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6시반부터 10시...
기온 영하 3-4도..
눈 펑펑...
눈이 넘 와서 잠깐 있음 눈사람이 되연...
현재까지 적설량도 상당한데,
낼 오전까지 온다더군요..
도로상황 심해서 박힌 차 속출..
저희도 잠깐 주차했다 차가 다시 안나오자
지나가던 훈남님들 차 밀어주셔서
겨우 나왔네여...
대관령호텔(?) 근처의
렌탈샾 앞에서 차 못빼서 버벅대던
저희를 구원해주신 4-5분의
훈남님들 혹시 보신다면 무한 감사드려연...
용평이 원래 피클질을 안하는건지,
피클질 전혀 안되어있는
그야말로 자연설 파우더 보딩이네연...
자연 모글 다수... 정도가 아니라 투성이..
데크 절대 안나가여...
대신, 머리로 랜딩해도 충격 제로입니다...
용평이 원래 이런곳인가... 는
낼 다시 평가해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도 눈이 그치지 않네여...
눈이 너무 와서 힘드네연...
낼은 좀 그쳐주시길....
좋겠어요.. 용평..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