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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카운셀러.!!!!!!!
친구놈이 있습니다. 헤어졌다고 술 사달랍니다.
고민 다 들어주고 적당히 술 사주고 집에 보낼려고 하는데.. 고민들어 줘서 고맙다고.. 기분이 좀 나아졌다고
2차 쏜다고 가잡니다... 갈때까지는 이 놈 기분은 좋더군요.....
몇잔 더 들어가더니... 고개를 숙이고 핸폰을 만지작 만지작..
분명 나의 조언은 귀로 흘려듣고 있단 예감 99%..............................................
그래도 일단 시작한거 주절주절 댑니다...
시계를 보니.. 자정을 넘겼고, 슬슬 출근 걱정이 됩니다.
적당히 정리 할려고 가려는데, 노래방 가잡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이쉑을 노래방에 넣어놓고 도우미 부른 후
112에 신고해 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정말 가까스로 거절하고.........
집에오니 3시...............ㅠㅠ 방에서 자면 못일어 날까봐 거실에서 이불덮고 눕자마자 아침 ㅠㅠ
정말 힘겹게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서는길....
문자가 하나 와 있습니다.!!!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 우리 다시 사귄다!!!!! "
하아... 히벌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