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야 4당이 촛불집회에 앞서 공동정당연설회를 하는 등 촛불집회장이 정치무대가 되는 것 같다. 반값등록금 문제를 이슈삼아 野 4당은 대학생 단체와 손잡고 집회를 부채질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들어봐도 등록금문제 해결에 대한 분명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그저 현 정권을 매도하는 데 급급할 뿐이다.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권이 서로 제 잘났다고 표 대결하는 선거유세를 보고 싶은 게 아니다.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민생문제로 크게 자리 잡은 대학등록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까하는 구체적인 산물을 요구하는 것이다.
정치권은 무책임한 공수표 남발로 국민들을 두 번 울리지 말기를 바란다. 정치권에서 정말 대학 등록금문제를 해결할 의자가 있다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활발한 논의와 입법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 내년도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둔 국민들한테 눈도장이나 찍어보려는 얄팍한 수법은 쓰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