몸은 편해진대신;; 스트레스가 엄청남 ㅠㅠ
고생하면서 짬이 차다보면..... 편해질겁니다.. ^^ 화이팅!!
신입사원 회식끝나고 택시비도 안쥐어주는 회사라니;;
미운 상사님들이시네요. 힘내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