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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때 입사하고....12년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쉬지않고 일을 했네요..
4학년 2학기부터였으니 이제 거의 만 12년이 되었네요.
첫직장은 남들 어느정도 알만한 회사를 다니다가 사수가 이직을 하면서
엄청나게 회유를 해서 중소기업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팀장은 옮긴지 1년여 지나고 나서 이직을 했고...
또 같이 옮기자고 했지만 그때는 전 옮기지 않았습니다.
회사 대표가 직접 찾아와서 절 만류하기도 했고 또한 우리 팀장이 잘못을 한 일이었기때문에...
^^ 뒷돈을 받았어요 우리팀장이^^.........물건을 받아주면서...그일로 인해 피해가 약 5억원 가까이 났었죠.
어째튼 그리고 나서 혼자 자리잡고...팀원 뽑고...솔직히 첫직장 덕분에 선배들 도움으로 회사 많이 키워놨죠.
그렇기에 대표가 전폭적으로 지지해줬고 그 어떤 대기업 부럽지 않은 대우를 받고 살았는데^^....
요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네요. 언제부터인지 서로 많이 틀어졌어요.
회사를 너무 오래다녔다는 생각이 드네요^^ 10년을 한회사를 다녔는데...
이제 누렸던 특권도 내려놓고...제가 가지고 있던 많은 특혜들...그런거 다 내려놔야겠어요^^...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두렵네요.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산지라......^^
^^.....후회할지 안할지 알수는 없지만....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내 자신과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좋은 밤들 되세요...
5명만 모여도 조직내 권력암투가 시작 됩니다. 승자와 떠나는 이가 생긴다는 거죠.
이방원이 왕자의 난 혁명공신을 처음에만 중용했지
나중에 다 사약 주거나 귀양살이 보냈죠. 50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