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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걱정속에 다녀왔던 성우 첫 출격
어제 자게에 후드에 껴입고 타면 어떨까하고 글 남겼었는데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일단 옷은 더 싸들고 갔는데 결국 후드입고 탔어요.
춥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날씨였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요 ^^ (한겨울에도 스쿠터를 타고 다녀서 적응이 된걸까요 ㅎㅎ)
1. 셔틀버스는 종합운동장에서 타고 잠실에서 내렸습니다. 갈때는 2시간30분정도 소요
올때는 2시간약간 넘게 걸리네요. 복귀하는 차량 맨 처음에 타서 맨뒤에 앉았는데
히터가 하나도 안나옵니다. OTL 아래에도 쓰셨지만... 차가 이상한건지...
혹시나 맨뒤에 앉지마세요 ㅠㅠ
2. 크리스마스 이브에 추운 날씨 때문인지 리프트 대기시간은 0분 너무 좋더군요.
오랜만에 좀 한가하게 탔던거 같습니다.
3. 고글이 없어서 리프트 탈때는 안면 마비가 오더군요. 보드뒤에 얼굴 숨기고 장갑으로 얼굴가리고 있으면
괜찮기는..개뿔 .얼굴은 정말 추웠습니다. ㅋ
4. 설질은 소위 말하는 설탕밭?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설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좋지는 않은거같습니다.
특히 맨 우측에 있는 코스는 군데군데 빙판이 있어서 그부분에서 꽤나 넘어진거 같습니다.
저도 한 2번 거기서 넘어졌는데 쿠션이 없어서 충격이 고스란이 전해집니다. ㅠ 아마도 골병드신분
조금 계실듯...
다들 안전보딩 하세요 ^^
소식 감사~ 전 내일 한번 심철 도전해 보려구요ㅋㅋㅋ
안전보딩~