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버스 안 입니다.
모두가 조용히 잠든 버스 안에서 출발직후부터 동서울 톨게이트 나온 지금까지
모두가 들릴만한 소리로 CN블루 외톨이야를 듣고있는 인간이 있습니다.
한곡 전체도 아니고 특정부분만 무한 반복!
당사자는 자는듯 하고, 전화가 와서 벨소리가 울리는 것인지, 이어폰 볼륨 이빠이 상태로 듣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 인간 때문에 주위 사람들 잠도 다깨서 뭔 일인지 상황 파악하다가 급기야 어떤 아저씨분이 뭐라 하셔서 상황 종료된듯..
버스에서 음앗 들으려면 조용히 들어야죠. 이렇게 볼륨 이빠이 키워서 다른 사람들 다 들리게 하고 잠도 못자게 하면서 정작 본인은 잠 한번 안깨고 자빠져 자네요.ㅡㅡ
배려심이없는거죠..
성격상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