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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 조언과 격려의 말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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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렌탈샵 사장이랑 전화해봤는데
똑같은데크 아니면 50만원 입금해라에서 진전이 없네요
대충 알아본바로는 그건 연식도 있고 렌탈특성상 주인의식 없는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여기끌고다니고 뜯기고 찍기고
충분히 중고가격을 받을만 한건데 거의 신상가격인 50만원 아니면 똑같은걸 구해와라 에서 멈춰있습니다
헝그리보더 예전글들도 잘 찾아보고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해라" 라는 조언이 많아서 영수증 보여달라니까
한꺼번에 갖고온다는둥 둘러대면서 곤란 하다고 하다가
80만원짜리 보여주면 그대로 입금할거냐고 그러네요
물론 정가가 80만원이라면 거기에 맞는 돈을 입금하는게 맞는거지만
상식적으로 바인딩10만원 빼고 그 데크가 70만원 하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렌탈샵에서 데크 한장을 70만원 짜리를 씁니까???
제가 계속 데크가격에 의문을 갖으니까 자기들은 비싼거 쓴다 이 대답 뿐이네요
게다가 그쪽에서 지금 말하는 데크가 제가 분실한 데크인지
또한 영수증과 그 데크가 일치 하는지 .. 확인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막말로 같은회사에서도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날탠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기껏 렌탈 5시간 탄걸 모델명까지 알 순 없는거잖아요? 그래픽 정도만 알 수 있지
그리고 처음에 렌탈 할때 뭐 모델명 같은건 적지도 않고 말이죠
데크는 f2 바인딩은 버즈런..
제가 중고로 같은 회사 비슷한 수준 찾아 본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자신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데크를 갖고 와야 한다네요
그 수준이 안되면 당연히 안받겠다는 거고요
솔직히 말해서 50만원.. 21살 대학생인 저한테는 큰돈이지만
부모님께 자초지정 설명 하면 아마 부모님은 50만원 입금해 드릴 겁니다. 쉽게 끝내자고..
근데 전화 통화하며 말이 안통한다며 받은 반말과 욕설 참을 수 없네요
무슨 제가 데크를 훔친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반납하고 셔틀에 타고 집에 왔는데
무슨 도망 치고 도주한듯이 표현 하네요
분명 반납할때 바로 확인 안하고 30~40분 있다가 연락한 렌탈샵도 과실이 있는건데 이 이야기만 꺼내면
너가 데크 분실 한게 무조건 잘못이다 이러 네요..
분명 그자리에서 확인 했으면 다시 돌아 가서 바뀐 데크를 찾아 보거나
아마 바꿔 가져 간 사람이 도로 올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을 탠데 말이죠
제가 뭐 보상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생각한 25만원정도의 보상선보다 두배씩이나 비싸니까 의문이 든다..
이게 잘못된 의문입니까? 이렇게 질문하는데 그쪽에선
"어린놈의 새끼가 죄송하다고 하지 못할 망정 오히려 따지네??" 이런식으로 욕설과 함께 대답을 합니다
부모님이 주무셔서 말씀은 아직 못드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찰로 해서 법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50만원으로 해결할지 법으로 할지는 부모님이 결정하시겠죠)
법.. 무섭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고 이런일을 처음 겪는 터라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물론 이게 저도 고생이고 우리 부모님도 고생하시고 렌탈샵 사장도 고생하는 일 이랄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괘씸해서라도
당연히 보상을 하더라도 정당한 보상을 하고싶습니다
마치 바가지 씌우는 기분은 안들게요
제가 잃어버린 데크의 정확한 가치만큼을 보상하고 싶네요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분실신고는 해놨습니다
휘닉스파크 분실센터에 (바꿔 간사람)f2데크 들어오면 연락달라는 신고접수를 할려고 전화했으나 11시에 영업 끝나서
내일 다시 하라네요. 이 선에서 찾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괜히 이런일로 부모님 신경 쓰이게 하는것도 맘편하지 않습니다
분명 제꺼랑 바꿔간 사람도 외부 렌탈샵일텐데 아마 그분도 저와같은 곤란한 상황 겪을 수도 있으시겠네요..
아까 사람 피하다 역엣지 대박으로 넘어져서 왼쪽팔 간신히 책상에 올리고 타이핑 하고있는데
하.. 셔틀에서 집오는 내내 팔 통증때문에 끙끙앓고 렌탈샵 문제때문에 끙끙앓고 ..
ㅜㅜ 새해 액땜 재대로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긴글 읽고 많은 도움주신 헝글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부모님께 상의 해보고 글 다시 남기겠습니다.
아주그냥 부모님께서 그냥 돈으로 해결한다고하면
완전 상호명 대문장만하게 써버릴겁니다
다신 저같은 피해자 안나오게 말이죠
일차적인 요인은 글쓴분에게 있겠지만 장비 반납시 샾측에서 아무말없었고 그로인해 신분증도 돌려받으셨기때문에 아무런 하자가 없어보이네요.반납할때 바뀐데크를 준 증거도 없을것이고 줄땐 아무말없다가 나중에 그런말하면 도데체 어쩌자는건지 ...저도 직원들하고 1년에 한두번 휘팍으로 단체로가는데 ...좀 읽는순간 무섭네요.샵측 이야기도 들어봐야 정확한 이야기가 나올텐데 글쓴분 말대로라면 좀 어이없군요.직원들이 보드초보들이라 죄다 렌탈인데 그샵에서 빌려서 행여나 장비바뀔까 무섭네요. 샵이름 쪽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