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본 여자사람...
같이 버스타고오는데...
저한테 난데 없이...
"세르야 넌 주로 여자가 어떤거 해주면 감동받아?"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평소처럼 장난반 진심으로...
통장주는 여자
데크 사주는 여자
씨즌권 사주는 여자
그러자 애가 표정이.. 진지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그러면서 난 시집가면 어쩌고 저쩌고...
으힉;;;
아니겠죠?
당분간 안만나야겠네요...
후하 오늘 덥네요 ㅠ
나중에아쥬 나중에 만나자할때는
차 안가지고오믄 안논다고 해야게써여..
날더우니원.. 돌아댕기기가....
일단 여자 전화는 받지마시구 잠수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