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색다른걸 해보자는 생각에 산악부에... 간현암에서 빠따 맞아가며 배운 암벽등반
취직해서 선배가 같이 타자!타자! 해서 타게된 자전거...
아무리 타고 싶어도 무서운 스케이트
몇년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 100키로도 달릴수 있다는걸 알게해준. 풀코스가 한계가 아니었구나를 알게해준 마라톤
모든 운동을 그만두면 살이 미친듯이 찐다는것을 알게해준 게으름?
이 모든걸 잊고 겨울에 피곤해도 차를 몰고 꼭 스키장을 가게 만들며 뼈에 금이가도 올라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지나온 길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매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왜?
왜?
왜? 자꾸 타고싶다는 생각이 나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