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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성우 시즌권자 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우선택!
이유인 즉슨, 온니 슬롭때문!
비교적 서울과 가깝고, 비교적 사람도 적고, 비교적 설질도 좋고.
알고있습니다. 그게 다라는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슬롭때문에 성우 또 구매했지요.
2. 내년부턴 절대 아닙니다.
성우의 dd한 일처리와 막되먹은 리조트관리 및 고객응대.
작년에 장비보관증 첨에 종이쿠폰 같은걸로 나눠주고,
마트가면 붙여져 있는 바코드 데크에 붙일때 알아봤었어야 했는데..
올해 장비보관소는 최소 1시간~2시간 기다려야 하며, 노트북 1대로
그 많은 인원 처리.
현대 성우 고객들에게 필요한건 오직 무한 인.내.심.
캐비넷 사이즈는 헬멧 긁히면 들어갈 사이즈.
플로우 바인딩은 해체해야 해서 탈때마다 맞춰줘야 함.
선반도 남자평균사이즈 데크 놓으면 접혀서 못씀.
너무하다고 게시판에 글 남겼더니,
사이즈 공지한걸 한번만 확인했어도 그런일 없지 않냐라는
담당자의 개념댓글.
심철권은 엄청 풀었는지 오픈슬롭 2개에 사람 바글바글.
대명 및 곤지암 주말 풍경 연상.
셔틀은 대책도 안세워놓고 심철풀어서 게시판 난리남.
내년에 누가 인수하든, 인수하고 바뀌면 모를까,
내년도 여전히 현대시멘트의 성우리조트라면
저도 휘팍, 용평, 하이원으로 데크메고 떠났던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뒤도 안돌아보고 떠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 스키장이 5개 이상 더 생기면 서비스 훨씬 좋아질겁니다.
근데 성우 시즌초반 이라 그럴거에요 그나마 수도권 에서 성우가 제일 좋은거 같고요 저만 그런건가...
휘팍은주말 왕복 9시간 용평은 주말 왕복 10시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 다녀오면서 피곤해서 고생 했네요
성우 주말 왕복 4~5시간이면 그나마 만족 하는수밖에요 ..
12월 초순 되면 괜찬아 질거 같다는 제 작은 생각 입니다..^^
엘라님 죄송요 휘팍 좋아해요 저도 ..저는 잠실이 아니라서 ...앞으로 저도 2시간이면 휘팍 갈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에 플로우바인딩 사용하는데.. 1인용 캐비넷에 바인딩 분리하지 않으면 못들어가네요...
꾸역꾸역.... 심철 주간대기줄보다 심철 대기줄이 3~4배는 많아졌네요.. 완전 깜놀...
그래서 결국 잤습니다...;;
유인보관소 직원도 정말 네가지가 없으셔서 기분 상하고...
아무튼 성우 시즌권 샀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이번 토요일 철야권을 끊고 스키장을 바라보는 순간....아니..12시에 도착해 주차 할 곳을 찾다 설마설마했지요..
사람이 미어 터질라고 하더군요...1시간 기달리면 한번 타려나? 이런 생각에...서울서 달려온 저를 후회하게 만들더군요..
철야권 끊고 3번타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ㅠ
어느 곳이나 다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주말과 심야에 사람 많은 것도, 불편한 몇몇 것들도요...
일하는 사람 불친절한거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곳곳에 친절한 분들도 있다는게 위안이죠ㅎㅎ
저도 올해는 휘팍이나 하이원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가깝고 저한테 술롭이 맞다는게 성우로 온것 같네요..^^
전 그냥 막연한 기대만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구요ㅎㅎ
그래도 경기도권 스키장 갔다가 성우에 처음와서 " 우와~" 하던 생각하며 한시즌 보내려합니다..^^;;
제가 넘 긍적적인 마인드인가요?! ㅎㅎ;;
여지껏 다른데 댕기다가, 올해 성우 시즌권 구매하고 아직 START전인데...
고민이네요... 갈아타야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