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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의 부인과 아이들이 한달동안 미국에 가 있는데...
부인이 감기가 걸렸다가 폐렴으로 악화 됐다구 합니다.
엠뷸런스 타구 응급실 갔다가 검사한번 받구 하루 입원하구 퇴원...
오늘 회사 동료가 점심먹으면서 물어 보더라구요...
'다해서 병원비 얼마 나왔을 것 같아?'
미쿡 의료비가 비싸단 얘기는 들었는데... ' 한 일이백 만원 정도 나온겨?' 제가 다시 물었죠...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하는데... '만이천달러~!' 울나라 돈으로 1200만원이 넘네요..ㅎㄷㄷ
정말 상상 못할 금액... 단 하룬데... 일주일 입원했으면 대략 난감할듯....
다행히 가기전에 여행자 보험을 들어서 1000만원까진 커버가 된다던데...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이네요...
갑자기 의료보험 민영화를 주장하던 어느분이 생각나기도 하구...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인것 같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