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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뭔가 제목이 일기같이 비장하네요 ㅋㅋ
무튼 제가 ㅠ 부상으로 인해 타지는 못하고... 지인들 동영상 찍어주러 갔거든요?
21일에는 제가 찍새모드로 변경을 위하여 너클에서 뒤의 눈치를살피며 정차(주차아님)하고있었는데!!!!
(1분도 안되는시간이었음)
뒷분의 팔로워님이 제가 있던자리로 지나가려고 했었나봅니다
두분이서 아주 저한테 쌍욕을 하고 지나가시더군요!!!!!!!
음???? 나한테 하는소린가? 첨엔 어리둥절...
그래서 찍새모드 일부러 너클 옆에 타고 올라가서 가생이 벼랑에 발로 구멍파고 디디고 서서 했죠
그리고 22일이 되었습죠
저는 맨 아래 메인킥 너클오른쪽 벼랑에서 대기샷하고있는데
바로 위에킥에 어떤분이 너클구석에 서서 찍새하고 계셨어요
어제의 그 팔로워 하시던분이 그분 옆으로 지나가다가 넘어지심
그리고는 데크를 벗어 집어던지더라구요
그러고선 위에 사진찍는분에게 폭풍 소리.....
두분 약간 싸우는것 같았슴
쩝... 그분이 어느정도 너클 중앙에서 찍은거면 말도안해........
그리고 성우 파크다니다가 휘팍파크 다닐라니까 너무 화 많이나네요;
무질서의 천국임........ 좀탄다싶음 걍 쏘고 가더군요
뻔히 기다리는거 알면서!!!!!!!!!!!!!
제가 한번은 다치기전에 키커탈때 줄서있는데 자꾸 앞에와서 가버리길래 승질나서
'뭐야; 어프로치 짧게하면 먼저탈수있는건가봐; 어이없어'
했더니 앞에 계시던분이
'그럼요~'
하고 출발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었음
이건뭐;;;;;;;; 기다리면 손해임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더라구요
언젠가 휘팍도 성우처럼 질서 정연해질날이 올까요..과연...........
베이스 계속 휘팍인데.. 휘팍파크도 아름다워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 요즘같이 눈이 녹는 시기에는 너클에 계시면 상당히 위험해요...
속도가 안나기 때문에 너클에 랜딩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2. 깃발근방에 떨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실제로 시즌초 저희방 사람끼리 2번키커 깃발 바로 옆에 4명 서있는데, 점프하던 동생이 그쪽으로 날아오는 바람에 4명 전원 날아갈 뻔했거든요. 다행히 서로 잘 보고 피해서 불상사는 면했지만..
3. 촬영하시는 분이 평소 안면도 있고 자주 계시던 분이라면, 그 익숙함에 너클에 서계셔도 불편함이나 신경쓰임이 덜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이면 정말정말정말 신경쓰여요. 어떻게 움직일지 감이 안오니까요.
4. 새치기는...해마다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휘닉스파크의 2단 키커는 어프로치가 매우 길어서 스타트~2번키커 랜딩을 확인하고 뛰려면 대략 3~4분정도 기다려야 해요.
대기줄에 10명만 있어도 한번씩 타는데 40분이 걸린다는 이야기죠. ^^;
그래서 각자 반응할 수 있는 간격안에서 출발하게 되는거구요..
랜딩존 역시 너클 너머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므로 후행하는 보더가 알아서(- _-;)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스프링이 되면 스타트 위치가 사람마다 달라요.
속도가 잘 나면 앞에서, 안나면 한참 뒤에서 출발합니다.
작년 3월 오후 14시 이후에는 파크 입구부터 직활강해야 3번키커를 넘어갈 수 있었구요..
그래서 속으로 욕이나 한마디해주고 마는거죠..
앞에서 멋진 기술 보여주면 눈이라도 즐거웠으니 됐다..이런 마음으로요 ^^;;
그리고..성우도 예전에 비하면...음...;;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리고 저 한수 가르침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